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와 부천지역노사민정사무국 합동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새로 이전한 곳은 상동 행복주택(부천시 부일로 232) 지역자치센터동 4층으로, 지난 7월 인테리어 공사와 이사를 마치고 함께 둥지를 틀었다. 면적은 약 505㎡ 규모로, 총 17개 실로 구성돼 있다. 사회적경제센터 사무실과 노사민정사무국 사무실 이외에도 단비기업 입주실, 스튜디오, 회의실, 교육장 등이 조성돼 사회적경제와 노사민정 관계자들의 활발한 네트워크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서영석 국회의원, 유정주 국회의원, 김태영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을 비롯해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김윤영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등 사회적경제 관련 대표와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부 의장 등 노·사·민·정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오후 2시부터 행사를 시작해 ▲이전하는 2개 기관의 활동 사항 보고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떡케익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설 라운딩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과 함께 ‘2022-2023 한-카자흐스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국제단편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상호 개최한다. 오는 9월 8일, BFF '한국 애니메이션 특별전'에서는 '마리 이야기'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대상을 수상한 이성강 감독의 '프린세스 아야', 임채린 감독의 '나는 말이다'를 포함한 장·단편 영화 12편을 상영한다. 이성강, 임채린 감독과 '프린세스 아야' 목소리 주연의 K-POP 스타 백아연이 카자흐스탄을 찾을 예정이다. 10월 21일, BIAF '카자흐 특별전 : 불멸의 카자흐'에서는 카자흐스탄 애니메이션 장·단편 9편을 상영한다. 카자흐스탄 최대 흥행작인 장편 '어느 소녀의 모험'을 포함해 단편 '혹', '무방비 소년' 등을 선보이며 이반 아르다쇼프, 아니타 체르니크 감독이 방한하여 카자흐스탄 애니메이션을 소개한다. BIAF2023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 8경 선정기념으로 특별 기획한 ‘부천 8경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시민대표단 여행을 운영했다. 부천시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 시민대표단 30명을 대상으로 부천 8경 중▲제4경 상동호수공원 및 수피아 ▲제6경 한국만화박물관 ▲제8경 부천아트벙커B39를 방문하고 연계 방문지로 부천한옥마을에서 체험프로그램을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가장 호응이 좋았던 곳은 제6경 한국만화박물관으로, 시민대표단은 이곳에서 한국만화의 110년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면서 아기공룡 둘리, 달려라 하니 등 만화를 통해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부천한옥마을 보자기아트는 나만의 전통공예품을 만드는 체험으로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시는 지난달 12일 최종 선정된 부천 8경을 알리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마지막 주 토요일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천 8경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문화관광해설을 들으면서 부천 8경 중 엄선된 명소를 방문하고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립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시민 참여 독서 이벤트 ‘#요즘 뭐 읽니’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요즘 읽고 있는 책 또는 나의 인생 책을 다른 시민에게 추천하는 이벤트로, 시는 이벤트 참여자 중 50명을 선정해 부천지역 서점 도서 쿠폰(10,000원)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를 통해 제출한 사진과 추천 도서는 오는 10월 21일 부천시 중앙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부천 북 페스티벌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요즘 읽고 있는 책이나 추천하는 책을 읽고 있는 사진과 간단한 추천 사유를 적어 네이버 폼(포스터 참고)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10월 21일 개최되는 ‘제23회 부천 북 페스티벌’은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도서관, 출판사, 서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부천 대표 책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초등 연령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권리향상 프로젝트 알권리’ 프로그램을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7회기 동안 진행했다. ‘권리향상 프로젝트 알권리’는 청소년의 권리 증진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시민 교육을 통해 민주주의를 배우며 문제해결 워크숍, 확산 활동을 진행하여 청소년의 권리에 대해 스스로 인지하고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문제해결 워크숍을 통해 자전거 안전과 길거리 흡연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부천시 청소년 자전거 봉사단(부사이봉) 운영’과 ‘부천시의 아늑한 흡연 공간(S.A.R-Smoking and relaxtion) 설치’에 대한 제안사항을 준비했다. 또한 해당 내용을 부천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 교실’ 모의의회 시간에 발표한 후 찬·반 토론, 모의 투표 등 의회의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교육을 통해 토론과 정치에 대해 흥미를 느꼈고 청소년들이 권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은 부천시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욕구 해소를 위해 진행된 청소년문화예술동아리 2차 모집형 공연‘한 여름 밤의 와락(樂)’이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 ‘한 여름 밤의 와!락(樂)’은 여름을 주제로 부천시청소년센터 내 청소년문화예술동아리 및 부천시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한 공연으로 부천역 마루광장 야외무대에서 댄스, 보컬, 랩, 치어리딩, 줄넘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지역 청소년과 시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공연에 참가한 밴드동아리 ‘늘해랑’ 소속 안지현 청소년은 “평소 지나다니면서 보던 마루광장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공연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여름 밤의 와!락(樂)’ 공연 영상은 부천시청소년센터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산업진흥원은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시 산업 고도화와 지속가능한 부천시의 산업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제1회 부천미래산업포럼 정책토론회를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부천시청 3층에서 개최한다. 부천미래산업포럼은 부천시가 경쟁력 있는 명품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산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부천산업진흥원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산업정책 토론회이다. 이번 토론회는 ‘부천시 공간혁신과 지속가능 산업생태계 육성방안’을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산업연구원, 경기연구원, 학계 등 전문가가 참여하여 주제 발표. 패널 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는 이후 정책자문단과 분야별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신동학 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부천시 산업 현안 관련한 다양한 의견 개진과 아이디어가 공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포럼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민선 8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부천 관내 17개 여성기관(단체)과 공동주관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의 슬로건은 ‘성평등로드, 연결로!’로 상호 존중과 배려의 도시로 성장하는 길에 시민과 사회단체가 연결되어 나아가자는 바람을 담고 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9월 2일(토) 오후 4시 중앙공원에서 시작된다. 다채로운 활동으로 운영되는 성평등 시민 참여부스, 나눔 바자회를 시작으로 기념식, 시민과 함께 걷기, 축하공연 등이 저녁 7시까지 진행된다. 성평등 시민 참여부스는 성평등·노동·기후위기 등 다양한 주제로 만들어진 15개가 운영될 예정이다. 여성기관(단체)이 모여 만든 부스들은 ‘성·젠더폭력 고정관념에 공을 던져라!’, ‘여성창업이야기’,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캠페인’, ‘성평등 인식개선, 기후위기! 나는 말하다’, ‘환경캠페인, 열무김치 만들기’ 등의 활동 주제를 가지고 운영되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사회구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미래가 있는 과거 부천 50년’이라는 주제로 여성기관(단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오는 10월 '마크로스' 특별전 ‘마크로스 - 노래, 사랑, 메카의 복합예술'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마크로스' 세계관의 창조자 중 한 명이자 시리즈의 메인 감독인 카와모리 쇼지가 '마크로스'의 극장판 시리즈 상영과 함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카와모리 쇼지는 22세에 TV 시리즈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서 VF-1 발키리의 메카닉 디자인 및 메인 크리에이터로 참가했고, 23세에 극장용 작품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시나요'에서 이시구로 노보루와의 공동감독으로 감독 데뷔, 현재도 '마크로스'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SF 작품의 감독 및 메카닉 디자이너를 담당하고 있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마크로스' 시리즈는 치밀한 SF 설정과 화려한 액션 연출, 미래형 아이돌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융합시킨 작품으로 서구권에서는 '건담' 시리즈를 넘어서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한국에 널리 소개될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번 BIAF2023 특별전은 극장용 작품 3편의 프리미어 상영과 더불어 카와모리 쇼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여름방학 기간 중 광복절을 맞아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서대문형무소와 용산전쟁기념관을 방문하는 근현대사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근현대사 탐방은 체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민족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근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탐방활동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하여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받친 애국지사분들의 고초를 직접 보고 체험해보니,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한 마음이다. 용산전쟁기념관에서는 한국전쟁의 역사와 평화를 위해 노력한 역사적 사실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교육 및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해 ▲드림스포츠교실 ▲부천아트센터 가족공연 관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우리어울림네트워크’ 주관으로 광복절을 맞아 지난 19일 원종중앙시장에서 지역주민 815명을 대상으로 비빔밥과 화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어울림네트워크’는 부천시 오정동 지역 내 나눔과 소통을 위해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만든 비영리단체로 2006년부터 오정뜰어울림한마당 마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주도의 마을축제로 진행해온 기존 행사와 달리 원종2동지역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오정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지역 어르신 등 주민을 대상으로 기력을 보충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비빔밥과 화채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어울림네트워크는 원종동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비빔밥 재료를 원종중앙시장에서 구입하고, 원종중앙시장 중정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원종중앙시장 상인은 “지역민들을 위한 행사에 처음 참여했는데 지역공동체가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행사를 진행하니 더욱 뜻깊다.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