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직접 만든 뜨개옷을 하담길(하안주공 9·10단지 사이길) 가로수에 입히는 활동을 31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안4동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회와 자원봉사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뜨개옷을 제작해온 결과물이다.
오는 11월 1일 개최되는 ‘2025 제5회 하담길 마을축제’ 행사지역이 한층 따뜻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로 단장했다.
김용만 회장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하안4동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가꾼 하담길을 볼 때마다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다가올 ‘2025 제5회 하담길 마을축제’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희 동장은 “마을 축제를 앞두고 다채로운 색으로 물든 하담길을 보니 쌀쌀한 날씨에도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