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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효진 경기교육연대 상임대표, “광명 진성고 배정 혼선은 행정 무능이 부른 교육 붕괴… 교육감은 즉각 사과하고 재배정 실시하라!”

정원의 40%만 배정된 진성고 사태, 학생 교육권 침해 심각 - “지난해 재발 방지 약속 어긴 행정 무능의 극치” 비판
광명지역 고입 재배정 및 배정 알고리즘 전면 공개 등 3대 요구안 제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2일 박효진 경기교육연대 상임대표(현 경기도교육감 출마 예정자)는 2026학년도 광명시 진성고등학교 배정 결과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사태를 “행정 관리의 무능으로 발생한 심각한 교육 파국”으로 규정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박효진 상임대표는 “특정 학교는 정원을 크게 초과한 반면, 진성고등학교는 정원 225명 중 단 90명(40%)만 배정되는 극단적인 불균형이 발생했다”며, “이는 교육청의 사전 분석과 조정 과정이 사실상 마비되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특히 박 상임대표는 “지난해에도 235명 정원에 150명만 배정되어 재발 방지 약속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더 심각한 상황이 초래된 것은 도교육청 행정 관리 시스템의 완전한 실패”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광명지역 9개 고교 지망 방식의 배정 시스템이 가동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은 시뮬레이션 검증 부재와 위험 관리 체계의 붕괴라는 설명이다.

 

박 상임대표는 이번 사태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를 우려하며, “학생 수 급감은 학급 편성 축소와 선택과목 제한으로 이어져 결국 해당 학생들은 입시와 진로에서 구조적인 불이익을 당하게 될 것”이라며 “교육 행정의 실수가 학생의 학교생활 불가능이라는 결과로 전가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효진 상임대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향해 교육행정의 최종 책임자로서 이번 사안의 경과를 투명하게 밝힐 것을 요구하며, 다음과 같은 3대 개선 조치를 즉각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 광명지역 고입 재배정 실시 ▲ 고교 배정 알고리즘 및 기준 전면 공개와 외부 검증 도입 ▲ 지역별 편차를 사전에 차단하는 상시 점검 체계 구축

 

마지막으로 박 상임대표는 “고교 평준화는 모든 학생에게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교육적 약속”이라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행정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의 교육행정으로 근본적인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 박효진 상임대표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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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리 기자

리버럴미디어를 창간하고 대표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취재 활동하겠습니다. 온 세상이 흰 눈에 쌓여 가려져도 소나무의 푸른 본질처럼 진실을 잃지 않는 기사로 독야청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