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은 지난 17일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및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기회의에서 2025년 상반기 복지사업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다양한 실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고양시 자살예방센터에서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자살 경고신호를 이해하고, 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을 배웠다.
홍성여 민간위원장은 “실제 우리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현실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우리 주변의 작은 신호를 알아차리는 것이 한 생명을 살리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느낀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신동엽 덕이동장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정신적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실천이 활발해지고 서로가 협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