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어르신 100분을 초청해 ‘하남애(愛) 효(孝)심가득 한마당’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경기아트센터 문화복지공연 지원으로 남성 팝페라 그룹 ‘라클라세’를 초청해 오페라 아리아곡에서부터 대중음악, 트로트 메들리까지 흥겨운 무대를 선사해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전해 주었다.
본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수자원공사 팔당권 지사 임직원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어르신들께는 카네이션 부채 전달과 축사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정성담긴 점심식사를 제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수자원공사 팔당권 지사의 후원으로 마련한 식료품 꾸러미를 답례품으로 전달해 어르신의 영양까지 고려한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이런 행사에 초대해 주어 고맙다. 매일 매일이 오늘 같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오늘 박수도 많이 치고, 멋진 노래와 음악으로 행복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어르신이 살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120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광연 시의장은 “우리사회를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의 지혜와 노고는 우리사회의 자산이다. 어르신의 자산을 잘 물려받아 더 살기 좋고 따뜻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혜성 관장은 “삶의 지혜와 경험으로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신 어르신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동행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