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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양·군포·의왕시 학부모와 학생, 무농약쌀 생산지 방문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안양·군포·의왕시 공동의 노력으로 2013년 5월 15일에 설립된 (재)안양 군포 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학부모와 학생과 함께 군포와 의왕지역의 학교에 무농약쌀을 공급하고 있는 화성시 온수골 친환경쌀 생산단지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화성시 온수골 친환경쌀 생산단지는 80년대에 간척사업으로 조성된 100여ha 규모의 수도권 농업단지이며, 관행농이 성행했던 80년대에도 지속적으로 저농약인증 쌀부터 생산해 현재는 대부분이 친환경쌀을 생산하고 있는 지역으로 자리잡았다.

임성순 온수골 친환경쌀 작목반장은 "친환경쌀과 환경보존에 대한 인식이 점점 약화되는 현실에 대하여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농업의 확산에 대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한 학부모와 학생은 "벼베기, 사과수확, 전통놀이 등의 체험을 통하여 생산자와의 도농교류가 확대되고 친환경농업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도록 이러한 체험과 교류가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와 화성시는 안양·군포·의왕 3개시와 화성시간의 친환경 학교급식 및 도농교류를 위한 공동의 노력과 2018년에는 체험 및 교류행사를 확대할 것을 협의했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