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5일, 메가박스 스타필드수원에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2차 힐링프로그램 ‘내일을 위한 오늘의 영화 한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심신 회복, 업무 스트레스 완화,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 20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봉한 '주토피아2'를 함께 관람한 뒤 자유 대화 시간과 함께 다같이 사진도 찍는 등 편안한 분위기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A씨는 “매일 반복되는 업무와 끝이 없는 민원 속에서 심신이 지쳐있었는데, 같은 고충을 겪고 있는 동료들과 함께 위로와 격려를 주고 받으면서 말 그대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시민의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의 건강과 감정노동 보호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마음 편히 쉬고 공감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건강한 복지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구는 내년에도 공무원들의 정신 건강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