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는 지역 내 11만265곳 사업체의 고용 구조 파악을 위해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통계조사에 나선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 연구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전국 단위 통계 조사다. 지난해 말일 기준 성남지역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1명 이상의 모든 사업체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원(125명)이 각 사업체를 방문해 사업장 대표자,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을 조사한다. 응답 대상자 요청 땐 전화, 인터넷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사업체의 비밀은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이 오는 12월 확정 공표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경기금융복지센터)를 통해 개인파산·회생 등 공적채무조정을 지원한 도민이 1천200명에 이르렀고, 개소 9년 만에 개인파산면책 누적금액이 2조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공적채무조정 실적은 1천200명(개인파산 1천62명, 개인회생 138명)은 2023년 1천169명 대비 2.7% 증가한 규모다. 개인파산과 개인회생은 빚을 갚을 수 없는 한계상황의 채무자가 법원의 결정을 통해 채무자 재산을 채권자에게 분배하거나(파산), 월 소득 중 일부를 3년간 갚고 나머지를 면책받아(회생) 재기의 기회를 마련하는 제도다. 경기금융복지센터가 2024년 개인파산신청을 지원받은 도민 1천62명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1천62명 중 개인파산신청 당시 무직자 비율은 84.8%, 연령대는 60대 이상이 67.3%로 가장 많았고, 기초생활수급자 비율은 80%에 달했다. 대다수가 임대주택(85.8%)이나 지인, 친족 주택에 무상거주(6.2%) 중이었고, 자가주택 보유자는 0.5%에 불과했다. 월평균 소득은 150만 원 미만이 81.2%로 신청인들은 개인 파산신청 당시 최저 수준의 생계를 유지하고 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광명시 광명7동 새터마을에 총 1천605세대를 공급할 수 있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도심 내 오래된 소규모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거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 또는 가로구역에서 시행되며, 자율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 및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된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와 계획적 추진을 위해 2021년 도입된 제도다. 여기에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기반시설, 주민공동이용시설 등이 담겨 계획적 정비가 가능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행구역 면적확대, 용적률 인센티브, 기반시설 국비 지원 등의 특례가 부여된다. 국토부는 2021년부터 공모로 도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12곳을 선정한 바 있고, 광명7동 새터마을은 그 중 하나다. 도는 광명시의 관리계획을 2021년 12월에 승인했고 이번 변경 승인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번경 승인된 광명7동 관리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당초 4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구역을 3개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으로 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고기동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주택) 공사 현장에 대해 한시적으로 토사 반출을 허용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8월 주민들과 고기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 문제를 제기한 이 현장에 공사 차량 운행계획 협의 전까지 공사 차량 운행을 제한해왔다. 해당 현장은 총 18만 4176㎡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 건물 16개동, 892세대가 입주하는 노인복지주택 건립 사업의 실시계획이 인가된 상태다. 이후 임야 벌목, 묘지 이장 등이 진행되다가 지난해 4월 해당 현장 상부에 우기에 대비해 옹벽 등을 설치하는 수방 대책 공사로 발생한 대규모 토사가 공사 차량 운행이 제한되면서 반출되지 못해 내부 경사면에 쌓였다. 이를 두고 현장과 인접한 토리마을 주민들은 하루 빨리 토사를 반출해 공사장 위험을 줄여달라는 요청을 해왔고, 고기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을 이유로 공사 차량이 학교를 경유하는 것을 반대해왔다. 시는 위험 여부 검증을 위해 지난해 12월 용역을 해 성토된 사면의 불안정성으로 사면 안정화가 필요하고, 토사 반출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용인시 기술자문위원회’ 자문 결과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번 지원 사업은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이다. 시는 3월 5일까지 사업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지원 자격은 만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1985년 1월 1일 이후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출생자)의 청년 중 농업을 전업으로 하는 독립경영예정자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자금과 교육, 컨설팅 등 농업경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최대 3년 동안 월 90만원부터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바우처로 지원받아 가계나 영농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연 1.5%의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50세 미만(1975년 1월 1일 이후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출생자)의 전업 농업경영 예정자나 10년 미만의 경력자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최대 5억원을 연 1.5%의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 1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근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은 총 532명을 선발해 중장년층과 청년층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중장년층 일자리는 ▲공공시설 실내·외 청소를 담당하는 광명행복 일자리 160명 ▲50세 이상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신중년 일자리 154명 ▲대형공사현장 안전보안관과 광명희망띵동사업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함께 일자리 102명 ▲결혼이민자 지원사업과 우산수리센터 사업을 포함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15명이다. 청년층은 ▲실무 경험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새내기청년 51명 ▲문화예술과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50명으로 구성된다. 중장년 일자리 사업 가운데 우산수리센터 사업은 올해 새로 도입됐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고장난 우산을 수리해 시민들이 재사용하도록 지원한다.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반기 공공일자리 모집에는 총 1천467명이 지원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농산물 가공식품 개발에 농업인의 참신한 제안을 바탕으로 고양시의 특색있는 가공 제품을 생산하고자 ‘2025년 농산물가공 기술 제품개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양시민 중 식품제조가공업을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가공사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2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방문이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제출된 공모안에 대해서 1차 자격요건 확인 등을 위한 농가 현장조사 후 생산성, 상품성, 표준화, 사업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2차 서면심사가 이루어진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컨설팅과 가공 제품 제조기술 개발을 거쳐 농업인에 기술이전 후 상품화된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권지선 소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농산물 가공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돼 더 많은 농가와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키우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소비 기회와 경험이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조사이며, 사업체의 특성과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할 목적으로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대상 사업체 수는 현장조사 대상 사업체 22,345개와 행정자료로 대체하는 8,149개의 업체를 포함하여 총 30,494개의 사업체가 이번 조사 대상이다. 조사방법은 인터넷 조사와 조사원 현장 방문조사 및 전화조사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총 9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중 연간 매출액은 행정자료로 대체되기 때문에 조사하지 않는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되는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 경제정책 수립뿐만 아니라 안성시 내 시정 정책자료, 안성시 지역소득추계(GRDP) 산출 기반자료로도 활용되며, 민간 연구소 및 교육기관의 학술연구 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4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로,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해 각종 정부 정책이나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다. 2025년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화성시에 위치한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이며,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까지도 포함된다. 시가 전년도 조사자료와 행정자료를 바탕으로 예측한 2025년 조사 대상 사업체 수는 약 144,173개로 도내 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가지이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전화조사와 응답자가 제공한 자료를 확인하는 배포 조사도 병행된다. 사업체 조사 결과는 오는 9월 잠정 발표되며, 확정 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 예정될 예정이다. 선병곤 AI전략담당관은 “사업체 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 외 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의왕시는 지역화폐인 ‘의왕사랑 상품권’의 10% 특별할인 혜택을 2월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민생 회복과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할인 혜택은 1월과 동일하게 카드형 상품권은 최대 30만 원, 지류형은 최대 10만 원까지 적용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혜택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달 시민 여러분의 큰 호응 덕분에 특별할인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는 교통 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2025년 총 59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자체 도로망 확충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별 도로개설 및 확·포장 공사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오포·경안 생활권에서는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성남~장호원 진·출입 램프 개설 공사 △역동~양벌간(중로1-14호선) 도로개설 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성남 및 인근 지역과의 연결성이 강화되면서 산업단지 및 기업 유치 활성화 효과와 함께 도심지역 차량 분산을 통한 정주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초월·곤지암 생활권에서는 △삼리~궁평간(중로 3-14호선 외 1개) 도로개설 공사 △삼리~도웅간(면도 101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장심리 마을 진입도로(리도 205호선) 확·포장 공사 △도웅리~상림리간 도로 확·포장 공사 등 다수의 도로개설 사업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남한산성·퇴촌 생활권에서는 △퇴촌농협 앞(대로 3-4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검복리(남벽수)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분원초등학교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