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10월 31일 구리시검도회에서 장자초 학부모 및 검도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운동부의 지속 운영과 지역 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장자초 학부모들과의 만남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은주 의원이 경기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온 학교운동부의 지역기반 스포츠 확대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은주 의원은 “학교운동부는 학생 개인의 진로를 넘어 지역공동체의 활력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특히 구리시 관내 중학교에 검도부가 없어 초등학교 졸업 후 운동이 단절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밖에서도 훈련과 대회 참여가 가능한 ‘지역기반 스포츠클럽(G-스포츠)’ 체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장자초 검도부의 방과후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과거에는 학부모 자부담으로 운영됐지만, 교육청 예산을 확보해 전문 코치를 채용하고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공공성을 강화했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과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1월 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경기도 학교 사회복지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김 의원이 좌장으로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 이자형 의원, 문승호 의원,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 등이 참석해 학교 사회복지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도내 9개 시·군 117개 학교에서 추진 중인 학교 사회복지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안정적 정착과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노경은 회장이 ‘경기도 학교 사회복지사업의 성과와 안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관계자, 학교장, 학부모, 사회복지사, 지역사회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내 위기학생 조기발견’과 ‘학교-가정-지역사회 맞춤형 지원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11월 3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소통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위원장으로 투표를 통해 선출됐다. 이번 소통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소통 기본 조례'를 근거로 신설된 조직으로, 도의회와 도민, 그리고 집행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의정의 공공성과 현장소통 기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구성됐다. 곽미숙 의원은 다수 위원의 신임을 받아 첫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송성영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가 부위원장으로 함께한다. 위원회는 앞으로 ▲소통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심의 ▲소통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소통 활동에 대한 평가 및 이행 촉구 등 실질적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도민 제안, 민원, 언론보도, 현장조사 등을 통해 신규 의제를 발굴하고,경기도 및 시·군 집행부와 협력하여 ‘정책-현장-의회’를 잇는 실질적 협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곽미숙 위원장은 선출 소감에서 “소통은 정책의 시작이자 민주주의의 기본”이라며 “도민의 목소리가 정책의 중심이 되도록 현장을 자주 찾고,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는 열린 의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린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 설치 및 운영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경기도청과 시민사회 간의 원활한 소통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세주 의원, 박재용 의원, 이정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도연합회장, 최현정 경기도 복지정책팀장 등이 참석해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 설치 및 운영 방식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은 경기복지재단에 위탁되어 ‘지원팀’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나, 담당자의 잦은 인사 이동과 행정-현장 간 소통 부재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황세주 의원은 같은 주제로 지난 7월 31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박재용 의원 역시 지난 3월부터 관련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황 의원은 “사회보장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 민간전문가가 함께 정책을 논의하는 기구로서 ‘소통’이 가장 중요한 가치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경시되어 왔다”며, “예를 들어 경기복지재단 내 전담팀을 지난 5월에 신설했지만, 관련 시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3일 ‘UN화장장 안보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특별위원장에 윤종영(연천) 의원을 임명했다. 이날 경기 연천군 두일리평화관광교육관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UN화장장 안보특별위원회’ 출범식은 정경자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백현종 대표의원과 윤종영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 이석균 기획수석, 이영주 제2정책위원장, 윤충식 제5정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UN화장장 안보특별위원회’는 연천군 미산면 소재 ‘UN군 화장장’ 시설 유적을 전문적으로 보존하고 안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출범했다. 한국전쟁 당시 연천군은 UN병력지원 16개국이 모두 참전한 대한민국 유일 지역이자 코만도 작전, 폭찹힐 전투 등이 벌어진 치열한 격전지였다. UN군 화장장 시설은 1952년 연천 금굴산 전투에서 영국·벨기에군 전사자가 다수 발생하자 시신 처리 및 고국 환송을 위해 영국군 주도로 건립됐다. 한국전쟁 당시 화장장 시설로는 유일하게 남아 있으며 현재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제408호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번째 방문지로 김포시 계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이 홍수 예방은 물론 기후대응과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1석3조 사업이라며 확실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은) 첫 번째로 예산이 1,400억 원 넘게 드는데 100억 남짓 국비로 받고 나머지는 전액 도비로 하는 사업”이라며 “도민 안전 차원에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계획한 대로 ’29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이곳 저류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서 태양광 발전소로 만들겠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 재생에너지에 가장 적극적”이라며 “세 번째, 도민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여기서 나오는 수익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1석3조의 좋은 의도라고 보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계양천 정비사업은 김포시 고촌읍 태리에서 운양동 일원에 이르는 계양천에 대한 수해예방 사업이다. 도비 1,420억 원을 투입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2일 오산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광장에서 열린 김장체험학교 행사에 참석해 전통 김장 문화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김장체험학교에는 오산 지역의 50여 가족이 참여해 절임배추 준비, 양념 버무리기, 김치 담그기 등의 순으로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희 의원은 축사를 통해 “김치는 세계가 주목하는 K-푸드이지만, 정작 우리 학생들은 김치를 잘 먹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전통의 맛을 배우고, 음식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김장 문화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나눔과 협동의 교육이 담긴 우리의 고유한 문화유산”이라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으로서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배우고,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는 3일 소통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며 체계적인 소통과 협력 활동에 나섰다. 소통위원회는 경기도의회의 소통 활성화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경기도의회 소통 기본 조례'를 근거로 만들어지는 조직으로, 도의회를 중심으로 집행부와의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이날 의회 예담채에서 곽미숙(국민의힘, 고양6)·장민수(더민주, 비례)·이채명(더민주, 안양6)·박상현(더민주, 부천8)·한원찬(국민의힘, 수원6)·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도의원과 이지석 광명시의원, 이은경 동두천시의원 및 민간위원 총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소통 기본계획의 수립 시행에 관한 심의와 조정▲소통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소통 활동에 대한 평가 및 발굴내용의 권고 및 이행 촉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소통위원회는 의원 면담, 민원, 도민 조사, 언론 보도 분석 등을 통해 신규 정책의제를 발굴하여 경기도 및 시·군, 집행부와 연계하고, 민간단체 등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영역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1월 5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한 성남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성남시가 추진 중인 ‘2040 성남시 도시기본계획’의 기본 방향을 중심으로, 향후 도시공간 구조와 발전 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정대혁 상무(KG엔지니어링)가 '2040 성남시 도시기본계획 기본 방향'이라는 주제로 주제 발표를 맡아, 성남시의 장기 발전 비전과 도시공간 재편의 핵심 전략을 제시한다. 이후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도심복합개발, 미래교통수단,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박은미 위원장은 “성남시는 급속한 도시 성장기를 지나 이제는 지속가능한 재도약의 길을 모색해야 하며, 이번 토론회는 성남의 미래상을 함께 고민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도시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한국의 청년 세대가 가진 정의감에 주목하며 미래를 위해 독려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경기도는 3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더 큰 평화 –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DMZ의 생태·평화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DMZ가 회복한 평화의 가치를 인간의 세계로 이어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생태와 평화,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깊이 새기며 양적인 성장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질 높은 성장을 이루어내는 것이 우리가 미래 세대에 남길 수 있는 최대의 유산”이라며 “이제 더 큰 평화를 실현해야 한다. 인간과 자연, 세대와 세대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평화와 생태, 기술과 인문이 만나 지구를 지키고 인류의 미래를 양속하고 지속시킬 수 있다는 희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DMZ 평화콘서트, D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3일 양평군 양동면 일대의 양돈농가 및 양평축협을 방문하여 축산악취 저감과 가축분뇨 자원화 관련 현장을 점검하고, 경기도형 지속가능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경기도 축산정책과, 양평군 축산반려동물과, 양평축협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이 의원은 피그랜드 양돈단지를 포함한 주요 악취저감 시설과 축분자원화 현장을 둘러보며, 퇴비 처리 과정, 자원화 시스템, 유통 체계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양평축협은 연간 약 3만 톤의 가축분뇨를 수거 및 퇴비화하고, 약 120ha 규모의 농경지에 살포하는 통합 순환자원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이 의원은 “지자체와 축협, 농가가 함께 만들어낸 선순환 구조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오수 의원은 “축산악취는 단순한 환경 민원이 아니라 농촌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농축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피트모스를 활용한 축분퇴비 실증, 농업고와 연계한 청소년 교육 등 도의회 차원에서 추진 중인 정책이 현장과 유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