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11일, 용인대 덕양태권도장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라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권도장은 연말을 맞아 라면 기부 행사를 열고 원생들과 함께 모은 라면 20박스를 고양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나눔에 참여한 원생들은 “정성껏 모은 라면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황민수 관장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한 끼 식사가 절실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2024년부터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이어오며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직접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마음을 나눠주신 용인대 덕양태권도장 황민수 관장님과 원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후원해 주신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