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 경기지부는 9월 12일, 매향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 톡, 건강 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여자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나의 몸을 사랑하는 법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권 교육(프로아나 예방교육, 당 섭취 관련 교육) ▲푸드테라피 활동(식용 꽃으로 나를 표현하기) ▲생과일을 활용한 타르트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일상에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유산균과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건강키트와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소녀생각KIT를 제공했다.
이처럼 굿네이버스와 함께 여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생용품 키트 지원 뿐 아니라 교육지원, 건강증진 지원 등과 같은 여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2026년 사업을 함께 협력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여자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을 존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고 '굿네이버스 경기지부 문상록 지부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자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지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며, 수원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지역과 협력체계 구축하여 학생이 학교와 학교 밖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전인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이바지하도록 2026년 3월부터 모든 학교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에 학교를 중심으로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