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사 전문] 사랑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시민중심·시민이익”이라는 약속을 드리며 힘차게 출발한 민선 8기도 벌써 3분의 2가 지났습니다. 저를 믿고 안성의 눈부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사다난하지 않았던 때가 없었지만, 그중에서도 올해는 더욱 특별한 해였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폭설로 얼마나 놀라셨습니까? 삶의 터전과 생계가 무너져버린 분들께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18일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지금까지 피해 복구와 지원이 지속 추진되고 있지만, 재해의 한가운데 계신 시민분들에게 행정은 마냥 느리고 답답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저희 공직자들이 경기도와 중앙부처 등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최대한 빠른 복구와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도움의 손길을 주셨습니다. 복구 지원에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들, 트랙터가 망가지도록 마을 안길을 치워주신 이장님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제설작업에 땀흘린 공직자들, 30센티가 넘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31일, 2025년 1월 1일자 실국장 및 부단체장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경기도는 도정 안정을 바탕으로 성과와 능력있는 우수 인력을 대거 발탁한다는 기조 아래 고시·비고시 출신 및 남·북부 지역안배, 연공서열, 조직과 신구 조화 등을 균형 있게 고려했다고 인사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신구 조화면에서는 젊고 패기있는 인사로는 문화체육관광국장에 박래혁 기후환경정책과장을, 교통국장에 박노극 가평부군수를 발탁했으며, 행정 경험과 연륜을 갖춘 인물로는 자치행정국장에 김상수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에 조장석 국장을 임명했다. 도는 조직 내 세대 간 균형과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 역량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 그동안 도정 주요부서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해온 실국장을 도 시군 협력강화를 위해 부단체장으로 전출시켰다. 이에 따라 정구원 국장과 남동경 국장은 2급 부단체장 요원으로 화성시와 부천시로 각각 전출됐으며, 김미성 국장은 여성 부단체장으로 발탁돼 가평군으로 전출됐다. 안치권·마순흥·이태진·류호국 과장은 3급 부단체장 직위의 시군으로 전출됐다. 특히 김미성 국장의 경우 그간의 노력을 평가받아 여성부단체장으
[송년사 전문]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인사드립니다. 화성시의회 의장 배정수입니다. 올 한 해 동안 화성시의회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104만 화성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은 그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인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어언 33년의 연륜이 쌓아지고 있는 지금, 특례시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화성시의 역동적인 발전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한 1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9대 화성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특례시의회 출범을 위한 연구 활동, 3조 5,000억 원 규모의 본예산 심사 등 다양한 성과와 활동을 통해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는 여전히 국민적 이해가 부족하고, 자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제도적 한계로 인해 시민들이 바라는 자치 욕구 충족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사막을 건너는 것은 용맹한 사자가 아니라 우직한 낙타입니다. 우직한 낙타처럼, ‘민생과 민의’라는 본연의 가치를 나침반으로 삼아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104만 화성시민 여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인사드립니다. 화성시의회 의장 배정수입니다. 올 한 해 동안 화성시의회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104만 화성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은 그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인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어언 33년의 연륜이 쌓아지고 있는 지금, 특례시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화성시의 역동적인 발전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한 1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9대 화성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특례시의회 출범을 위한 연구 활동,3조 5,000억 원 규모의 본예산 심사 등 다양한 성과와 활동을 통해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는 여전히 국민적 이해가 부족하고, 자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제도적 한계로 인해 시민들이 바라는 자치 욕구 충족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사막을 건너는 것은 용맹한 사자가 아니라 우직한 낙타입니다. 우직한 낙타처럼, ‘민생과 민의’라는 본연의 가치를 나침반으로 삼아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104만 화
[송년사 전문] 존경하는 104만 화성시민 여러분!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 화성시장 정명근입니다.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한 갑진년(甲辰年)이 저물어갑니다. 12월의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파고들지만, 올 한 해 그 누구보다 뜨겁게 달려온 열정과 희망의 온기는 우리의 가슴 속에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미래는 오늘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 있다.”는 마하트마 간디의 말처럼, 올해 화성시는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내딛으며 새로운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져나갔습니다.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협력과 헌신은 화성을 더 나은 도시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5년 1월 1일, 화성시는 전국 다섯 번째 특례시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명, 예산규모 2천5백억 원의 작은 도시였던 화성시는 23년이 지난 지금 인구 104만 명, 예산규모 3조 5천억 원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28,590개의 제조기업과 더불어 삼성, 현대·기아와 같은 굴지의 대기업뿐만 아니라, ASM, ASML 등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체가 화성에 둥지를 틀며 글로벌 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곧 파격 인사를 단행한다. 경기도청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을 열고 신임 경제부지사에 고영인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고영인 부지사 내정자는 제21대 국회의원 출신이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과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정무 능력과 정책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지낸 바 있어 경기도정에 대한 이해도 깊다. 정무수석에는 윤준호 전 국회의원을 발탁하기로 하고, 관련한 인사 절차를 진행 중이다.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거쳐 도 인사위원회 및 기타 채용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윤 전 의원은 부산 지역구 의원 출신으로 경기도 인사의 외연이 확장된 것으로 해석된다. 국회의원 출신 두 명이 동시에 도 집행부에 입성하는 것은 경기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도는 정무력이 크게 강화된 만큼 국회 및 경기도의회와의 협력과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김동연 지사는 협치수석에 김봉균 전 경기도의회 비서실장을, 소통협치관에 손준혁 전 국무총리실 의전비서관을 임명한다. 김봉균 신임 협치수석은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민선8기 후반기 경기도정을 함께 이끌어 갈 경기도 제37대 행정1부지사에 김성중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임명돼 28일 취임했다. 김성중 신임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제39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김 부지사는 행정자치부 장관실 비서실장,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로 근무하면서 지방 행정의 경험까지 두루 쌓는 등 경기도 행정1부지사 직을 훌륭하게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중 부지사는 별도 취임식 없이 경기도청 1층에 마련된 화성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 부지사는 29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화재사고 현장과 화성시 청사 내 설치된 피해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주말 호우예보에 따라 가동 예정인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성중 행정1부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신임 정책수석에 신봉훈 전 인천광역시 소통협력관, 정무수석에 김남수 전 비서실장, 행정특보에 이성 전 행정수석, 신임 비서실장에는 안정곤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를 17일 임명했다. 신봉훈 신임 정책수석은 국회-정부-지자체 등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정책전문가다. 국회 보좌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인천광역시 소통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민선8기 시즌2의 정책확장과 성과 체감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곤 신임 비서실장은 국회 보좌관(김원기, 유인태, 정대철 등)으로 장기간 활동했으며,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 등을 지낸 정무·소통 전문가다. 40대 젊은 비서실장으로 격의 없는 소통과 활력이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신임 정책수석과 비서실장은 김동연 도지사와 기존 인연이 없는 인재를 새롭게 발굴해 삼고초려 끝에 함께 하기로 했다"라며 “도정의 활력과 속도감을 더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5월 9일 현 행정수석과 정무수석을 각각 정무수석과 협치수석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축사 내용] 리버럴미디어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도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언론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계신 공소리 발행인님을 비롯한 기자, 편집인 등 모든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리버럴미디어는 지난 2017년 창간 이래 정치ㆍ사회ㆍ경제ㆍ문화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지역언론으로서 사명감을 꾸준히 지켜오셨습니다. 특히 참신한 기획력이 돋보이는 집중취재 기사들로 ‘사실 전달’을 넘어선 ‘편견 없는 진실 보도’를 추구하며, 경기도민의 든든한 소통 창구로 역할을 해오셨습니다. 또한, 경기도정의 주요 정책과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경기도의 건강한 파수꾼 역할을 해오셨습니다. 1,400만 경기도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균형 있게 보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건설적 대안 제시로 로컬저널리즘의 모범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경기도 역시 지역언론의 소중한 제언을 잘 새겨듣고 건강한 도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경기도는 도민 누구나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변화의 중심, 기회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17일 최우규 전 안양시의장이 제8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1월부터 신임 대표이사 채용 공고 및 접수, 서류와 면접 심사, 이사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우규 전 의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정했다. 최 대표이사는 안양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17일 임명장을 받았다. 최 대표이사는 안양대학교를 졸업 후 동 대학원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제8대 경기도의원, 국회 사무처 정책연구원, 제8대 안양시의원, 안양문화예술재단 비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최 대표이사는 이날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 ▲시민 문화 향유 확대 ▲지역예술인 지원 확대 ▲조직 역량 강화 등 4대 핵심 과제를 밝히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조직 운영과 열린 경영을 통해 안양시민 모두 함께 문화를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대한민국 최고 인재육성기관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제3대 이병준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지난 4일 최대호 안양시장 겸 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재단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경애화락(敬愛和樂)의 마음으로 하나 되어, 대한민국 최고 인재육성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열정과 노력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우수한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장, 예산법무과장, 기획경제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창립 13주년을 맞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창의융합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미래교육협력지구 등 다양한 공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