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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무별 맞춤형 경기도 장애인체육 권익교육 4차례 개최

실무 현장 중심 교육으로 장애인체육 인권 감수성 강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내 장애인체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각 직무별 실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총 4차에 걸쳐 ‘경기도 장애인체육 권익교육’을 개최하며 스포츠 인권 보호와 성인지 감수성 제고에 나섰다.

 

경기도 장애인체육 권익교육은 지난 1,2,3차 교육에 이어 16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4차 교육을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이번 권익교육은 장애인체육 현장의 직무 특성과 역할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돼, 가맹단체 임직원부터 시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직장운동부 지도자·선수, 체력인증센터 실무자까지 폭넓은 대상에게 실질적인 인권 교육을 제공했다.

 

1차 교육은 9월 광주에서 열린 ‘도 가맹단체 워크숍’에서 진행됐으며, 가맹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해 조직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요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2차 교육은 12월 의정부에서 개최된 ‘북부장애인체육대회 및 북부 한마음체육대회 평가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시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가맹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 지역 단위 장애인체육 행정 전반의 인권 감수성을 강화했다.

 

3차 교육은 12월 의왕에서 열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간담회’에서 실시됐으며, 직장운동부 감독·코치·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과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진행해 선수 보호와 지도자 책임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이어 4차 교육은 12월 수원에서 개최된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성과보고회’에서 진행됐으며, 권역별 장애인체력인증센터의 운동처방사 및 체력측정사 등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과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해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의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했다.

 

이번 경기도 장애인체육 권익교육을 통해 도내 장애인체육 실무 관계자들의 스포츠 권익 감수성이 한층 강화되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신뢰 중심의 건강한 장애인체육 조직 문화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올 한 해 총 4차에 걸쳐 진행한 경기도 장애인체육 권익교육은 각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법정 의무 교육으로, 도내 장애인체육단체 종사자들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2026년에도 현장 중심의 법정 의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회장이신 김동연 도지사님의 도민 중심 체육복지 실현에 발맞춰 안전하고 존중받는 장애인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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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리 기자

리버럴미디어를 창간하고 대표 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취재 활동하겠습니다. 온 세상이 흰 눈에 쌓여 가려져도 소나무의 푸른 본질처럼 진실을 잃지 않는 기사로 독야청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