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와 소사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부천시청소년센터 제과제빵 동아리 ‘나눔을 그리다’와 소사고등학교 요리 동아리 ‘요리뿅조리뿅’ 소속 청소년 12명은 함께 옥수수 머핀 만들기 교육을 듣고 직접 만든 머핀을 부천 내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 150분에게 간식으로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나눔을 그리다’의 배수빈 학생은 “다른 동아리와 함께 재능기부 활동을 해서 좋았다”며 “만든 빵을 드릴 때 행복해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표정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즐거움과 성장을 함께하고 청소년이 문화를 즐기며 건강한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재능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인문사회동아리 ‘나눔을 그리다’는 청소년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로보파크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다양 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즉석당첨이벤트, 카카오채널 친구등록, 하고 싶은 말 전하기』 등으로 미션 수행 시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즉석당첨이벤트’는 꽝 없는 행운의 복권을 긁어 해당 되는 선물을 증정하고, ‘카카오채널 친구등록 이벤트’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메뉴에서 ‘로보파크’ 를 친구로 등록하여 추가하면 된다. ‘하고 싶은 말 전하기’는 로보파크에서 준비한 만족도 설문지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부천산업진흥원(부천로보파크) 신동학 원장은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고객 의견을 소중히 새겨듣고 부천로보파크 운영 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체육관에서 80여 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2023년 청소년 참여·자치조직 연합교류워크숍 ‘소사탕탕 모이소’를 진행했다. 센터 소속 청소년 참여·자치조직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5개의 청소년 참여·자치조직과 2개의 청년자치기구로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청소년운영위원회‘소사청연’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청소년자원봉사단‘소사나우’▴디지털 기반의 메이커 활동을 펼치는 청소년로봇메이커스 ‘RB’ ▴부천시청소년연합축제를 기획·운영·평가하는 청소년축제기획단‘ZOOTY’▴목공과 가죽공예 등 메이커 활동을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청년공예활동가‘열매’▴창업과 경영활동의 실질적인 경험과 공정무역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업메이트‘에브리소사’▴주도적으로 문화예술 및 스포츠 활동을 하는 청소년동아리로 구성되어 있다. 연합교류워크숍이란 단합 활동 등을 통해 참여 역량 강화와 구성원 간 결속력을 높일 수 있는 활동으로 올해는 청소년TF가 구성되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 의견 수렴조사를 진행해 청소년의 의견이 직접 반영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영상 산업 발전과 국내 콘텐츠 경쟁력 강화, 창작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애니프리젠테이션/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의 작품 모집을 시작한다. 애니프리젠테이션은 애니메이션 제작, 기획을 발표하는 공모전으로, 발표 자료를 파워포인트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한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9월 22일이다.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은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 제작을 지원하는 공모전으로, 제작할 단편 애니메이션의 콘티 및 스토리보드를 제출해야 한다. 기한은 다음달 2일부터 공모를 시작하여 오는 9월 22일에 마감한다. 접수방법은, BIAF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및 서류와 함께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두 공모전은 애니메이션에 관심 있고, 애니메이션 제작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적의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중복지원 가능하다. 특히 애니프리젠테이션 수상자는 추후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 신청 시, 가산점을 얻을 수 있다.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 선정 작품은 완성 이후 BIAF 월드 프리미어 상영작으로 BIA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 4대 국제축제 중 두 번째 순서인 ‘제8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와 연계한 특별 관광투어 프로그램 ‘2023 부천 페스타 투어–BBIC편’을 진행했다. BBIC 개막일에 맞춰 1일 1회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MZ세대로 구성됐으며, 국궁 체험, 스트릿댄스 클래스 등 페스타 투어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장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은 M-net 스트릿맨파이터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댄서 ‘우태’ 그리고 국가대표 비보이 ‘헤디’와 함께한 '스트릿댄스 클래스'다. 투어 참여자들은 스트릿댄스 문화를 대표하는 비보이와 구슬땀을 흘리며 새로운 문화 체험을 즐겼다. 부천시는 지난 BIFAN편과 이번 BBIC편에 이어 오는 9월 14~17일 진행되는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와 연계해 특별한 페스타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당일 내린 많은 비에도 많은 MZ세대 청년들이 페스타 투어에 참여해 부천의 매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만의 새로운 축제관광 프로그램인 페스타 투어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 성인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2023년 상반기 장애인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천시보건소 2층 보건교육관에서 총 10회기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소개하며 상호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내용은 ▲그림으로 나를 소개하기 ▲점토로 동물 등 사물 만들기 ▲잡지, 신문 등의 사진으로 나의 꿈 표현하기 ▲찰흙, 풀, 자갈 등을 이용한 미니 정원 꾸미기 ▲석고 손 본뜨기 ▲사진 콜라주 ▲스티커 붙여 나무 꾸미기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집에만 있었는데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외출도 하고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이끈 강사는 “처음에 소극적이었던 참여자가 회기를 진행할수록 밝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장애인들의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사회 참여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신체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도움이 될 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부천시 관내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및 다양한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지역동행 문화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동행 문화지원 사업은 부천시 관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 연계, 지원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 ▲청소년센터 공간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부천 관내 대안학교인‘산학교’아이들과 함께 밴드교육 10회기를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하고 문화 감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산학교 한상윤 교장은 “이번 지역동행 문화지원 사업 참여 계기로 청소년센터에 오랜만에 방문해서 청소년센터의 다양한 공간들을 둘러보았는데 향후 진행 될 프로그램에 기대가 크다”며 “청소년센터와 산학교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청소년센터 김홍준 센터장은 “부천시 청소년들이 폭넓고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22~23일 열린 ‘제8회 부천세계비보이(BBIC, Bucheon B-boy International Championship) 대회’가 수해 피해 이재민과 함께 아픔에 동참하고자 지난해와 달리 차분한 분위기로 개최됐다. 행사관계자들은 전국을 강타한 집중 폭우로 피해를 본 유족·이재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회 기간 검은색 옷을 착용했다. 개막식에서는 폭우 속에 사망한 피해자들의 명복을 빌며 묵념의 시간을 가지는 등 전반적으로 대회를 차분하게 치렀다. 올해 처음으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부천세계보이대회는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약을 통한 사전입장제를 운영했다. 일시에 관람객이 몰리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진행되는 등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뒀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진조크루가 주관한 대회 첫날 진행된 ‘1:1 브레이킹’ 최종 우승은 대한민국의 ‘Zooty zoot’이 쟁쟁한 실력자를 제치고 차지했다. 모든 장르를 아우르며 경합하는 ‘올스타일 퍼포먼스’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승부를 겨뤄 ‘한야’가 최종 우승했다. 또한 혼성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5060세대 아버지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는 ‘아버지요리교실’을 지난 20일 종강했다고 밝혔다. 아버지요리교실은 센터가 개소한 2016년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요리가 어색한 5060세대 아버지들의 건강한 식사 해결과 직접 만든 요리를 매개로 가정에서가족과의 소통을 돕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먼저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추천을 통해 요리교실을 신청하는 수강생들이 증가하고 있어 요리교실에 대한 신중년 남성들의 호응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요리교실은 15명의 신중년이 참여해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8회에 걸쳐 조영희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요리 강의는 제철에 맞는 밑반찬과 국, 여름 보양식, 시판 소스를 활용하여 만든 파스타, 증편샌드위치, 전통주 빚기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마지막 증편샌드위치는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고마운 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수강생 A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두부조림 한 개 만드는 데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는 것을 경험하고 지금까지 식사를 챙겨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대한민국 말러 신드롬의 주인공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다시금 말러를 꺼내든다. 2020년 '대지의 노래'를 무대에 올린 뒤 3년 만이다. 그동안 꾸준하게 말러 레퍼토리를 연주한 부천필이었으나 새로운 콘서트홀의 개관을 기다리며 아껴온 비기를 내놓은 것이다. 그야말로 말러의 ‘부활’이다. 장윤성 상임지휘자는 취임 당시부터 “파이프 오르간이 들어서는 부천아트센터가 개관하면 그곳에서 말러 ‘부활’의 연주를 선보이고 싶다”고 공언한 바를 이룰 수 있게 됐다. 말러의 교향곡 제2번 ‘부활’은 대편성 관현악과 성악 독창, 혼성 합창이 장대하게 어우러진 한 편의 대서사시이다. 교향곡 제1번 ‘거인’의 장송행진곡으로 시작되는 제2번은 마지막 부활의 합창까지 90분간 달리며 거대한 드라마를 만든다. 이 작품은 말러가 교향곡으로서는 처음 성공을 거둔 것이자, 그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영적이며 드라마적으로 뛰어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1악장은 말러가 교향시로 발표했다가 교향곡 제2번으로 다시 가져온 '장례식'이다. 말러는 교향곡 제1번에서의 거인, 영웅의 장례식을 기점으로 그의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 그토록 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 문학의 내일을 열 새로운 작가를 찾는다. 부천문화재단은 다음 달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제20회 부천신인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부천신인문학상은 2004년부터 문학 발전과 지역 신인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시상된다. 공모 부문은 ▲소설(1편) ▲시(5편) ▲아동문학(동화 1편 또는 동시 5편) ▲수필(2편) ▲극 일반(1편)으로 5개 분야이다. 시상금은 소설 300만 원, 나머지 부문 각 200만 원이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등단하지 않은 자로 1년 이상 부천에 거주하거나, 부천시 소재 직장 1년 이상 재직 또는 학교 재학생이다. 신청 접수를 재단 누리집 또는 부천시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원고와 함께 부천시립박물관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작품은 반환할 수 없으며, 당선작은 9월 말경 발표 예정이다. 부천시박물관 김대중 관장은 “부천 문학 활성화를 위해 신인 작가를 발굴해 온 부천신인문학상이 올해 20번째를 맞았다”며 “참신한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부천의 문학 창작활동 기반이 확대돼 나가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