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난 13일, 15일 이틀에 걸쳐 원미권역 경로당 4곳의 어르신들과 함께 ‘찾아가는 이끼정원’ 만들기 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센터 소속 자치조직인 여성·청소년 마을참여연구소의 공동협력 프로젝트로 추진된 본 활동은 저탄소 녹색 운동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 ㈜지엔그린과 생태적 마을환경 조성에 함께하는 원미사랑 탄소중립실천단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탄소흡수에 탁월한 탄소꽃이끼, 털깃이끼 등을 활용하여 조성된 이끼정원은 이산화탄소 농도를 줄이고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 물질을 흡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실내 활동이 많은 겨울철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 특히 필요한 활동이었다. 또한, 이끼정원 만들기에 함께한 두산아파트경로당, 조마루경로당, 송강경로당, 원일경로당에는 이번 이끼정원 조성으로 30년생 소나무 3그루의 이산화탄소 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활동은 탄소배출로 인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본격화되고 있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며, 마을 어르신들께서 직접 이끼정원을 만들어서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됐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12번(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south hill school 청소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교류국가의 이해 ▲SDGs 실천 아이디어 공유 ▲환경·자원순환 기관탐방 등으로 중심으로 진행했다. 한국, 필리핀 청소년이 함께 온라인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교육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고, 8월 4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에서 유기농 농장 탐방, 양봉 체험 등을 통해 양 국가 간의 이해를 한층 더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는 필리핀 청소년을 한국에 초청하여 친환경 고추장 만들기, 도시 양봉 체험활동, 한복 문화 체험 등을 경험했다. 산울림청소년센터(유승종 센터장)은 “한국 청소년과 필리핀 청소년간의 친환경 활동, 양봉 활동 등을 통해 문화교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최 하에 신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지역 내 17개 유관 기관 및 단체들과 연합하여 부천중앙공원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눔 연합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김장 행사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결혼이민자 봉사자 10명 등 모두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뜻깊은 행사에 많은 봉사자들과 기관들이 한데 모여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김장 행사를 갖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하는 다문화가족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장 나눔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혼자가 아닌 다함께 김장을 하면서 한국의 문화와 정을 느낄 수 있었고,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내내 즐거웠다”며 “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이후에도 이런 좋은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다문화가족 및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장애 가정 등 100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심곡본동 주민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제1회 심곡본동 도시재생 축제’가 지난 15일 부천역 남부 잔디광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심곡본동 도시재생 축제는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심곡본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체험형 축제로, 주민경제조직인 심곡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고상한 사람들이 사는 보석같은 마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와 그 속에서 사는 선한 주민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담아 기획됐다.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단체 및 지역주민들이 협력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체험 부스는 심곡본동 도시재생사업에서 주민공모사업으로 진행된 ‘대산마실팀’의 크리스마스 종 만들기, ‘늘솜향기팀’의 풍선아트 체험, ‘꽃사모팀’의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공예락팀’의 얼굴에 그림 그리기(페이스 페인팅), ‘펄벅마을해설사’의 증강현실(AR) 마을해설사 투어, ‘펄벅기념관’의 펄벅기념관 꾸미기 등 직접 체험해 볼 있는 행사 위주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1일 오후 4시, 센터를 이용하는 자치기구 청소년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반기 대표자 간담회는 청소년활동 및 시설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언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소속 청소년 간의 교류 활성화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청소년 주도의 센터 운영에 기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소년 참여기구 1개(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자치기구 6개(청소년자원봉사단 소사나우, 로봇메이커스 RB, 동아리연합회 WeWone, 축제기획단 ZOOTY, 청년공예활동가 열매, 창업메이트 에브리소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소사오르다)까지 총 8개 청소년 기구가 참여했으며 참여 청소년 의견 수렴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활동실 온라인 활용 환경 문제, 특성화 공간 기자재 추가 배치 등 센터 운영 전반에 의견뿐만 아니라, 청소년 간 교류 콘텐츠 기획, 향후 소사청소년센터의 발전 방향 등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소사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모든 의견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더 나은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한 시민총회가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6일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2023 문화도시 부천 시민총회'를 연다. 시민총회는 한 해 동안 시민이 직접 제안한 의제를 투표를 통해 선정하고, 다음 해 주요 사업과 정책 방향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의 9개 분과 활동인 ▲1인 가구 ▲도시아트브랜딩 ▲시니어 건강 ▲아빠육아 ▲초고령화시대의 문화예술 강사 ▲환경 ▲예비작가 ▲예술실험 ▲부천 생태계 관찰 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올해의 가장 좋았던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2024년도의 문화도시 부천의 주요 사업과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청년예술가 아코디엠 공연도 펼쳐진다. 재단은 2019년 국가 지정 첫 법정문화도시로 부천시가 지정됨에 따라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도시 부천의 슬로건은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로 시민이 문화 활동의 주인공이 되도록 매년 다양한 의제를 제안하고 결정하는 시민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사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코로나 19로 인한 소상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배달특급’을 통해 소비자에게 배달비 지원, 부천특급의 날 이벤트, 각종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경감, 가맹점 확대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오는 11월 셋째 주 금요일 ▲5,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부천시 특급의 날’이 진행되고 ▲겨울을 맞아 더하기 2,000원 쿠폰을 제공하여 최대 7,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매일 ▲3,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배달비 지원’ ▲2,000원/4,000원 쿠폰을 제공하는 ‘추위대비든든’ 쿠폰 등의 풍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입점 가맹점주를 독려하기 위해 신규 가맹점 주문 시 선착순 2천 원 할인 쿠폰을 10장씩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배달특급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산업진흥원(부천상권활성화센터) 신동학 원장은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의 수수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상공인 및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시 자연생태공원에서 장애인 야외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총 16명의 대상자가 참여한 가운데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 및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자연생태공원 내 수목원 산책, 스트레칭, 해설사와 함께하는 가을 식물 체험 등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좋았다”, “집에만 있었는데 야외에 나가 도시락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좋은 풍경을 보니 힐링이 됐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활동이 외출이 힘든 장애인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문화도시 부천은 좋은 질문과 대답으로 누구나 공유자가 되는 실험을 했다. 부천문화재단은 올해 10월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공유문화 파일럿 프로젝트 '뜬구름 교환소'를 송내초등학교와 부인중학교에서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유대감, 상호공감, 공동체 신뢰’와 같은 사회적 자본을 축적하는 시범사업이다. '뜬구름 교환소'는 ‘궁금한 것을 자연스럽게 묻고’, ‘자기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대답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여 단순히 묻고 답하는 행위를 실험하는 것이 아닌, 누구나 공유자가 될 수 있다는 경험과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단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공유문화를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10월 중 공유문화 기획자를 모집했다. 선발된 6인의 기획자는 워크숍을 통해 '뜬구름 교환소'의 기획 의도와 실행방법에 대해 익히고, 현장으로 투입되어 '뜬구름 교환소'를 조성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실행의 주체로 나섰다.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질문데이’를 통해 약 700건의 질문이 수집됐고 기획자들의 큐레이션을 통해 최종적으로 37건의 질문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의 대표 명소 ‘부천8경’을 담은 사진 전시가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부천8경’을 주제로 하는 '2023 마을미디어 부천사진관' 전시회를 복사골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선보인다. ‘부천8경’은 부천시에서 올해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선정한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자원이다. ▲백만송이 장미원 ▲부천자연생태공원 ▲진달래동산 ▲상동호수공원 수피아 ▲부천 둘레길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B39 등이다. 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에서 ‘부천8경’ 주제로 부천시의 정체성과 역사성, 상징성을 지닌 랜드마크를 시민 작가들의 시선으로 기록했다. 작년에는 사라져가는 대장동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한 '2022 마을미디어 부천사진관' ‘대장동’으로 부천의 역사를 담은 바 있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상엽과 시민작가 8명은 지난 10월부터 사진 이론교육과 현장 촬영을 병행하며 ‘부천 8경’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이번 전시회에 24점을 공개하고 12월는 사진집으로 발간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아트센터와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아라는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아라 보드룸에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공연·관광 시장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업 발굴과 트렌드 리드를 통한 브랜드 고급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선례 구축을 지향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아라와의 주요 협약 내용은 ▲공연·관광 시장의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 ▲공연·관광 협력 상품개발로 공연 관광 시장의 트렌드 확립 ▲협력을 통한 브랜드의 고급화 차별화 전략 추진 ▲양 기관 이용객의 우대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수립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부천아트센터 태승진 대표이사는 “공연시장과 관광 시장은 유기적으로 깊은 연관이 있는 분야이니만큼 서로의 특장점을 잘 살려 관객과 투숙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특화 상품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표한 뒤 “비슷한 시기에 첫발을 내디딘 만큼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브랜드 차별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교류를 통해 좋은 선례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