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을공유작업실’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마을공유작업실은 지역주민의 수공예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헌 옷 등을 활용하는 재봉틀 활용 교육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공유공간의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특히 주민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매월 2회, 첫째 주와 셋째 주 월요일에 운영하고 있는 재봉틀데이에는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를 만들 수 있다.
재봉틀데이 참가자는“1:1로 지도해 주셔서 재봉틀을 처음 사용하는데도 재미있게 잘 따라할 수 있었다. 자원봉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물가 시대에 다시 주목받고 있는 재봉틀 활용을 통해 필요한 물품은 내가 직접 만드는 DIY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공예 창작 활동도 마을공유작업실에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