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손준기 부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정동(차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월 29일 제266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무형문화재의 보전·지원, 우수장학생 선발 등의 사항을 정하고,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지원 심의에 관한 위원회를 설치해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시설 설치·운영에 대한 사항과 재원 확보·배분에 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현재 부천시에는 금속의 기면에 무늬·글씨 등을 새기는 조각장, 활과 화살을 만드는 궁시장, 경기도 지방에서 망자의 영혼을 극락세계로 보내기 위한 굿의 장인인 자리걷이, 농민들이 풍년을 기원하고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부천지역에서 이어져 내려온 마을공동체 민속놀이인 부천석천농기고두마리 등 총 4개의 무형문화재가 있다. 손준기 의원은 “‘문화도시 부천’이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경기도 내 타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더 나을 것이 없는 지원과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심지어 충분한 활동공간이 없어서 수시로 떠돌이 생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무형문화재 지원을 위한 조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장성철 부천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신중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와 대학의 상생발전 협력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월 29일 제26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장 의원이 발의한 조례는 부천시와 대학 간 정책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및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와 대학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편, 최근 국정과제로 지역과 대학의 정책협력을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미래세대 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는‘지방대학 시대’가 선정됐다. 세부적인 공약으로는 △지자체 권한 강화, △지역인재 투자협약 제도, △지역 거점대학 육성, △대학 중심 산학협력·평생교육 등이 있다. 현재 부천시는 가톨릭대학교, 유한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같은 전통 있는 대학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하고 있다. 부천시와 대학이 협력해서 다양한 분야의 상생협력과 특화분야 청년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장 의원은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부천시의 미래세대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가과제사업 수행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는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재정문화위원회: 6건' ○ 부천시 공공기관 노동자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장해영 의원 대표 발의) ○ 부천시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손준기 의원 대표 발의) ○ 부천시와 대학의 상생발전 협력에 관한 조례안(수정가결, 장성철 의원 대표 발의) ○ 부천시 시민옴부즈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부천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 부천도시공사 경기도지역개발기금 융자 보증채무부담행위 동의안(원안가결) '행정복지위원회: 6건' ○ 부천시 안전마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박성호 의원 대표 발의) ○ 부천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윤병권 의원 대표 발의) ○ 부천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박혜숙 의원 대표 발의) ○ 부천시 장애인 알 권리 및 정보격차 해소 조례안(원안가결, 손준기 의원 대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공직사회 문화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바람 불어넣기에 나섰다.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한 포용성을 높여 행정혁신 잠재력을 일깨우고, 전략적 재정 운용을 통해 지역경제의 풀뿌리를 더 튼튼히 키운다는 계획이다. 부천시 기획조정실은 28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혁신과 소통으로 만드는 원팀(One-Team) 부천 ▲전략적 재정 운용으로 지역경제 활력 유도 등 올해 힘차게 추진할 2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혁신과 소통으로 변화하는 사회 인식에 발맞춰 공직문화를 일신하고, 젊은 생각을 자유롭게 꽃피워 우수정책을 발굴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전략적인 재정 운용으로 코로나19 대유행과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가라앉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속가능한 경제도약을 견인한다는 청사진도 그리고 있다. ◆ 더 유연하게, 더 참신하게…MZ혁신발굴단·원팀 부천 부천시는 경직되고 수직적인 공무원 조직문화를 수평적으로 일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 근무경력 10년 이내의 20~30대 MZ세대 공무원 32명으로 구성된 1기 ‘MZ혁신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MZ혁신발굴단은 ▲일하는 방식 ▲조직문화 ▲복무문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오전,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열린 제78회 식목일 맞이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최성운 의장은 시민들을 향해 “새싹이 움트는 희망의 계절 봄을 맞이해 야외에서 나무 심기 행사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인사하고,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특히 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 의장은 “복사골예술제라는 대표 축제를 가진 복숭아의 도시에서 부천을 상징하는 복숭아꽃을 만나기가 어려워 참 아쉽다”라면서 “이 자리를 빌려 부천시에서 복숭아 고향의 정취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오전, 안중근 공원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순국 제113주기 추념식에 참석해 안중근 의사의 넋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은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헌화 및 분향, 안중근 의사 약전 낭독, 추념사와 헌시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성운 의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치신 안중근 의사님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가 안중근 의사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부천시민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부천시의회에서도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는 제266회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 23일, 부천아트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문 현장에는 임은분 위원장을 비롯한 재정문화위원들과 문화예술과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재정문화위원회는 지난해 7월에도 준공을 앞둔 부천아트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개관을 손꼽아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위원들은 부천아트센터가 지자체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 클래식 전용 특화 공연장으로서 문을 여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위해 다시 한번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날 위원들은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 설치 중인 파이프오르간을 비롯한 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개관 시 고객 유치 전략, 방문고객 주차 및 교통 대책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은 “지역거점 공연장 육성 및 시민 예술향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부천아트센터 개관 준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희)는 부천 아트벙커B39가 도시재생을 넘어 부천의 앵커시설로 거듭나야한다고 밝혔다. 박순희 도시교통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교통위원들은 지난 22일 부천아트벙커B39를 방문해 아트벙커B39의 운영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아트벙커B39는 2010년까지 부천시에서 배출한 쓰레기를 처리한 삼정동 소각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2018년 새롭게 문을 연 이후 미디어아트, 현대예술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로 방문객을 이끌고 있으며, 수많은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촬영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는 4차 문화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부 리모델링이 끝나는 4월 말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박순희 도시교통위원장은 “아트벙커B39가 복합문화공간을 넘어 인근 부천테크노파크 입주 기업들도 활용 가능한 시설로 발전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시교통위원회는 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자세히 살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및 개선방안 등에 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윤병권)는 제266회 임시회 기간 중인 23일, 복사골문화센터 6층에 자리잡은 부천시 일·쉼지원센터를 방문해 치유·회복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각 공간의 주기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행정복지위원 8명과 시 관계 부서장 등이 함께했다. 일·쉼지원센터는 감정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감정노동자 치유·회복 공간으로, 2022년 4월 정식 개관한 이후 지금까지 1만여 명이 넘는 이용객이 방문하며 감정노동자를 위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원들은 일·쉼지원센터 운영 현황 및 2023년 프로그램 및 사업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회복공간(웰빙룸, 힐링룸), △치유공간(상담실, 자조모임방), △쉼공간(휴게실), △프로그램실 등 감정노동자의 치유 회복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윤병권 행정복지위원장은 “부천시 일·쉼지원센터가 감정노동자의 닫힌 마음을 열어주는 치유의 역할을 해주어 매우 감사하다”라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정노동자의 스트레스 해소 지원을 넘어, 감정노동에 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는 지난 21일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대회의실에서 ‘스피치 및 SNS 홍보전략’을 주제로 의정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의원들이 올바른 자세와 논리적인 의사전달 능력을 습득해 지역주민과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씨제이미디어랩 대표 강창진 강사가 맡아 실제 의정활동과 연계한 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첫 번째로 진행된 스피치 강의에서는,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스피치 기법, 시선 처리, 제스처 등을 소개하며 스피치 개선점을 짚어봤다. 이어진 SNS 홍보전략 강의에서는 최신 유튜브 트렌드와 활용 방법 등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을 다뤄 의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최성운 의장은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소통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의원 모두가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는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임시회를 열었다. 최성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ChatGPT)를 시정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최 의장은 “챗GPT(ChatGPT)가 큰 화제”라면서 “행정, 복지, 교통,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더 나아가 다양한 산업 분야와 접목해 지역경제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할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도시정비 계획을 잘 수립해 뚝심 있게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최 의장은 “지난 1기 신도시 및 원도심 재정비 정책토론회 이후 신도시 주민들은 선도지구로 지정되지 않을 경우를 우려하고, 원도심 주민은 여전히 신도시 위주의 정비로 집중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워한다”라는 우려를 전하며 관련 사업 추진 시 시민 의견을 철저히 수렴하고 소통 채널을 다양화할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전기차 화재 대비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과 안전 수칙 제작 및 배포 등 선제 대응을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