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는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지난 15일 JNJ 아트컨벤션 웨딩홀에서 관계기관과 자활사업 참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녩년 자활성과보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활성과보고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평택시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사업 참여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자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25 자활사업 활동 보고 ▲우수 자활사업 참여자와 실무자 표창 ▲감사패 전달 (평택시민의료생협) ▲자활 성공 수기 발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025년 현재 6개 자활기업에 60여 명의 구성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40여 개 자활 근로 사업을 운영해 450여 명의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 회복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라는 자활사업의 본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양수 센터장은 䶩년은 자활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사람의 변화와 지속 가능한 삶의 기반을 만들어낸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참여 주민의 역량과 욕구에 맞는 자활 일자리를 확대하고, 자활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실질적인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한 해 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자활사업 참여자와 실무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평택시는 자활사업이 복지와 경제를 잇는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자활성과보고대회는 평택시 자활사업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일을 통한 자활·자립’이라는 자활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