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0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 ‘임산부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임신·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기념 행사 1부 ‘임산부의 날 기념식’에서는 출산친화환경 조성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가 이어졌고 2, 3부는 각각 부천시립합창단의 태교음악회, V.O.S 박지헌의 힐링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건강하고 산모가 행복한 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천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승격 50주년으로 10월 14일 토요일 오후 5시 개최된 부천아트센터 파크콘서트 ‘피치업!’이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4일 저녁 5시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BAC파크콘서트 ‘피치업!’'은 당일 우천으로 인해 오후 1시 온라인 예매로 전환, 콘서트홀에서 무료 음악회로 진행됐으며 3분 만에 1000여석이 전석 매진되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 매진으로 아쉬움을 가진 시민들을 위해 이날 공연은 부천아트센터의 외벽 DID를 통해 생중계됐는데, 부천아트센터 앞 잔디광장은 약 800여명의 관객들이 빈백과 캠핑 의자 등에서 음악회를 즐겼다. 정상급 연주자들이 선보인 다채로운 무대 ‘사람과 예술을 연결하는 공간 - 부천아트센터’는 MBC 김정현 아나운서의 오프닝 피아노 연주와 해설로 진행됐으며, 클래식 특화 전문공연장답게 한국의 클래식 신예 연주자로 2023년 모차르트 콩쿠르 우승자 아레테 콰르텟, 2017년 부조니 콩쿠르 2위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출연하여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로 1부를 마쳤고, 이어서 2부에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홍보대사 YENA[최예나]가 소개하는 극장 에티켓 영상이 영화제 기간 중 상영관에서 공개된다. BIAF는 매년 홍보대사가 직접 극장 에티켓을 알려주는 영상을 작품 상영 시 제공해 관객들의 원활한 관람을 돕고 있다. 올해는 홍보대사 YENA[최예나]가 에티켓 영상의 주인공으로 나서 극장 예절과 관련된 사항을 안내한다. 올해는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컨셉의 앨리스로 변신한 YENA가 극장 에티켓을 안내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앨리스로 변신한 YENA가 극장 에티켓을 안내해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볼 수 있다. BIAF2023 홍보대사 YENA[최예나]의 극장 에티켓 영상은 영화제 기간 중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상영관의 모든 상영 회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시아 NO.1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국제경쟁에서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수상작 '수라'의 정해지 감독 신작 '길 건너에서 만나요'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애니메이션 최초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경쟁 선정작, 정유미 감독의 '파도'가 아시아 프리미어로 소개된다. 국제경쟁 학생 부문은 한국작품으론 유일하게, 칸과 베를린영화제 작품 등과 함께 선정된 전다현 감독 '안녕, 우주'가 눈에 띈다. 작품은 BIAF2023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한국 단편 경쟁에선 BIAF 수상감독인 안용해 감독 '하기 힘든 말'과 BIAF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작 이승언 감독 '남겨지는 장면들' 또한 세계 최초 상영을 갖는다. 스페셜 스크리닝은 샌디에이고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김정변지 감독의 '하나 그리고 하나', ‘이날치’ 장영규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여 완성도를 더한 노경무 감독 '안 할 이유 없는 임신'을 KAFA 옴니버스 삼각형에서 선보인다. BIAF2023 한국작품 Q&A는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예술 감독 다니엘 슈지치,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세바스티앙 스페러 프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는 20일 개막을 앞둔 BIAF2023이 지난 13일,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자원활동가 ‘비아띠’ 발대식을 진행했다. BIAF2023 자원활동가 ‘비아띠’는 BIAF의 ‘BI'와 친구라는 뜻의 순우리말 ’아띠‘의 합성어로 늘 곁에서 도와주는 BIAF의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경호 집행위원장, 스태프 및 비아띠 60여명이 참석한 ‘비아띠’의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관객들의 안전을 위한 CPR 및 행사교육, 주요 상영작 하이라이트 소개, 2부는 행사기간 중 관객의 편의와 원활한 페스티벌 진행을 약속하는 자원활동가 발대식으로 꾸며졌다. 이번 발대식은 ‘비아띠’의 첫 공식 행사로 BIAF2023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참여 의지를 제고하고 원활한 운영지원을 위한 안내 및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김경호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이들을 응원했다. ‘비아띠’는 영화제 기간인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행사장 곳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운영지원팀부터 기획홍보팀, 전시팀, 프로그램팀, 애니메이션콘텐츠마켓/학술포럼팀까지 총 5개 팀, 15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예술 문턱을 낮춘 부천형 아트페어가 연이어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스타필드 시티 부천에서 ‘동네아트페어’를 25일 부평 협성원에서 ‘2023 부평·부천 아트페어 BBAF’를 각각 개최한다. 동네아트페어는 지역 예술가를 발굴, 양성하고 시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지역 예술 유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6월 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부천에 거주 또는 부천과 인연이 있는 시각 예술 분야 예술가 50인을 선발했다. ‘부천 50인의 예술가’는 성장지원 워크숍(교육 프로그램)을 2회 이수한 후, 동네아트페어(3회)와 2023 부평·부천 아트페어(1회)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동네아트페어는 지난 8월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9월 웅진 플레이도시에 이어 진행되는 올해 세 번째 동네아트페어로써 스타필드 시티 부천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총 4일간 운영된다. 이후 ‘부천 50인의 예술가’는 부천문화재단과 부평구문화재단의 문화도시 교류사업으로 진행되는 ‘2023 부평·부천 아트페어 BBAF’에 참여한다. 202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별빛마루도서관이 제28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건축물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연면적 6,206.24㎡,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인 별빛마루도서관은 지난해 12월 제17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후 두 번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부천시와 함께하는 2023 경기건축문화제에서 오는 21일 진행될 예정이다. 별빛마루도서관은 2022년 7월 개관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존 공부방 위주의 도서관에서 탈피해 누구나 지식 정보 이용이 자유로운 도서관으로 시민의 자기 계발을 지원할 수 있는 공공 도서관의 본질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부천시의 우수한 공공건축물 건설 능력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며 “부천만의 특색이 조화롭게 발현될 수 있는 시민중심의 수준 높은 건축디자인 도시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시 시설공사과는 두 차례의 대상 수상 외에도 △지난해 10월 ‘역곡도서관’ 제27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금상 △2018년 ‘아트벙커B39’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부천아트밸리’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의 미래 주인공인 학생들이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 해동안 준비한 공연으로 약 1,0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및 부천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연은 부천아트밸리 거점교 관악부, 국악부 학생들의 학교별 공연과 연합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학생들의 70여 점 미술작품 전시도 운영했다. 부천아트밸리란 부천시의 1인 1기(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부천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업이다. 2011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지원대상을 확대해왔으며 문화예술 교육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여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관악·국악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거점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악부’에 경기예고, 부천중, 부천대명초, 부천송일초, 심곡초, 창영초, 그리고 ‘국악부’에 부천중원초, 원미초 8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학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는 역대 BIAF에서 상영되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애니메이션 거장들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3편의 신작들이 국제경쟁에서 소개된다. BIAF 역대 상영작 중 '케이온! 더 무비', '리즈와 파랑새', '목소리의 형태' 등 장편 3편을 공개한 야마다 나오코 감독의 '기억의 정원'은 국제경쟁 단편C에서 상영한다. ‘소중한 사람과 헤어지 후 반복되는 일상과 그런 일상이 어떻게 새로워지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애틋하게 그려냈으며, 음악과 애니메이션이 적절히 어우러진 작품이다. BIAF2011에서 소개한 '요나요나펭귄'의 감독으로 우리에겐 '은하철도999'시리즈로 잘 알려진 린타로 최신작 '꿈 속의 지로키치'는 국제경쟁 단편B에서 만날 수 있다. 작품은 부자에게 훔친 것들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주는 의적, 지로키치의 이야기를 다룬다. BIAF2020 미드나잇 스크리닝 전회 매진을 기록한 '울려라! 유포니엄' 극장판 3부작의 이시하라 타츠야 감독은 신작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트'로 쿄토애니메이션 세나미 사토리 프로듀서, 야리미즈 요시휴미 프로듀서와 함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개막식은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공연으로 그 시작을 연다. 고상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공학도의 길을 걷다 탱고에 매료돼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에서 유학하며 탱고를 공부했다. 이후 반도네온 연주자, 작곡가, 프로듀서 등 다양한 분야로 음악 활동을 하고 정규 2집 [Ataque del Tango] 정규 3집 [Tears of Pitou], 정규 4집 [El Gran Astor Piazzolla]를 발매했다. 그녀는 김동률, 윤상, 이적, 정재형 등 국내 유명 뮤지션과 협업하며 탱고 음악과 대중음악의 가교역할을 하며 탱고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주로 애니메이션 음악을 듣고 꿈을 키웠다”고 인터뷰에서 종종 언급한 고상지는 그녀의 첫 번째 정규 앨범 [Maycgre 1.0]의 이름을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이름을 따서 지었을 정도로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덕후’이다. 또한 2017년, 2018년 BIAF에서 개막식 공연자로 참여하며 BIAF와 인연이 깊고, 반도네오니스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9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 부천이 들썩들썩 다락데이가 지난 9일 시민 1만 5천여 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시청 앞 부천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9회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은 26명의 시민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하여, 시민이 직접 만들어간 부천형 생활문화축제이다. 부천의 148개 생활문화동호회 1,254명이 무용·오케스트라·난타와 같은 다양한 공연과 회화·미술 등의 전시를 선보였고, 공예·미술·원예처럼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 '부천 먹장놀장 축제', '시민콘서트' 등과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또한 부천문화재단 콘텐츠인 어린이놀이터 코너를 마련하여 '다락' 사전 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하여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공연, 전시, 체험 등 부천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의 교류 기회가 제공됐으며,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문화예술의 누릴 기회가 제공됐다. 7일 행사장을 방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