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 안중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2일 등교 시간에 맞춰 현화중학교에서 안중읍 청소년지도위원 및 현화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도박중독 및 성매매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성매매 및 학교폭력의 사전 예방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조성하기 위해 안중읍 주민 참여 일반 제안 사업으로 진행됐다.
안중읍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들은 현화중학교 일대 등교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이버도박의 위험성과 대처법 및 학교폭력 없는 학교 문화 조성에 대해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장호균 청소년지도위원장은 “항상 함께 하시는 회원들과 현화중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청소년 본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은영 안중읍장은 “청소년 지도위원들의 에너지 넘치는 기운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해 줄 것 같다”라며, “청소년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중읍 청소년지도위원회의 ‘슬기로운 학교생활’ 캠페인은 10월까지 현화근린공원 등에서 4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