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가을을 맞아 예술작품을 관람하며 자연의 소리와 계절의 변화를 느껴볼 수 있는 ‘APAP 가을투어: 명상’을 선보인다.
‘APAP 투어’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를 자연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작품해설 프로그램으로, 숲속을 거닐며 자연과 예술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가을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명상을 테마로 계절에 맞게 동선을 추가하고 내용도 새 단장을 했다. 안양사원, 무문관 등 명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도슨트(해설사)가 관람객을 이끈다.
삼성산의 단풍을 즐기며 공공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APAP 가을투어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두 차례, 주말에는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세 차례 열린다. 안양파빌리온에서 출발해 90분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1,000원이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