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포시는 오는 9월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를 함께 만들어 갈 참여 단체 및 출판사, 지역 작가 등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의 관련 단체 및 출판사, 작가들과 함께 전국 단위의 축제를 구성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참여 범위를 넓혀 다양한 분야의 단체와 개인이 축제에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 분야는 연계 단체 및 기관 2~4개, 북페어 부스 90개, 체험부스 10개, 지역 작가 4명으로 총 100여 개의 팀과 개인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별도로 유관기관 20여 개를 추가 선별 및 협력하여 풍성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를 만들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책과 관련된 비영리 단체, 출판사, 독립출판사,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 김포시 등록 지역 작가 등이다. 모든 참가자는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 전일에 참여해야 한다.
신청자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행사 운영에 필요한 강연 공간 및 시설, 운영비 등이 제공된다.
시는 다양한 독서 콘텐츠와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고, 독서문화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킬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독서와 문화가 어우러진 전국적인 행사”라며 “관심 있는 단체 및 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7월 5일부터 7월 9일까지 이메일로만 가능하다.
한편, 김포시는 2025년 연중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라베니체, 장기도서관 등에서 풍성한 독서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