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추석을 맞이해 9월 18일부터 25일까지 지방하천과 소하천 등 총 5개 하천을 대상으로 예초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초작업은 장월평천, 가좌천 등 지방하천을 우선 정비하고, 대화천, 한산천, 한류천 등 소하천까지 병행해 추진한다.
구는 이번 작업을 통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고, 제방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통행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일산서구는 매년 봄·여름·가을에 걸쳐 연 3회 정기적으로 하천변 예초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석맞이 작업도 그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정비에서는 하천 제방 주변의 잡초와 무성하게 자란 수풀을 집중 제거할 예정으로 미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추진하는 하천변 예초작업은 단순한 정비가 아니라, 안전한 하천 관리와 주민 생활 편익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이 사랑받는 하천을 만들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