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놀면서 탄소중립! 놀탄크루 모여라!”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제1기 놀탄크루'를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구를 사랑하는 광명시 초등학생(3~6학년)은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놀탄크루는 시민행동 놀탄과 광명시청소년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서포터즈다. 놀탄은 '놀면서 탄소중립의 줄임말이다.
놀탄크루는 ▲환경교육프로그램 참여 ▲탄소중립 실천 및 SNS 홍보 ▲K-놀탄페스타 기획 및 운영 등의 미션을 수행한다. 광명시청소년재단과 함께하는 놀탄크루 환경교육은 7월 28일(월)부터 8월 1일(금)까지(오전 10시~12시) 광명시평생학습원 402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놀탄크루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주제는 ‘기후위기와 자원순환 – 의식주, 일상의 모든 게 탄소중립’으로 일상에서 매일매일 생각나는 탄소중립을 모토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탄소를 잡아라! 지구온도 대작전 ▲취약계층(장애인, 동물)에게 더 가혹한 기후위기, 해법은? / 놀탄크루, SNS 환경셀럽 되기 ▲패션 폭로쇼 : 내 옷장에 숨겨진 충격적 비밀 ▲먹방 대역전 : 지구를 살리는 맛의 반전 ▲내손으로 만드는 바이럴 환경책 등 총 5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놀탄크루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바일 위촉장과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 놀탄크루는 표창한다. 오는 9월 20일 광명시민회관과 광명시민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K-놀탄페스타에 참가한 놀탄크루에게는 놀탄티셔츠와 환경캠페인 기념품을 증정한다. 행사 당일 점심식사와 자원봉사시간도 제공된다. 놀탄크루 중 희망자는 5~7세 유아들을 위한 환경체험부스도 직접 운영할 수도 있다.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놀탄벨트 프로젝트'는 광명~안산~성남을 잇는 환경거버넌스 구축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행동 놀탄이 주최하고, 3개 지역의 7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별로 놀탄크루 모집과 교육이 진행된다. (광명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 부곡종합사회복지관,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경기항공고등학교, 광명북초등학교, 하안남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