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안산선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이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정부출자기업)가 채권발행을 통해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등 상부개발 수입으로 투입된 사업비를 충당하는 구조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선도사업은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전 철도지하화통합개발 기본계획 착수가 가능해 종합계획 노선보다 빠르게 지하화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2024년 10월 국토교통부에 안산선(초지역~중앙역/5.1㎞), 경인선(역곡역~송내역/6.6㎞), 경부선(석수역~당정역/12.4㎞) 등 3개 노선을 선도사업으로 제안했다. 국토부는 실현가능성, 파급효과 등의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안산선을 사업 노선으로 선정했다. 선정구간은 안산시 초지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이다. 지하화가 진행되면 초지역·고잔역·중앙역과 이와 연결되는 철도가 지상에서 지하로 이전되고, 이에 따라 철도 상부에는 폭 160m, 총면적 약 71만 2천㎡ 규모의 새로운 부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지상철도 지하화로 소음과 진동 감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회계감정비용 지원, 제조자동화 지원, 중대재해예방 안전진단 지원의 세 가지 과제로 구성되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유휴면적을 활용해 복귀한 경우 회계법인을 통해 받은 감정비용을 기업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복귀사업장의 제조 효율을 높이고 인건비 절감을 돕기 위해 기업당 최대 7천만 원 규모로 제조자동화 설비 도입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 뿐 아니라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3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회계감정비용 지원은 2월부터 상시 모집하며, 제조자동화 지원과 중대재해예방 안전진단 지원사업은 3월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을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27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해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최근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로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기업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조직의 평균 매출액은 약 11억 원이며, 기업당 평균 10여 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소셜벤처 등을 대상으로 ‘2024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6일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 말 기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은 총 6,926개소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다 규모이며 전국 대비 18.5%를 차지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문헌·행정자료 분석과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법인등기 상태가 유지되거나 사업자등록 및 실태조사에서 휴·폐업이 확인되지 않은 조직을 운영 중인 것으로 간주할 때, 전체 사회적경제조직의 71.3%가 운영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023년 69% 대비 2.3%p 상승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원시(8.6%), 화성시(7.2%), 고양시(7.0%) 순으로 분포했으며, 조직 유형별로는 협동조합이 전체의 72.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협동조합은 일반협동조합(54.3%), 사회적협동조합(17.9%), 협동조합연합회(0.4%)로 구성됐다. 업종별로는 사회적기업(22.9%)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지역 재생 활성화를 위한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은 주민이 주도해 운영하는 도시재생 확산 및 네트워크 협업 플랫폼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4월 개소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공간인 광명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광명시 광명동 126-31) 2층에 조성됐다. 2024년에는 아동·노인 돌봄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인 경기 RE100 실천방안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 주민 간 소통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에는 ▲지역활성화 토크콘서트 ▲더드림재생 리빙랩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활성화 토크콘서트와 더드림재생 리빙랩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주민, 전문가, 청년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재생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재생 사업의 성과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이 지역 주민들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24일, 오형제손짜장 하남점은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나눔가족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하기로 했다. 오형제손짜장 하남점은 전통적인 수타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하남시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중식당으로, 이날 체결식에는 오형제손짜장 하남점 김대만 대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오형제손짜장 하남점은 2024년부터 평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소통이 어렵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외식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에게 외식상품권 200매(2,000,000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결식 문제 해결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해 힘쓰는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대만 대표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외식을 통해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지역사회와 더욱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라며 “앞으로도 보복지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지난 24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안성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안성시지부, 한국외식산업협회 안성시지부, 안성시 4개 전통시장 상인회 등 관내 소상공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평소 생업으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습득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도록 안성시의 주재로 시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도 참여했으며, 각 기관별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설명하여 설명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최근 경기침체와 소상공인 폐업 증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각종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지난 24일 공도읍에서 안성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안성시지부, 한국외식산업협회 안성시지부와 함께 배달특급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공도읍 시내 일원의 상점가를 직접 방문하여 점주에게는 배달특급의 광고비가 없는 민간 대비 획기적으로 저렴한 이용 수수료에 대한 홍보와 가맹점 가입을 독려하고, 시민들에게는 배달특급의 취지와 다양한 할인 혜택에 대해 알렸다. 이날 상가 점주들은 배달특급의 혜택과 가맹점 가입문의를 하며 관심을 보였고, 관계 단체와 홍보 캠페인을 직접 진행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장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배달앱의 독과점 구조에서 배달특급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에서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분들의 가맹점 가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배달특급의 취지와 활성화에 대해 피력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지배적 구조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존 플랫폼 사업자의 높은 수수료가 소상공인의 수익 악화와 외식물가 상승에 악영향을 주는 것을 방지하고자 만들어진 경기도 공공배달앱으로 가맹점주에게 1%대의 낮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는 국토교통부의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감면 연장 요청’에 따라 2025년 도로점용료 정기분에 대해 연간 25%를 감면 부과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 등을 이유로 공공용지 점용 허가를 받은 자에게 일 년에 한 번 부과하는 사용료다. 감면 대상은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소상공인이며, 신청 시간은 3월 14일까지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 확인서’ 또는 관련 증빙자료를 방문 및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평택시는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으로 올해 총 4천417명의 소상공인과 기업 등이 약 10억 5천만 여 원에 이르는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평택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감면 조치가 경제 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 홈 개막전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중이 경기 관람과 함께 취업 정보에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홍보부스에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도 많이 참여해, 자연스럽게 취업 시장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올해 처음 운영된 홍보부스에는 부천청년리더샵의 모든 상담사가 참여해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홍보부스에서는 2025년 채용 트렌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 정책 등이 안내됐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와 뽑기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접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스를 방문한 한 시민은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부천청년리더샵을 알게 됐고,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받아 유익했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청년취업지원기관인 부천청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일자리센터는 지난 20일과 21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비보안 취업지원 성공플랜’과 ‘19데이’ 소규모 채용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첫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고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 20일에 진행된 ‘경비보안 취업지원 성공플랜’은 경비·보안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4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직무 교육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구직자들이 취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을 담당한 이선영 상담사는 "경비·보안 분야는 안정적인 직업을 원하는 많은 구직자에게 적합한 분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이 더욱 전문적인 지식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1일에는 ‘19데이’ 소규모 채용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영화산업전기주식회사’를 포함한 6개 기업이 참여해 총 9명의 채용을 진행했으며, 이에 58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응시했다. ‘1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역 내 기업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두일을 포함한 총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 시장은 기업의 작업 현장을 직접 시찰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상황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구인난을 겪는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구인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방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겠다”며 “기업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장 행정을 실천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