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가 시 승격 50주년에 맞춰 다시 한번 문화와 축제를 꽃피운다. 4월 봄꽃축제를 시작으로 영화·만화·비보이·애니메이션·클래식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즐길 거리로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더한다. 또한 본격적으로 다시 마주한 ‘대면 시대’에 대비해 안전대책도 꼼꼼하게 마련한다. ◆ 4월에 피는 진달래꽃·벚꽃·복숭아꽃…‘부천 3대 봄꽃축제’ ▲4월 1~2일 제23회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4월 8~9일 제25회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 ▲4월 15일 제18회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 등 부천시가 주최하고, 각 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4월의 봄꽃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진달래꽃·벚꽃·복숭아꽃을 묶어 ‘부천 3대 봄꽃축제’라고도 부른다. 이번 봄꽃축제는 ‘부천, 봄愛 취하다’ 슬로건과 함께 대면 행사로 4년 만에 치러진다. 제23회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는 4월 1~2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열린다. 부천시립합창단과 시 승격 50주년 기념 진달래 대합창 등 공연과 진달래 화전 만들기, 진달래 포토존, 부천시 박물관 체험, 각종 기념품 만들기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에서 350m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은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오픈AI’가 개발해 전 세계에 인공지능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챗 GPT 관련 특별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챗 GPT는 누구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이다. 시민들이 챗 GPT를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챗 GPT 활용법’ 강연을 마련해 오는 4월 15일·22일(토요일 오전 10시) 2회 운영한다. 강의는 '챗 GPT 이용자 가이드'의 저자이자 블록미디어에 근무 중인 최동녘 강사가 진행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변화 흐름을 놓치지 않고 미래를 이끄는 자녀교육 강연도 준비했다. ‘플랙서블 에듀로 챗 GPT 시대를 리드하는 부모되기’를 주제로 오는 4월 19일(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강연을 진행한다. 강의는 '초등엄마 거리두기 법칙'의 저자이자 36년 차 초등현장 교육 전문가인 엄명자 청도중앙초등학교 현직 교장이 맡는다. 김영애 부천시립상동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으로 시민이 인공지능 챗봇 ‘챗 GPT’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속하게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을 시민이 익히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와 장르문학 전문 출판사 황금가지는 부천시 50주년 기념 ’부천 괴담 공모전‘ 운용을 협업한다. 황금가지는 예심 및 본심 심사 및 자사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의 홈페이지·뉴스레터‧SNS를 통해 장르문학 소설가와 지망생들에게 ‘부천 괴담 공모전’을 널리 알린다. ’부천 괴담 공모전‘은 올해 부천시 50주년을 맞아 신설했다. 부천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한 호러·스릴러·추리·SF·판타지·팩션 등을 아우르는 괴담 단편소설을 공모한다. 상금은 총 1000만원이다. 대상 1편 300만원, 최우수상 4편 각 100만원, 우수상 6편 각 50만원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부천 괴담집'에 수록, 출판물로 발간해 영화산업관계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올해 영화제 기간 사용 가능한 게스트 배지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을 협업하는 황금가지는 약 3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민음사 출판그룹의 장르문학 전문 자회사다. 황금드래곤 문학상 등 다양한 문학상과 공모전을 개최, 국내의 재능 있는 작가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브릿G'는 황금가지가 운영하는 온라인 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가 4년 만에 개최되는 부천 3대 봄꽃축제를 맞아 다채로운 온라인 이벤트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개설한 부천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포털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부천시 3대 봄꽃축제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천시 3대 봄꽃축제는 부천에서 열리는 진달래꽃·벚꽃·복숭아꽃 축제를 묶어 일컫는 표현이다. 접속한 페이지 화면에 띄워진 부천 3대 봄꽃축제 관련 짝 맞추기 퀴즈를 풀면 봄꽃축제 소개 확인과 함께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가자 가운데 총 150명을 선정해 경품(스타벅스 세트 50명, CU 5,000원권 100명)을 증정한다. 참여는 오는 4월 15일까지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해당 페이지를 통해 4월 21일 오전 10시에 이뤄진다. 또한 부천시는 3대 봄꽃축제 개최 기념 ‘부천핸썹 봄꽃축제 이모티콘’을 부천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무료 출시한다. 부천시 마스코트 ‘부천핸썹’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꽃이 주는 화사함·봄이 주는 나른함·다시 깨어난 생명력을 주제로 꽃에 진심인 도시 ‘부천’을 나타내고 있다. 이모티콘은 부천시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친구 등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25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시민들과 함께한 이번 식목일 행사는 약 500명의 시민·기업·단체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진달래 7,000그루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 보식해 진달래 군락지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총 7,000그루 가운데 4,000그루는 부천시가 지난 2020년에 채종한 진달래 종자를 3년간 직접 육묘·재배한 묘목이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나무와 숲을 삶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인식하고, 지구환경 보존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는 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오는 4월 1~2일 부천 진달래동산에서는 ‘부천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된다. 오는 4월 11일에는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KBS 전국노래자랑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정책적 의무”라며 “미래세대인 부천의 아이들과 나무 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6일 중동 안중근공원에서 광복회 부천시지회(회장 장학래) 주관으로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념식’을 진행했다. 안중근 의사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리고, 순국(3월 26일)을 추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김상희 국회의원, 김경협 국회의원, 유정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광복회원, 국가유공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헌화 및 분향, 안중근 의사 약전 낭독, 추념사, 헌시낭독, 누베스 어린이 합창단의 추모가 순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추념사에서 “안중근 의사는 항일독립운동가를 비롯해 동북아 평화주의자이며, 교육자·사상가로 동양평화의 정신을 널리 알린 분”이라며 “안중근공원에서 안중근 의사의 뜻을 기리는 것은 안중근 의사가 남기고자 했던 동양평화 정신과 우리 민족의 기개를 되살리는 의미”라고 말했다. 장학래 광복회 부천시지회장 또한 안중근 의사의 약전을 낭독하며 안중근 의사의 위국헌신의 정신과 굳건한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안중근공원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북부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당신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습니다’의 저자 정희원 교수를 초청해 ‘행복하게 나이 드는 마법의 네 가지 기둥’을 주제로 오는 4월 15일 오전 11시 북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정희원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전문의이자 ‘노화’를 깊이 있게 공부한 노화생물학자이다. '의학 채널 비온뒤', '과학과 사람들' 등에 출연하며 노화에 관해 잘못 알려진 상식들을 바로잡고,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당신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습니다’에 나오는 4M 건강법을 중심으로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삶의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구나 맞게 되는 노화라도 어떤 사람들은 더 빨리 노쇠해진다. 이러한 가속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네 가지 기둥과 습관들을 알아본다. 세 살 버릇 100세 가는 시대, 어린이부터 노년까지, 모두를 위한 건강 수업이 될 것이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월 30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오는 26일 중동 안중근공원에서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념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안중근 의사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리고, 순국(3월 26일)을 추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헌화 및 분향, 안중근 의사 약전 낭독, 추념사, 헌시 낭독, 추모가 등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안중근공원은 지난 2009년 10월 26일에 중국 하얼빈에서 반입된 안중근 의사 동상을 부천에 유치하면서 조성됐다. 부천의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한 부천중동공원에 안중근 의사 동상을 설치했고, 이에 따라 공원의 이름을 ‘안중근공원’으로 변경했다. 매년 3월 26일마다 안중근 의사의 추모제를 비롯해 10월 26일에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의거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안중근공원은 ▲안중근 의사 동상 ▲안중근 의사 일대기 부조벽화 및 유목 22점 ▲2014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 축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국만화기획전’에서 국제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지지않는 꽃’과 부천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가’ 등이 설치돼 있어,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 교육 현장으로도 활용되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2022년 한 해 동안 부천 시민작가 980인이 발간한 도서 96종을 도서관 내 마련한 부천작가코너에서 전시한다. 시민작가도서는 일인일저(一人一著) 책 쓰기 사업과 문학창의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문학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시,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로 다양한 삶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 중에서 문학 작품집 3종은 우리 시 문인 3인과 함께한 시·소설 창작 프로그램의 참여자 작품을 모아 제작됐다. 특히 소설집 '가설들'은 2022년 정식 출간돼 시중 온라인서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상동도서관은 올해에도 부천시 중학교 17개교(32학급)에 8,352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해 중학생 일인일저 책 쓰기 사업을 계속 이어나간다. 지역사회 유관기관 6개소를 대상으로 시민 강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책 쓰기 사업, 작가와 함께하는 상동도서관 글쓰기 교실 등 다양한 창작 활동 지원을 활발하게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영애 부천시 상동도서관장은 “글쓰기가 시민들의 내적 성장과 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 분야 산업의 1인기업 창업을 위해 '웹툰특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업무공간에 입주를 희망하는 총 25개의 기업 및 예비기업을 모집하며, 웹툰에 한정하지 않고 웹소설·게임·영상·뮤지컬 등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 및 예비기업은 8개월에서 1년간의 입주 기회를 부여받으며 사업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받는다. 선정기업이 보유한 IP를 활용하는 선택형 지원사업에 10개 기업, 최대 3백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상품은 한국만화박물관 뮤지엄숍과 협의를 통해 홍보 및 유통할 수 있다. 또한 2023년 캐릭터 라이선싱페어와 부천국제만화축제 참가 지원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매출액을 늘리는 등 기업의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창업 관련 특강을 개최하는 등 전문가를 통한 사업운영 노하우와 멘토링을 제공한다. 4분기에는 본 사업을 통해 제작된 결과물을 활용한 네트워킹 행사에 산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기업의 IP 판매, 홍보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자리를 만들어 사업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수주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오는 4월 8일 오후 2시 수주도서관 다목적실1에서 ‘골목길 역사산책’의 저자인 최석호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 스스로 역사산책자라 부르는 최석호 작가는 전국 곳곳의 골목길에서 우리 역사의 자긍심을 찾는 작업을 계속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우리 역사가 녹아있는 골목길 도보여행’을 주제로 우리 역사의 한 시기를 대표할 수 있는 특별한 골목길과 역사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964년부터 매년 4월 12~18일을 ‘도서관 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 외에도 4월 한 달 동안 부천시 곳곳에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