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4일 스마트 복지·안전 추진 담당 공무원과 민간복지기관 종사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일반동 행정체제 개편 이후 지역의 복지·안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스마트 복지·안전 담당자 간의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주민의 안전과 복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부천형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사업의 향후 민관협력 추진 과제를 논의하고, 행정체제 개편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사안을 공유하는 등 일반동 전환이후 빈틈없는 업무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부에서는 좋은문화연구소 권희영 강사가 ‘민관 협업의 필요성과 협업 강화 방안 도출’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역 복지·안전 체계 강화를 위한 협업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동 단위향후 협력관계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2월 14일 부천 라비에벨웨딩에서 고용과 노동을 주제로 ‘2023년 사회적대화 콘퍼런스 및 공동실천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박종현 한국노총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김태영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 등 노사민정 대표와 최성운 부천시의회의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설훈·김상희·김경협·서영석·유정주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지역 고용노동기관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전 행사인 사회적대화 콘퍼런스에서는 산업변화 및 인구 고령화에 따라 새로운 고용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신중년의 일자리 훈련개선과 비정형의 불안정한 노동환경에 처해있는 프리랜서 노동자를 위한 제도 개선을 주제로 노사민정 관계자와 관련분야 전문가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후 본행사에서는 부천노사민정 활동 영상을 공유하고 부천 노사민정의 성장을 형상화한 레이저 아트 공연,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동실천선언식이 진행됐다. 공동실천선언문에는 △국제인권기준 준수 △공익 우선의 노사관계 구축 △차별없는 일터 조성 △노동시장 이중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의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부터 웹툰융합센터에서 ‘2023 만화박람회 인(in) 부천’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대표적인 문화의 산업화 정책사업인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의 1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통합성과 발표회로 진행된다.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사업은 문화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의 발굴·유치·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 만화박람회 in 부천’에서는 한 해 동안 해당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창작자가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2023년도 사업의 성과전시 ▲기업 설명회(IR) 및 투자유치 상담회 ▲기업 및 창작자의 홍보부스 ▲인기 웹툰 작가의 토크콘서트 ▲기업 네트워크 등으로 꾸며진다. 2023년도 사업 성과전시에는 우수 웹툰 지식재산권(IP)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모든웹툰 공모전’ 선발 작품의 주인공들을 등신대로 선보인다. 또한 ‘부천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선발기업 및 앵커기업을 소개한 전시물, 웹툰융합센터 입주기업 및 창작자와 관내 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가 시 승격 50년인 올해를 다양한 시민참여 문화행사로 연말까지 풍성하게 꾸민다. 아울러 현재 진행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성과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 발전안 모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2019년 국가 지정 첫 법정문화도시가 된 부천시는 2020년부터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이 이를 맡아 시민이 주인공인 일상 속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도시 브랜드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024년 사업 추진 5년 차를 맞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 이후의 로드맵 짜기에 돌입한다. 지난 4년간 쌓은 토대 위에서 지금까지 전개했던 사업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앞으로의 문화도시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 시민과 함께한 시 승격 50년…‘마지막까지 풍성하게’ 시 승격 50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시민참여 행사를 펼친 부천문화재단은 풍성한 연말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민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이하는 등 색다른 시도에 나선 점이 눈에 띈다. 지난 2018년부터 부천시민의 삶과 기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 14일 부천시청소년센터에서 ‘2023. 부천시 청소년 정책토론회-부천 청소년, 우리를 말하다’를 개최했다. 토론회 1부는 2023년 부천시 청소년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지역사회에 알려 공론화하고, 2부는 지역 특성과 청소년 요구에 적합한 청소년 정책 추진체계를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2003년부터 시작된 본 실태조사는 2013년부터 조사 방식을 표준화하여 4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다 2021년은 코로나 여파로 인해 의제 개발로 대체, 6년 만에 양적 연구를 재개하여 지역 청소년 2,6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재학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밖, 이주배경, 후기 청소년(초기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1부 연구 보고는 연구책임자인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성희 교수가 발표했고, 2부 통합토론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정책기획실 양승부 실장이 좌장을 맡아 나시연 부위원장(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남화성 연구교수(경기대학교), 이은미 부장(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 모영미 과장(부천시 아동청소년과), 최현주 장학사(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소사청소년센터의 ‘주말형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이 1학기 49회, 2학기 20회로 총 69회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주말형 방과후 아카데미란 주말 돌봄과 체험활동이 필요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 4~6학년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부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며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올해 주말형 방과 후 아카데미는 1일 2개 과목(2시간씩)을 효율적으로 운영했는데, 주요 내용으로 마술과 공예(목공, 가죽공예) 및 디지털체험활동(코딩, 3D펜), 역사(외부역사탐방)으로 진행됐다. 이는 2022년의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운영방식의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주말형 방과 후 아카데미는 마술공연, 작품 전시 등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확산 활동을 진행했으며 2학기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론만 하는 수업이 아니라서 재밌었고 매주 주말마다 설레었다”고 말했다. 2024년 주말형 방과 후 아카데미는 새로운 내용으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며, 참여 청소년은 2월 중순 경 모집할 예정으로 모집 공고는 소사청소년센터 홈페이지 및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소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아트벙커B39가 경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전시를 개최한다. 부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2023 경기 시각예술 창작지원 성과발표전 '생생화화:生生化化' '아슬아슬아슬: 경계에 발딛기'를 선보인다. ‘생생화화(生生化化)’는 경기예술지원 시각예술분야 창작지원 사업에서 선정된 작가들의 신작을 경기문화재단과 도내 공사립미술관이 협력해 전시하여 성과 발표하는 자리이다. 생생화화의 전시명 '아슬아슬아슬: 경계에 발딛기'는 가수 이은철의 곡 ‘사건의 지평선’의 가사에 기인한다. 사건의 지평선은 블랙홀과 관련한 물리학 개념으로, 강력한 중력으로 인해 그 선을 넘어 빨려 들어가면 다시는 되돌아갈 수 없는 심연으로 사라지는 경계를 뜻한다. 사건의 지평선은 그 너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불안함의 경계이면서 또 다른 우주가 피어날 가능성을 담고 있는 경계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노동, 기술환경, 문명과 역사, 기후 위기와 환경 등 11명의 작가가 관심이 있는 경계 지점을 영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네트워크에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부천 스페이스작(부천시 작동 소재) 지하 1층 전시 공간에서 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네트워크 작품전시회 ‘end&and’를 개최했다. 작품전시회 ‘end&and’는 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각 센터별 초·중등 청소년 약 160명이 방과후 생활을 하며 미술, 음악, 영상 등 1년 동안 준비한 작품 스토리를 보여주는 자리이다. 작품전시회는 12월 7~9일 3일간 진행했으며 특히 9일(토)에는 부대행사로 마술‧버스킹, 난타‧판소리, 청소년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한 관람객은 “각 센터의 특징을 보여주는 작품들에서 창의성과 열정이 돋보였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표현력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청소년 작가 중 한 명은 “작품전시회로 나의 인생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뻤으며 내년 작품전시회에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네트워크는 고리울청소년센터,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산울림청소년센터, 소사청소년센터, 송내청소년센터가 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가 오는 12월 21일 19시에 시청 어울마당에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EBS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입정보에 대한 지역·소득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공신력 있는 대학 입시 정보와 학생 맞춤형 학습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EBS 대표강사인 심주석, 윤윤구 강사를 초빙해 ▶1부 수능 ·내신 대비 수학 과목 학습법 안내 ▶2부 2025·2026학년도 대입의 이해 및 성공전략 안내 순으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수학과목 학습전략, EBS 대표강사만의 학습법을 통한 학습동기 부여, 2025·2026학년도 대입 일정별 대응 전략, 부천 지역 맞춤형 입시 지원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 방법은 별도의 사전 신청없이 당일 선착순(530명)으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전문가의 알찬 정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에서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예술시장과 시민 팬미팅이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9층 문화홀에서 ‘도시사파리 예술시장 X 문화도시 시민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문화도시 부천의 사업을 한 자리에서 경험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지난 8월 재단은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시민에게 생활권 안에서 예술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재단은 계절별로 ‘도시사파리 예술시장’을 부천의 다양한 공간에서 개최했다. 부천시청광장과 옥길동 별빛마루도서관 일대, 현대백화점 중동점, 중동 어울림공원 일대 등에서 열어 총 3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도시사파리 예술시장’은 예술가와 공간, 시민을 잇는 부천형 예술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도시 부천의 캐릭터 ‘와글이’ 크리스마스 포토존도 설치되어 시민들을 맞이한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체험해 보는 ‘문화도시 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1일 아폴론아트컴퍼니가 제작한 청소년 마약 예방 연극 ‘환상의 짝궁’ 시연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부천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부천시약사회, 부천시교육지원청,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후원으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1회 공연 때는 고3 수험생을, 2회 공연은 중3 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청소년 시기에 마약을 접한 후 돌이킬 수 없게 비참한 모습이 되어버린 주인공의 모습을 표현하며 마약의 위험성과 파괴성을 연극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금연·절주·결핵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재원 아폴론아트컴퍼니 대표는 “청소년의 마약류 사용에 대해 처벌이 아닌 예방과 치료적 접근의 필요성을 느꼈고, 연극과 같은 문화공연을 통해 약물 예방교육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내년부터 학교방문 공연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번 공연은 시연회인 만큼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마약에 대한 호기심은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