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는 오는 6월 5일 목요일 만석공원에서 개최되는 장안구 대표축제 ‘2025 만석거 새빛 페스타’를 앞두고, 장안구민뿐 아니라 시민 모두를 초대한다고 30일 밝혔다.
‘2025 만석거 새빛 페스타’는 5일 15시부터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18시 새빛 콘서트에서는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로 바리톤 김동규 등 성악가 5인과 전문밴드의 웅장한 무대가 준비돼있다.
여기에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장안구 대표 봉사단체인 ‘장안사랑발전회’가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축제 프로그램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어서 20시 20분부터는 시 관광과와 연계한 ‘새빛축제’가 오로라쇼, 음악분수와 불꽃놀이, 버스킹공연으로 연결되며 호수를 품은 만석공원의 초여름 밤을 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다만, 주최 측은 20시 40분경 불꽃놀이로 인한 큰 소음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했다.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회장은 “이번 새빛 페스타는 3월말 전국적인 산불로 한차례 연기된 바 있어 더욱 기대가 크다”며, “만석공원의 아름다움과 풍성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으니 꼭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시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성의를 보태주신 장안사랑발전회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연과 음악, 각종 체험과 미디어쇼까지 즐길 수 있는 만석거 새빛 페스타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