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설봉예술박람회, 설봉책방, 온에어이천 등 이천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작한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특별한 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오는 9월 6일 경기도자미술관 잔디광장에서 개최하는 제39회 설봉문화제는 이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축제로 지역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직접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설봉예술박람회’는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예술인들이 직접 준비한 직업체험 박람회로 다양한 장르의 직업을 간접 경험해볼 수 있다. ‘재즈를 품은 영화음악콘서트’는 명화의 한 장면을 라이브 연주로 채워주는 낭만 가득한 음악회로 여름밤 잔디광장에서 내가 기억하는 명화의 한 장면을 눈과 귀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천시민을 인터뷰하는 ‘온에어이천’, 따뜻한 심사평으로 참가자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이천갓탤런트’ 등 설봉문화제는 이천시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문화예술행사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천빵축제 ‘몰빵’은 지역 제빵업체들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휴먼북 여성 풋살&축구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휴먼북 여성 풋살&축구 강좌’는 시의 재능나눔 플랫폼인 휴먼북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들이 보다 쉽게 풋살과 축구를 배우고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지난 상반기 처음 개설돼 높은 호응을 얻은 데 이어, 하반기에는 기존 수강생 9명과 신규 참여자 11명이 함께해 총 20명 규모로 확대 운영된다. 강좌는 상반기에 이어 원지영 휴먼북이 감독을 맡아 기본기 습득, 팀워크 훈련 등 단계적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후반부에는 실전 경기를 통해 기술을 실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정원 마감 시 조기 종료된다. 신청은 남양주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휴먼북을 통해 여성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이어가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 ‘2025년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작품전시회-너울이 지나간 자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행복 더하기’ 집단미술활동에 참여한 23명의 어르신의 작품을 발표하는 자리다. 어르신들은 미술을 통해 삶의 희노애락(喜怒哀樂)과 다양한 경험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해움’은 그 결과물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고양시특례시 문화예술과가 운영하는 예술창작공간 해움의 강수빈 작가가 강사로 참여하며, 프로그램 기획과 창작 지도, 전시 준비까지 전 과정에 정성을 기울였다. 이번 전시 준비를 통해 복지관 어르신들은 예술적 감성과 성취감을 경험하고,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 세상에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움은 이와 같이 입주작가와 함께 도시 곳곳에서 예술의 효용가치를 증명하며 다양한 사업들을 꾸려가고 있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장기욱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무더운 여름날, 어르신들이 예술을 통해 감정을 나누고 소통한 성취의 결과물로 한 작품 한 작품에 깊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2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시민을 위한 예술특성화 프로그램‘미술, 그 안에 담긴 기쁨과 슬픔’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미술 작품 감상법과 더불어 거장들의 삶 속 환희와 고통을 함께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강연자는 한국경제신문 문화부 성수영 기자로,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 연재를 통해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깊이 있게 다뤄온 전문가이다. 그는 다년간의 취재 경험과 집필 활동을 바탕으로, 명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거장들의 창작 과정에 담긴 기쁨과 예술가로서 감내해야 했던 고통, 경쟁과 희생이 남긴 예술적 결실을 생생한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고양시민 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며, 9월 2일부터 도서관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경숙 일산동구도서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을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작품 속에 담긴 인간적인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2025년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3일 오후 3시, 아람누리도서관 3층 아람마루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 공연‘도서관에서 울리는 가을의 아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시민들에게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문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성악가 한진만(바리톤, 해설 및 진행)을 비롯해 소프라노 이지환, 테너 조철희, 바리톤 김성국, 피아니스트 유지혜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비제, 도니체티, 푸치니, 베르디 등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의 명곡과 더불어 '눈'(김효근), '내 맘의 강물'(이수인),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 가곡을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고양시민 8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길영훈 도서관센터 소장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삶에 예술적 울림을 더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겨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25일‘새물결을 포착하라(Seize the New Wave)’라는 슬로건으로 막을 연 EBS국제다큐영화제가 22주년을 맞이해 31일까지 고양특례시 일대에서 37개국 62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상파 방송사가 주최하는 유일한 영화제이자 최고 역사를 가진 국제다큐영화제인 EBS국제다큐영화제는 극장, 온라인에 더해 지상파채널(EBS 1TV)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영상 페스티벌이다. 2017년부터 9년간 EBS국제다큐영화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고양시는 올해에도 프리미엄파트너로 영화제를 후원하며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영상페스티벌을 지향해 다양한 상영회로 행사 참여의 폭을 넓혔다.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저녁 9시에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진행되는 야외상영회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색다른 다큐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료영화상영회이다. 영화제 속 다채로운 부대행사는 시민들이 단순히 영화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작품을 다면적으로 체험하며 행사를 즐길 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주시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앙상블 라루체(La luce)가 오는 9월 6일 오후 3시에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제11회 정기공연 ‘가을의 노래(A SONG OF Autumn)’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한국 가곡을 초기에서 현재까지의 작품들로 구성했으며, 클래식 성악곡과 앙상블 중심의 다채로운 래퍼토리가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바리톤 탁현호(단장), 전효혁을 중심으로, ▲소프라노 강민성, 양송이, 김지윤, 홍아름, ▲메조소프라노 전진, ▲테너 서승환, 김진홍 등 라루체 주요 멤버들이 총 출동한다. 또한, 피아노 황윤정, 김민주, ▲바이올린 임성윤, ▲첼로 강지성이 함께하며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흐름은 콘서트 가이드 이진주가 맡아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해설과 이야기를 곁들일 예정이다. 라루체는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음악성과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며, 시민들과 소통해왔다. 올해 공연 역시 지역 예술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구리시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는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한 달간 문화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도예 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도자재단이 주최하는 ‘2025년 찾아가는 도자 문화 아카데미 거점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한국도자재단의 전액 지원으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총 180명으로 특수학급(중고등) 학생, 65세 이상 시니어, 직장인 중장년층 등 각 계층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도자기 체험반을 운영한다. 또한 도자 공방 ‘소울앤보울’과 협업해 전문 도예 작가가 전 과정에 함께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초 제작 과정을 배우는 ‘힐링 도예 원데이 클래스’(타원볼 제작) ▲3회 연속으로 진행되는 ‘시니어 도예 아뜰리에’(청자컵, 접시, 원형 도마 접시) ▲특수학급 대상 ‘흙이랑 놀자! 나만의 도자기 뚝딱!’(얼굴 두상 만들기, 청자 컵, 문패 타원 접시 제작) ▲직장인 대상 야간 프로그램 ‘힐링 도예 원데이 클래스’(핸드메이드 접시 제작) 등이다. 각 수업은 흙판 다듬기, 모양틀 장식, 채색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백경현 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구리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한 달간 구리시립도서관 주관으로 작가 북토크, 부모교육 강연, 팝업북 공연, 특강 프로그램, 야외 행사 체험부스 운영 등 전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인창도서관은 '책 읽는 구리광장'을 주제로 9월 27일 낮 12시부터 5시간 동안 구리역 앞 구리광장에서 야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야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독서와 메이커 체험, 페이스페인팅, 인창천문대존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구리광장 안에 ‘책 읽는 가을’을 주제로 한 독서 힐링존이 마련된다. 이곳에는 북큐레이션 도서와 함께 빈백과 캠핑의자 등을 비치하여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힐링 독서와 보드게임을 즐기며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가을 오후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토평도서관은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특강, 공연,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 9월 5일에는 ‘매일 아침 써봤니?’의 저자 김민식 작가가 ‘읽고 쓰다, 인생을 다시 켜다’를 주제로 독서와 글쓰기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