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2일 고양시 킨텍스(KINTEX)를 방문해 대형 복합시설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강화 및 소방안전체험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오는 9월 17~19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앞서 킨텍스의 화재․복합재난 대비 태세를 살펴보고, 소방과 킨텍스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대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장에서 킨텍스 제3전시장 신축공사 관련 화재감시자 배치, 임시 소방시설 점검, 전기시설 안전관리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강대훈 본부장은 “킨텍스가 보유한 우수한 공간 인프라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 대상 재난안전체험과 소방안전교육이 보다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평상시 철저한 예방활동과 유기적인 대응체계 구축이 곧 재난 대응의 핵심”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