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아트센터와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부천아트센터 VIP 라운지에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지향하는 데 뜻을 모았다. 대구콘서트하우스와의 주요 협약 내용은 ▲ 공동프로그램 기획개발유치를 통한 글로벌 극장 경영 트렌드 확립 ▲ 클래식 관객개발을 위한 공연교육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공유 ▲ 지역예술가 및 전문인력교류를 통해 기관운영의 효과성 및 효율성 제고 등이다. 부천아트센터 태승진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전문공연장으로서의 결을 같이 하는 두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뜻깊고, 감사하다”며 “두 기관이 서로의 장점을 잘 살려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교류를 통해 좋은 선례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은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및 향유를 위해 국내 우수 공연장과 함께 노력할 것이다. 또 문화예술 도시 대구의 예술인들과 프로그램을 다양한 도시에 소개하고 적극 협력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아트센터는 2022년 7월 부천시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4회 어르신과 함께 쓰는 손편지 공모전 ‘하늘을 나는 카네이션’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 (조)부모, (손)자녀, 스승, 이웃 등에게 삶의 지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복지 증진 및 효행 실천 문화를 정립하자는 취지로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공모주제를 ‘어르신께 전달하는 감사의 마음’뿐만 아니라 ‘후손에게 전하고 싶은 인생의 교훈이나 지혜’로 확대해 어르신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방법은 부천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응모작(손편지), 편지 봉투(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 주소와 이름 기재)와 함께 8월 31일까지 부천시청 노인복지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체 응모작은 심사 후 부천시에서 편지 봉투에 기재된 '받는 사람'에게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총 18개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3명) 각 20만원 ▲우수(6명) 각 10만원 ▲장려(9명) 각 5만원의 시상금과 부천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9월 22일 부천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효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BIAF2022 장편 대상작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의 알랭 우게토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선정했다.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은 우게토 감독의 가족을 자전적으로 그리면서 전쟁과 고통, 디아스포라와 관련해 울림을 주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BIAF2022 장편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알랭 우게토 감독은 단편 '더 볼'로 칸영화제 선정 및 프랑스 아카데미 세자르상을 수상했으며, 첫 번째 장편 '자스민'으로 유럽영화 최고 권위의 유러피안 필름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두 번째 장편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 역시 지난 12월, 유러피안 필름 어워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알랭 우게토 감독은 앞서 선보인 BIAF2023 포스터에 이어 직접 제작한 트레일러 또한 곧 공개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고의 부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이달 초 부천도시공사,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가치 확산과 ESG(친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 실천을 위한 세 기관 협력으로 이뤄졌다. 이번 캠페인 참여자는 부천덕산초등학교 학생 200여 명이었다. 학생들은 재사용 재료로 창의적인 미술 작품을 만들어보고 자원순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과 함께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쓰레기 분리배출 놀이, 재활용 민속놀이 등 여러 체험이 진행됐다. 부천문화재단 김정환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관과 시민이 손잡은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재단은 설립 20년이 넘은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문화를 통한 도시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재단은 올해 3월 연간 사업설명회를 통해 시민, 예술가 등과 함께 ‘ESG 문화예술 선언’을 했다. 앞으로 환경을 고려한 사업 추진, 친환경 문화도시 조성,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통해 성장하는 문화도시 부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경기도 공공배달앱‘배달특급’사용자들을 위한 8월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배달특급’을 통해 소비자에게 배달비 지원, 부천특급의 날 이벤트 진행 및 각종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경감, 가맹점 확대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여름을 맞아 ▲‘말복&연휴 쿠폰’으로 5,000원 할인이 8월 10~16일까지 ▲ ‘더위타파 할인쿠폰’으로 3,000원 할인이 8월 21~25일까지 부천시 배달특급 이용자에게 제공된다. 또한 ▲ 5,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부천시 특급의 날’▲ 3,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배달비 지원 쿠폰’▲ 3,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부천시 주말엔 배달특급’ 프로모션이 진행되어 다양하고 풍성한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부천상권활성화센터장은 “배달특급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여 부천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큐브에서 부천시 주관으로 최근 개최된 ‘부천 8경 선포식’에서 재단 운영의 부천아트벙커B39가 부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부천시는 민선 8기 문화 산업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는 부천 8경 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 4월부터 8경 후보지 29곳을 발굴하고, 선정심사단을 거쳐 14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은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한 총 3,119명의 시민 의견이 반영됐다. 2018년 옛 삼정동 소각장 자리에 개관한 부천아트벙커B39는 국내 최초로 폐기물 소각장을 문화 재생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세계 유명 브랜드 ‘루이비통’의 BTS 화보 촬영, 각종 전시와 공연 등 특색 있는 장소로 국내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천아트벙커B39는 여름 더위를 식혀줄 전시 2편을 오는 8월까지 무료로 선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X부천문화재단 미디어아트 공동 협력전시 ‘질문과 해석’(7. 12.~8. 12.) ▲실재의 척도로서의 색채 : 물과 식물(7. 13.~8. 1.) 등이다. 현실과 상상의 교차 미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경기피플앤피플 주관으로 봉사단체에서 지난 17일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무료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의를 미리 장만해두면 장수한다는 옛말처럼 영정사진을 미리 찍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기운을 북돋아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및 사진 동아리 회원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관내 미용실을 운영 중인 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 및 메이크업을 지원했다. 또한 NH농협 부천시지부, 부천희망재단, 온세미 코리아 등 여러 관내 업체들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후원했다. 사진촬영은 장수사진과 영정사진 두 종류로 진행됐으며, 촬영된 사진은 보정작업을 거친 후 액자로 제작돼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장수사진을 촬영한 한 어르신은 “오늘 촬영한 장수사진을 영정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자녀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게 되어 기쁘다. 모두의 기원에 따라 건강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장수사진 촬영에 재능기부를 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령화시대에 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BIAF2022 장편 대상작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의 알랭 우게토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선정했다.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은 우게토 감독의 가족을 자전적으로 그리면서 전쟁과 고통, 디아스포라와 관련해 울림을 주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BIAF2022 장편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알랭 우게토 감독은 단편 '더 볼'로 칸영화제 선정 및 프랑스 아카데미 세자르상을 수상했으며, 첫 번째 장편 '자스민'으로 유럽영화 최고 권위의 유러피안 필름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두 번째 장편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 역시 지난 12월, 유러피안 필름 어워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알랭 우게토 감독은 앞서 선보인 BIAF2023 포스터에 이어 직접 제작한 트레일러 또한 곧 공개할 예정이다. 아시아 NO.1 부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BIAF2023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문화원은 지역음식 문화에 대한 기록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부천 향토음식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원로들의 구술채록에서 자주 거론됐던 향토 음식을 복원하고 잊혀가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전통성 있는 콘텐츠를 찾아 특화상품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농림축산부 산하 한식진흥원에서도 기록화 사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부천문화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향토음식복원사업’과 관련하여 협력하고 있다. 두 기관은 지역 식문화 전승자 채록, 관련 유·무형자료 기록화 등 지역의 식문화 특색 도출을 통해 과거의 생활사를 엿볼 수 있는 도서 발간,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천문화원에서는 ‘향토음식복원 프로젝트 체험단’ 100명을 모집하고 부천의 향토 음식으로 오이장아찌김치, 올망대묵을 선정하여 복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열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내 향토 음식 취급 업체 10곳을 선정해 향토 음식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 식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도록 역사, 문화, 교육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지역(향토) 음식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17개 전통시장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023년 전통시장 공동마케팅 행사’를 통해 선착순 10,1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부천시와 부천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전통시장 비수기 극복 및 소비 진작과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부천지역 17개 전통시장이 공동으로 마케팅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 기간은 소사종합시장만 8월 1일부터 시작하며, 그 외 16개의 시장에서는 오는 20일부터 시장별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시장 내 2개 이상 점포에서 합산 5만원 이상 구매 시 영수증을 별도 지정장소에 제시하면 1만원 권의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온누리상품권 증정 방법은 시장별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시장 상인회에 문의하면 된다. 행사 기간 내 1인당 1회만 수령이 가능하며, 전통시장 상인 및 직원은 행사 참여가 불가능하고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부천페이로 당일 결제한 영수증만 인정된다. 남일우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여름 휴가철에 시민이 부천시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하여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이달 초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 올해 4월 추진한 부천아트벙커B39 재개관 사업 ‘다시 활활, 예술로 뜨겁게’가 지역소생 부문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기초문화재단 119곳을 대상으로 ▲문화매개 ▲지역소생 ▲문화기획 ▲재원조성 ▲문화협치 ▲문화향유 등 6개 부문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이 중 24곳을 선정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부천아트벙커B39는 다이옥신 파동 등으로 문을 닫은 옛 삼정동 소각장 자리에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2018년 지역에 선보인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이 공간은 지난 4월 말 ‘다시 활활, 예술로 뜨겁게’라는 이름 아래 시민을 위한 열린 장소로 새롭게 단장해 주목을 받았다. 야외는 시민광장, 초지정원, 숲놀이터로 이어지는 작은 공원으로 조성됐고, 기존 관리동은 공유주방, 녹음실, 편백휴게공간 등 시민 공동체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모두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 최근 시민들이 뽑은 부천의 대표 명소 ‘부천 8경’에 선정된 부천아트벙커B39는 시민과 함께하기 위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