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 의왕시지부 제10회 정기공연이 지난 13일 아름채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경기소리 이수자인 경기도 무형문화재 이희열 명창의 사회로 시작해 출인가, 시나위, 해주아리랑, 신고산타령, 늴리리야, 태평가 등 다양한 전통가락의 한마당이 펼쳐지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매력을 선사했다.
안순남 회장은 “이번 공연에서 사라져가는 옛소리를 함께 즐기며 아름다운 경기민요를 보존·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의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준 경기소리보존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