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는 2024년 어린이들 대상으로 식품 안전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지난 2013년 12월 개관 이후 부천시 및 수도권 소재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기관과 어린이 가정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위생·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기준 약 12,000여 명의 인원이 체험관을 방문했다. 체험관은 올해 ▶텃밭 체험활동(나는 꼬마농부, 랜선 텃밭을 부탁해) ▶요리 체험교실(스페셜 패밀리데이, 따르릉 쑥쑥 자전거 탐험대) ▶어린이날 특별 행사(해피키즈데이) ▶위생 교육 프로그램(뽀득뽀득 치카치카) 등 다채로운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현주 센터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 선택을 하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체험관에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겁게 배우고 올바른 식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립합창단이 신년음악회 '바로크의 영광'을 개최한다. 부천시립합창단의 2024년 첫 공연이자 새해를 맞이하여 상임지휘자 김선아는 ‘바로크의 영광’으로 신년음악회의 주제를 선정했다. 상임지휘자 취임 후 지난 2년 간 꾸준하게 고음악을 선보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음악의 본질’에 포커스를 두겠다는 뜻이다. 이번 공연은 초기 바로크를 대표하는 작곡가 몬테베르디와 후기 바로크를 대표하는 비발디의 작품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고음악의 아름다움을 집중 조명한다. 부천시립합창단은 몬테베르디의 ‘나는 젊은 아가씨’, ‘행복을 얻고자 하는 이는 사랑을 하지 말아요’, ‘귀여운 작은 새’ 그리고 비발디의 ‘올림피아데 서곡’, ‘내 마음을 숨쉬게 해주오’, ‘해변 가까이 있기를 바라네’, ‘유디트의 승리’, ‘대영광송’을 선보인다. 협연은 카운터테너 정민호와 바로크 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이 함께한다. 카운터테너 정민호는 독일, 영국,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바흐 수난곡과 칸타타, 마태수난곡, 요한수난곡 등을 연주했다. 네덜란드 오페라 아카데미에서 헨델의 오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지난 1월 10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한 ‘2024.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설명회’가 350여 명의 관내·외 평생학습 관계자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설명회는 부천평생교육사협회에 대한 표창장 전달식으로 포문을 열었다. 부천평생교육사협회는 평생교육 정책 제안 및 연구 등 관내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4년도 부천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추진계획 및 주요사업에 대한 소개와 공모사업 참여 안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사용법 교육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부천시가 주관하는 평생학습 공모사업은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성인문해교육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5060 베이비붐 교육훈련 지원 ▲시민주도학습 등 5개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단체) 및 동아리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사업별 지원규모, 신청자격, 사업비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해당사업의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문화원은 1월 22일부터 2024년도 ‘전통 혼례’ 희망 예비 신혼부부를 모집한다. 부천문화원 ‘전통 혼례’를 통해 예비부부는 수도권 교통 요지이자 문화예술도시 부천의 도심 속 한옥마을에서 전통의 멋스러움과 잔칫날의 흥겨움이 있는 특별한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 신청은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결혼 60년을 해로하고 긴 세월을 함께 살아온 노부부의 장수를 기념하기 위한 ‘회혼례’와 10년 주기의 결혼기념일마다 리마인드 웨딩을 꿈꾸는 중년부부도 가능하다. 전통 혼례는 100여 년 전 사대부의 혼례 방식을 따른다. 신랑이 신부의 집으로 찾아가 신부 측 주혼자에게 기러기를 바치는 ‘전안례’, 신랑과 신부가 서로 인사하는 ‘교배례’, 하늘과 땅에 부부로서 맹세하는 ‘서천지례’, 서로에게 좋은 배우자가 될 것을 서약하는 ‘서배우례’ 순으로 진행되며 표주박에 담긴 예주를 마시는 ‘근배례’를 끝으로 비로소 혼례가 성사된다. 전통 혼례는 장소·혼례복 대여, 초례상 차림, 진행 인건비를 포함하여 기본 비용 100만 원 대의 금액으로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으며 고즈넉한 부천한옥마을에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산울림청소년센터는 2024년도 자치기구와 동아리 활동에 함께 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자치기구와 동아리 활동은 청소년의 주체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보장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서 핵심역량을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 시설 운영 전반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환경에 대한 탐구와 친환경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청소년환경그리너’ ▲청소년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며 청소년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청소년프로마을러’ 3개의 활동이 있다. 청소년동아리는 청소년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활동으로서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동아리실 대관, 전문교육, 청소년 축제 참가 등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연중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 혜택으로 위촉장과 임명장 수여, 활동에 따른 활동 증명서 및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우수활동 청소년 표창 기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 등이 지원되며 스스로 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 포스터와 트레일러는 '치킨 포 린다!'로 BIAF2023 장편 대상을 수상한 세바스티앙 로덴바흐와 키아라 말타 감독이 연출한다. '치킨 포 린다!'는 칸영화제 ACID 선정작으로 공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대상과 배급상을, BIAF2023에서도 대상과 키노라이츠상을 수상했으며 “속도감 있는 전개, 강렬한 색감과 심플한 그래픽으로 흥미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는 평을 받았다.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은 2024년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1월 16일까지 멜버른(호주)과 퀘벡(캐나다) 해외레지던시에 참여할 그림 이야기꾼 2명을 모집한다. 2024년 3월 멜버른에서 2주간 진행되는 『Parallel Panels 프로젝트』는 멜버른·RMIT Univerisy·부천시의 협업 레지던시이다. 부천 작가로 선정돼 참여하는 작가는 RMIT Culture's McCraith House에서 묵는다. 퀘벡 레지던시는 4월 초부터 5~7주간 진행되며 퀘벡시 중심가에 위치한 숙소에 묵게 된다. 퀘벡 만화축제 기간에 진행되는 레지던시는 부천시뿐 아니라 10여 개의 해외도시 작가들도 함께한다. 동아시아 최초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된 부천시는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문학 창의도시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국내에 소개해왔다. 2020년 제프 노, 로리 워터맨 등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7명의 해외 작가가 부천레지던시에 참여했다. 그러나 상대 도시와의 언어, 거주비용 등 여러 어려움으로 부천 작가의 해외레지던시 참여는 어려웠으나 부천시는 올해부터 1:1 교환 레지던시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부천의 예술가들도 해외레지던시에 참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조용익 부천시장이 부천 시민들을 위해 다시 희망을 쓰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위로와 지혜가 담긴 도서 2권을 추천했다.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의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는 인공지능(AI)과 자동화로 지능마저 외주화한 세대, 퇴직 후에도 경제적 삶을 지속해야 하는 고령화 세대 모두에게 어떻게 진화하고 연대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조 시장은 인정 강박, 경쟁하지 않는 시대를 바라면서 핵개인이 서로 협력해 자립하는 시대를 열어 가길 바란다고 첫 번째 책의 추천이유를 들었다. 두 번째 책은 ‘여덟 단어’, ‘책은 도끼다’를 쓴 광고전문가 박웅현의 현대 조직 문화 담론 ‘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이다. 조직안의 개인이 만족해야 기업 경쟁력이 오르고, 사회 전반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조 시장은 조직 문화의 변화는 개인의 정서를 감싸면서 시작해야 하며, 시책을 펼침에 있어 시민의 일상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강조하게 된 책이라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황룡, 적룡, 흑룡이 아닌 청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미래교육센터는 2023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교급별 맞춤화된 프로그램을 기획·지원했다. 청소년의 진로개발역량과 진로탐색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부천 관내 48개의 초·중·고등학교 752개 학급, 20,37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레디저 진로검사’, ‘강점·직업가치관’을 주제로 한 진로설계 프로그램은 개인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자기 이해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하고, 다양한 형태의 진로 탐구 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증진시키고자 했다. ‘기업가정신’, ‘생태전환교육’, ‘디지털리터러시’,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진로와 미래역량 프로그램은 새로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 핵심인재역량 4C를 기반으로 설계했으며 청소년에게 다양한 주제로 종합적인 진로개발 과정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과 진로에 대한 통찰을 얻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미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미래교육센터는 ‘청년과 청소년의 동반성장을 지원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부천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진로멘토단과 함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과 및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년진로멘토단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진로교육 운영을 위하여 부천 관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청년 또는 부천 거주 청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안 제작 방법, 강의 스킬 등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양질의 멘토링을 제공하는 진로 교육의 파트너로 양성했다. 센터 멘토단으로 소속감을 가져 멘토단 활동에 동기부여를 하기위해 위촉식, 워크샵, 청년기획활동 등 다양한 청년멘토단 활동 또한 진행했다. 청년진로멘토단이 제공하는 멘토링은 ‘진로’, ‘학과’중심의 두 주제로 나누어 학교에서 희망하는 주제로 진행됐다. ‘진로’중심의 멘토링은 멘토의 학창 시절,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계기 등 청소년기의 진로 이야기를 중점 주제로 정보를 전달하며, ‘학과’중심의 멘토링은 멘토가 재학중인 학과 및 대학교의 소개 등의 정보를 중점 주제로 제공한다. 청소년들은 새로운 학과 및 대학교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미래교육센터는 2023년 4월 부천남중학교를 시작으로 부천 관내 중·고등학교 531학급을 대상으로 직업 세계의 특성과 변화 가능성을 이해하고 진로 개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자기주도적 진로 발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폭넓은 진로 정보 및 직업과 관련된 체험을 제공하여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현직의 직업인들로 구성된 양질의 강사진을 확보하여 단순 체험의 시간이 아닌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부천남중학교 등 33개교, 국제통상고등학교 등 9개교를 대상으로 총 531학급 14,388명의 청소년에게 균등하게 직업 체험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문화콘텐츠마케팅전문가 직업 체험에 참가한 청소년은 “구체적인 설명과 직접 활동해보며 내가 문화콘텐츠마케팅전문가가 된다면 이렇겠구나를 느낄 수 있어서 굉장히 흥미로웠고 내 진로를 선택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호사 직업 체험에 참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