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포시의 7개 공공도서관(모담·통진·양곡·고촌·장기·풍무·마산)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강연,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 등 총 100가지에 달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용자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모담도서관에서는 ▲한류의 창의성을 품은 판소리 공연 ‘조선의 힙, 케이-판소리’ ▲친숙한 애니메이션 주제곡 연주로 관객들이 음악과 영화에 빠져보는 ‘애니메이션 삽입곡(OST) 클래식’ 공연 ▲『다시, 공부머리 독서법』의 최승필 작가와의 만남 ▲동화 속 장면을 키링으로 만드는 ‘반짝반짝 상상 나만의 동화 키링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통진도서관에서는 ▲정신건강 키오스크 연계 체험 ‘나를 위한 한 문장’ ▲어린이 한국사 체험 ‘어린이 한국사:위기에서 지켜낸 책들’ ▲뮤지컬 명작에 대한 지식과 작가의 경험을 나누는 ‘뮤지컬의 쓸모’ ▲약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 약 같이 먹어도 돼요?’ ▲소리로 읽는 어린이 입체낭독극 공연을 통해 이용자에게 흥미진진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곡도서관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음악공연인 ‘청소년 음악 에세이’ ▲‘김영아 작가와 함께하는 자녀독립’ 부모교육 강좌 ▲ 마술공연, 벼룩시장, 도서체험 부스와 작가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한데 어우러져 진행되는 ‘북치는 토요일 저녁’으로 이용자들에게 다양하고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고촌도서관에서는 ▲직업 체험인 조향사와 쇼콜라티에 강의 ▲책을 통해 성장한 마술사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TNJ의 특별한 매직쇼’ 공연을 준비했다.
장기도서관에서는 뮤지컬 난타공연인 ▲오감만족 춤추는 쿠킹쇼 ▲김포의 신중년세대, 조선 오백년 미술의 꽃을 함께 피우다 ▲떴다! 계절별 곤충 탐험대 ▲문화와 예술: 에드워드 호퍼 그리고 헤밍웨이 ▲야간 프로그램으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윤동주의 삶과 문학’ ▲세계 명작을 희곡 작품으로 알아보는 ‘희곡살롱’을 운영한다.
풍무도서관에서는 ▲노후 대비와 자녀 경제교육의 노하우를 알아보는 ‘엄마들의 돈 공부’, ▲길 위의 인문학 ‘나의 첫 책 쓰기 수업’, ▲정승희 동화작가와의 만남 ‘나와 너를 만나는 독서심리여행’ 등을 진행한다.
마산도서관에서는 ▲하브루타 교육 ‘하루 잇지’, ▲야간 프로그램으로 ‘헤르만헤세를 읽는 시간’ ▲퇴근길 인문학 ‘이토록 역사적인 도서관’ ▲‘인공지능(AI)과 도서관’ ▲인디밴드 공연 ‘마산도서관 별이 빛나는 밤’ ▲군소음피해지역주민을 위한 ‘힐링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포시 도서관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에 도서관을 방문하여 지식과 감성을 채우는 가을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이용자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9월 독서의 달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