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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염태영 수원시장, "농업은 국가와 인류의 미래가 걸린 6차 산업"

- 21일 당수동시민농장에서 열린 '마르쉐@×다래기장터' 참석

▲ 21일 당수동시민농장에서 열린 ‘마르쉐@×다래기장터’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1일 당수동시민농장에서 열린 ‘대화하는 농부시장 마르쉐@×다래기장터’에 참석했다.

염 시장은 인사말에서 “농업은 더 이상 1차 산업이 아니”라며 “21세기의 농업은 식품·기계·유통·IT·금융 산업이 융합된 6차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을 넘어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산업이 됐다”면서 “도시민의 건강과 환경개선, 공동체 회복 등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이 ‘마르쉐@×다래기장터’ 개막 행사 중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 4번째로 열린 이번 ‘다래기장터’에는 농부·요리사·수공예가 함께하는 도시형 농부시장 ‘마르쉐앳(@)’이 참여하면서 규모가 더욱 커졌다.

채소, 과일, 약초, 꽃, 꿀 등 도시농부들이 건강하게 키운 농산물 코너, 나무·가죽·금속 공예품 코너 등 6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 이날 장터는 자녀와 함께 찾아온 가족 등 5000여 명의 시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 강한별 기자 lelia0904@libera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