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 A씨는 경기도의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까지 수시로 거주지인 경남 거제도에서 장사를 접고 병원 소재지인 안산까지 왕복 약 800km를 이동해야 했다. 76세 고령의 어머니 항암치료에 동행하기 위해서다. 안심동행서비스로 경기도 동행매니저가 병원 이동, 접수, 진료 등까지 A씨 어머니를 도와주면서 A씨는 안심할 수 있게 됐다. #. B씨는 경기도의 동행매니저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0년 전 간이식 수술 후유증으로 척추가 휘어 거동이 불편한 B씨는 동거하는 자녀마저 직장과 군 입대로 병원 동행이 어려웠다. 이에 경기도는 2명의 동행매니저를 배치해 병원 이동부터 진료, 귀가까지 도와주고 있다. 경기도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 등으로 홀로 병원을 가기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접수·수납 등을 지원하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대상 지역을 기존 5곳에서 과천을 추가해 6곳으로 늘렸다고 1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이번 사업은 연령과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하면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을 가진 전문인력이 방문해 병원 출발과 귀가 시 동행, 병원 내 접수·수납 지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in 대전’에서 경기북부 발전의 미래를 청사진으로 제시한다.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 발전전략’을 주제로 꾸려지는 경기도관에서는 ▲미디어 퍼포먼스 ▲경기북부 발전전략 영상 ▲포토 아트존 및 이벤트 등 총 3개 전시 코너를 구성해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먼저 ‘미디어 퍼포먼스’ 코너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그간 중첩규제로 고통 받아온 경기북부의 불균형적인 성장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영상과 함께,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통해 경기북부 발전의 필요성을 홍보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경기북부 발전전략 영상’ 코너에서는 경기북부 발전전략 4가지를 통해 다가올 편리한 교통망(인프라), 일자리, 정주 여건, 관광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경기북부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포토존 및 이벤트’ 코너에서는 경기북부에 부는 변화를 상징하는 바람개비와 구름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구성, 상시적으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과 소통하며 경기도의 정책을 전달하게 된다. 특히 그래픽, 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함께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11월 1일부터 동탄2신도시~판교역 등 공공버스 노선 10개 노선을, 13일부터 안산 반월공단~수원역 등 2개 노선을 각각 운행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다. 1일에 운행 개시하는 10개 노선은 ▲화성 동탄2신도시~판교역(6011번) ▲수원 수원역~안산역(9090번) ▲고양 대화동~부천대학교(1001번) ▲안성 안성터미널~동탄역(8202번), 안성터미널~야탑역(8201번), 안성터미널~수원터미널(8200번) ▲파주 문산읍~부천터미널(5000번) ▲평택 평택지제역~야탑역(6801번), 안중터미널~아주대학교(6800번) ▲성남 판교제2테크노밸리~고산지구(3100번)다. 13일에 운행 개시하는 2개 노선은 ▲안산 반월공단~수원역(7070번) ▲안양 범계역~킨텍스(8407번)다. 이번 경기도 공공버스 신규 노선은 2021년 12개 노선 확대 이후 2년 만이다. 현재 경기도 공공버스는 155개 노선, 1천517대가 운행 중이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2023년 경기도 공공버스 신규·전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생태를 공고히 하고 도약하기 위해 재계, 학계와 힘을 모은다. 시는 지난 26일 오산대학교에서 ‘오산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오산상공회의소와 관내 반도체 기업, 오산대학교, 한신대학교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는 ▲반도체 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한 수요-공급 기업 간의 산업 생태계 구축 ▲반도체 분야 맞춤형 인력양성 등에 대한 각 기관의 협력 등이 담겼다. 특히, 오산대와 한신대는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거나, 오는 2024년 신규 개설 계획이 있는 상태로, 반도체 인력양성에 있어 큰 의지를 갖고 있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산관학 포럼에서는 ‘오산시 반도체 산업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오산시, 한신대, 오산대학교에서 준비한 정책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향후 오산시는 차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응모하고자 2024년 오산시 산업 종합육성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도체 산업 지원조례 제정, 반도체 기업 지원사업 발굴 등 반도체 소부장 특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2023 병점문화 '떡전거리' 축제’로 화성시민들을 찾는다. 축제는 11월 4일(토) 구봉산근린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된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병점문화 '떡전거리' 축제’는 지역 유래인 ‘병점’과 ‘떡’을 키워드로 만들어가는 주민중심의 지역문화콘텐츠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떡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과 삼남길(역사문화탐방로)을 모티브로 한 ‘병점 미션 걷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구봉산등산로 왕복 약2km(50분) 1개 구간을 운영하는 병점 미션 걷기 프로그램은 화성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걷기 구간 일부에서 병점의 유래를 퀴즈로 풀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작년과 동일한 장소(구봉산근린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는 쌀 가공품 대표 식품인 떡을 직접 현장에서 만들어 볼 수 있는 떡 만들기 체험과 화성 시민 100만 달성 기념 떡메치기 체험, 병점의 이야기를 담은 아이들 그림전시, 지역단체들이 선보이는 작은 공연무대, 쌀 가공품 플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 연말까지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구입 가격의 20%를 할인해준다. 앞서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250억 원을 1회 추경 예산에 편성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총 1,451개로 대형·중소형 마트가 1,171개, 로컬푸드직매장 123개소, 친환경매장 133개, 온라인몰이 24개소다.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은 1인당 20%(1일, 1인 최대 2만 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상품을 즉시 20% 할인(1일, 1인 2만원) 판매하고, 마켓경기 등 온라인몰에서는 할인 대상 상품 결제 시 소비자가 직접 20% 할인쿠폰(1일, 1인 2만 원)을 내려받고 적용해 구매할 수 있다. 할인지원 품목은 대형·중소형마트는 경기미, 도내산 과일 및 계란이며, 친환경매장과 로컬푸드직매장은 경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동)은 26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아주대학교 대학로 지원 및 대학병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아주대는 유동 인구 유인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업으로 대학가의 유동 인구를 급격하게 감소시켜 대학과 산업, 지자체 간의 유기적인 연결고리를 붕괴시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관내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재구축하고 대학생들의 고용 촉진 및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례적인 실무단 회의를 마련해 줄 것”과“주변 상인들과 연합하여 아주대 대학로만의 특색을 발굴하고 이를 콘텐츠화해 줄 것”을 수원시에 요청했다. 또한 이 의원은 아주대병원이 작년 9월 경기남부 권역 응급 의료센터 재지정 심사에 탈락됐으나 지난 5월 추가 공모에서 재지정 됐음을 언급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의 문제는 늘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첫째, 시설·장비·인력을 비롯한 현장평가, 둘째, 응급환자 의료실적, 셋째, 운영계획의 적정성, 넷째, 지역 응급 의료 서비스 기여도 등 법정 지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가 오는 11월 2일까지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한다. 오는 11월 24일 오후 6시에 개장하는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산의 원동 구도심 상권을 살리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산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야간 행사이다. 판매자는 일반물품(소품, 악세서리 등), 체험형 플리마켓(수공예품), 먹거리(겨울간식 및 간소식품 등) 부문으로 나눠 모집하며 각 부문 참여요건에 적합한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부문에 맞춰 11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5주간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과 신청서류 등 세부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나 오산크리스마스 마켓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그리고 원동 상점가 일원에 먹거리 부스,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 부스, 체험형 플리마켓 부스를 조성하여 관람객들로 하여금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상권을 살리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지역 상인들과 관광객 등 모두를 위해 기획하여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어촌뉴딜300 사업의 두 번째 결실인 시흥 ‘오이도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을 오는 27일 개최한다. 어촌뉴딜300은 전국 300개의 어촌·어항에 대해 생활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시흥 오이도항은 수도권에 가까운 도시어촌으로 매년 100만 명 정도가 다녀갈 정도였지만, 어항 시설과 부대시설의 노후화,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관광객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경기도와 시흥시, 어촌계, 주변 상인들과 함께 ‘오이도 도시어촌 지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공모해 2020년에 선정됐다. 시흥시 오이도항 어촌뉴딜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91억 원이 투입돼 노후된 오이도항의 건물과 시설 등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해 새로운 관광 기반을 구축했다. 도는 먼저 2020년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오이도항에서 20년간 수산물판매 영업용으로 사용된 불법 컨테이너 76개와 영업용 불법 천막을 모두 철거하고 그 자리를 ‘광장조성(바닥정비)사업’을 통해 깨끗하게 정비했다. 또한, 어업인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작업장 및 어구보관장 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시민 제보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시민의 생활 불편 사항, △기타 제도 개선사항 등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 및 개인정보 침해가 우려되는 사항, 익명 제보, 근거 없는 비방 및 악의적인 루머 등은 접수하지 않는다. 부천시의회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행정사무감사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보는 부천시의회 홈페이지(시민광장'의회에 바란다), 전화, 팩스, 우편(부천시 길주로 210, 부천시의회사무국 의회운영위원회), 이메일 등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최성운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교육의 장인 학교 신설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양산동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양산중학교가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및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예정된 공기 내 착공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산동의 경우 중학교 부재로 인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화성시로 통학을 해야하는 등의 애로가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학교설립 요구가 있었던 곳이다. 그럼에도 학교 용지 확보가 지연됨에 따라 교육청의 설립 절차 착수가 상당 기간 연기되어 지역주민들의 고충도 가중되고 있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중학교를 설립할 부지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인근 민간 사업자들과의 적극적 협의를 통해 토지계약 성사를 이끌었다. 올해 말까지 민간사업자가 토지 매입에 대한 잔금 처리를 마무리하도록 하여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및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 절차 이행까지 원만하게 이뤄내어 2025년 중에는 학교가 착공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교2지구 입주민들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