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안양시는 지난 26일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경비보조금으로 108개 사업에 195억원을 내년 예산안에 편성해 시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교육환경개선사업 107억원, 공교육활성화 지원사업 41억원, 혁신교육 및 창의적 활동지원 41억원, 학교운동부에 4억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심의·의결 하였으며, 안양시 특색 사업으로 추진 중인 ‘희망창조학교’ 등 학교교과과정에 대한 예산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교육경비는 시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학교 현장에 지원하는 예산인 만큼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해맑게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명품교육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7년 교육환경대응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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