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지난 3월 3일 개관한 유일한 기념홀인 WILLOW HOUSE(윌로우 하우스)를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VR 투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유한대학교 홈페이지 내에 있는 유일한 온라인 기념관을 통해 VR 투어를 진행할 수 있으며, 유일한 정신을 재해석하고 젊은 세대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윌로우 하우스 내부를 살펴볼 수 있다. VR투어는 유일한 박사님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총 5가지 콘셉트인 윌로우 스토리(WILLOW STORY), 윌로우 로드(WILLOW ROAD), 윌로우 포레스트(WILLOW FOREST) 윌로우 가든(WILLOW GARDEN), 윌로우 홀(WILLOW HALL)과 WILLOW LOUNGE까지 6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공간을 직접 체험하는 것처럼 공간을 클릭하여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VR 투어를 통해 어디서든지 WILLOW HOUSE를 관람하고, 유일한 박사님의 일대기를 따라가며 나눔의 정신과 철학을 살펴볼 수 있다.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위대한 유산과 정신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스페셜 2편과 클래식 1편의 상영작을 공개했다. 첫 번째 '금의 나라 물의 나라'는 같은 제목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기묘한 운명으로 만난 두 남녀가 비극의 연쇄를 뛰어넘어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이야기다. 영화는 길지 않은 분량의 원작에서 다소 두루뭉술하게 표현됐던 메시지와 디테일을 한층 뚜렷하게 드러내며, 금의 나라와 물의 나라, 두 나라간 전쟁의 비극과 그 결과 깊게 뿌리내린 혐오, 그런 세상에 익숙해져 다시 비극을 되풀이하려는 사람들의 모습은 개연성의 강화를 통해 한층 더 입체적으로 연출했다. 감독 와타나베 코토노는 인기 시리즈 'BTOOOM!'과 '치하야후루' 에피소드 연출을 맡은 감독으로 첫 극장용 장편 '금의 나라 물의 나라'를 감독했다. '금의 나라 물의 나라' 주인공 목소리는 인기 배우 카쿠 켄토와 하마베 미나미가 맡았다. 와타나베 코토노 감독이 방한, 관객을 만난다. 두 번째 작품 'KAFA 옴니버스 삼각형'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 중편 3편 옴니버스로 '어젯밤에 연희가 날 더듬은 것 같은데'의 박혜민 감독이 연출, 한 양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조정숙)는 지난 1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제9회 GO! DO! BE! (고두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가보자(GO), 체험해보자(DO), 되어보자(BE)’라는 의미를 담은 이 페스티벌은 여성(예비) 창업자의 제품을 구체화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5년도부터 시작됐다. 그간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어 센터 내부에서만 진행됐지만, 방역이 완화되면서 3년 만에 외부 행사를 개최됐다. 행사에는 디딤돌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여성 창업기업 14개(지니페이지, 유리미내, 퓨어지에르데, 쿠로의 공간, 보자기집, 화연양화, 꽃마루, 몽소글씨놀이터, 보랑, 누씨네, 붐붐샾, 수가모, 더심플글로리, 생각하는 곰)와 창업준비기업 2개(바늘마녀, 별빛스토리) 총 16개의 (예비)창업기업이 함께했고, 이들은 플리마켓 및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신이 만든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천으로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창업에 관심있는 시민에게 창업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예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주관하는 ‘2023 제8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공동정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8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14일 순천시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17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국제포럼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10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분야별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는 건강도시 공모전이다. 시는 크게 ▲협력체계 강화 ▲인프라 구축 ▲기후변화 대응 ▲기후변화 적응으로 분야별 전략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했다. 부천시는 올해까지 ‘2023 제8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총 5회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수상은 관련 부서·기관 간 협력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참여가 돋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의미가 크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느끼고 일상 속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민·관이 협력해서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며 “사람과 지구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부천 구현을 위해 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도당산 정상에 위치한 부천천문과학관에서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지용호 천체사진 작가 외 10인을 초대해 천체사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천체사진 전시회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천체사진 약 20점을 부천천문과학관 1층 전시실과 로비 및 복도에 전시할 예정이다. 오는 23일(19:00~19:50)에는 지용호 천체사진 작가를 초빙해 시민들에게 직접 찍은 천체사진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작가와의 시간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예약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작가와의 시간이 끝난 후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관측실에서 무료 공개관측을 진행한다. 공개관측은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며 여름철 및 가을철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위치는 도당배수지 위에 있으며 7호선 춘의역에서 도보로 약 20분이 소요된다. 주차장의 부재로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으로 오는 것을 권장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올가을엔 부천에서 공연을 만나자. 부천문화재단은 10월, 복사골문화센터와 부천시민회관에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전통공연 ‘별 헤는 밤 꽃처럼 침묵을 깨다’ ▲영화&토크콘서트 ‘아치의 노래, 정태춘’ 등 3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걸작! 만능 재주꾼 이발사 피가로의 활약상 재단은 10월 7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선보인다.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로시니의 명작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김선국제오페라단과 함께한다. 로지나와 알마비바 백작의 사랑을 이루어 주기 위한 만능 재주꾼 이발사 피가로의 활약상을 재치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아름다운 선율의 아리아와 색채감 있는 오케스트라 연주, ‘파를란도(parlando)’등 특유의 희극적 요소가 가득하다.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 등 주옥같은 아리아를 마에스트로 카를로 팔레스키의 지휘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원어로 진행되며,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우리 민족이 걸어온 길을 보여줄 퓨전국악공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의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 1학기가 마무리됐다. 3월부터 8월까지 창의마술, 창의목공, 융합코딩, 역사탐험 4가지 과목으로 총 49회로 운영된 이번 학기는 센터 1층 로비에 목공예 작품 전시회 및 마술 공연을 해보는 등의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활동을 끝으로 종료됐다. 2학기 프로그램은 토요일에는 창의마술, 창의공예(목공예/가죽공예)를 운영하며, 일요일에는 창의기술, 역사탐험(외부 역사탐방 포함)이 이론과 체험 및 실습을 병행한 다양한 메이커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연령 청소년이며 주말(토, 일) 15명씩 20회기로 운영한다. 신청기간은 9월 15일~22일이며, 모집 발표는 9월 26일 소사청소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주말 돌봄과 체험활동이 필요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부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며, 사업에 궁금한 사항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소사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아트벙커B39가 벙커페스타를 개최한다. 부천문화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부천아트벙커B39에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벙커페스타’가 열린다. 지난 4월 재개관 이후 실험적인 융복합 문화 콘텐츠를 부천에 선보인 부천아트벙커B39는 이번 벙커페스타에서 콘퍼런스, 전시, 공연, 교육 등 문화예술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1일, 22일에는 '거대한 전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콘퍼런스가 열린다. 전문가와 활동가 및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부천아트벙커B39의 현재적 의미를 다각도로 진단하고, 미래 가치를 심도있게 모색한다. 콘퍼런스는 이영범 국토교통부 건축공간연구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4개의 주제에 따른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1일차 ▲20세기 산업 유산의 21세기 문화 전환(정용숙 춘천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조교수) ▲산업 유산의 가치 발현과 지역 거버넌스(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일차 ▲관광 진정성과 부천아트벙커B39의 미래적 가치(정윤수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교수)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와 부천아트벙커B39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6월, 벨기에 브뤼셀 지역을 뜨겁게 달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주역들이 부천아트센터의 9월을 장식한다. 특별히 성악부문 아시아 최초 남성 우승자이자 최연소로 ‘퀸의 위너’의 자리에 오른 바리톤이 김태한이 있어 그 의미는 남다르다. 클래식 올림픽,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클래식 올림픽’이라 불리 우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엄격하고 권위 있는 콩쿠르이다. 전 세계 콩쿠르 중 국가의 여왕이 직접 주최하는 유일한 콩쿠르로 매년 5월 바이올린·피아노·첼로·성악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성악 부문으로 412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합을 펼쳤는데 본선 무대부터 다니엘 권, 정인호 등 한국인 참가자가 다수를 차지하며 현지 매체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12명의 결선진출자들은 3일간 콩쿠르에 임했으며 5월부터 시작된 대장정의 우승컵은 최연소로 참여한 바리톤 김태한이 거머 쥐었다. 특별히 올해 심사위원단 17명에 얼마 전 부천아트센터를 찾은 소프라노 조수미가 함께 하여 역사적인 우승의 순간에 함께 했다. 2000년생 MZ 김태한, 퀸의 우승컵 거머쥐다. 벨기에 마틸드 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6회 부천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부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로봇페스티벌은 ‘부천의 미래 100년, 로봇과 함께’라는 주제로 전국의 많은 참가자와 관람객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경연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하며 행사를 빛냈다. 8개 종목 17개 부문으로 진행된 로봇 경진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등 1,453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부대 행사로 운영된 로봇 페스티벌에는 총 7,908명이 참여해 전년 대비 참여자가 3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양대 등 3개 대학이 참여한 로봇·인공지능(AI) 진로콘서트 ▲관내 로봇기업 및 연구기관 제품 전시 ▲가상현실(VR) 트럭 ▲3D 펜 ▲드론 등 14종 이상의 다양한 로봇체험 기회를 제공해 부천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환영사에서 “로봇산업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문화원은 9월 22~24일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전통樂부천2023’ 축제를 개최한다. 3일간 펼쳐지는 ‘전통樂부천2023’ 축제는 ‘전통을 부천스럽게 재창조 하는 시민참여형 문화축제’의 의미를 담아 ‘전통을 부천스럽게’라는 주제로 개최최된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6시 30분 부천한옥체험마을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진행은JTBC ‘풍류대장’ 윤대만이 맡는다. 공연에는 사물놀이 ‘청악’, 전통타악그룹 ‘천지’, 이미희무용단, 국악앙상블 ‘가야해’, 권도연, D-soul 등이 참여해 전통문화예술과 부천한옥체험마을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부천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의 성과 발표인 ‘문화가족예술제’ ▲경기도무형문화재 제61호 ‘자리걷이 전통문화공연’ ▲부천향토문화재 제5호 ‘부천석천농기고두마리’ ▲제25회 경기도민속예술제 ▲부천향토음식복원사업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천문화원 권순호 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부천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를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감 있게 알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높아지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