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이천 지역만의 트렌디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청년들이 지역 문화 생태계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지역 청년기획자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일파스텔 드로잉 ▲핸드위빙으로 구성하여 예술 작품 제작 및 전시를 준비 및 운영함으로써 문화 기획과 창작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본 과정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관내 청년이면 누구나 10월 13일부터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년일자리카페 ‘청년이룸(경충대로 2701-32)’은 앞서 세 번의 문화기획자 양성 과정을 실시했고,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웃짜 이천 긍정페스티벌’, ‘고(GO)마음 행사’, ‘설봉문화제 부스 운영’을 추진한 바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년들이 자신만의 시각과 감성을 예술로 표현하고,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지속성을 확보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청년 창작자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실험적 기획을 시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청년이 지역 내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 자원순환과는 10월 11일, 모가생활체육공원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종사자와 시청 환경공무직 직원 250여 명이 함께하는 ‘2025년 이천시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및 환경공무직 연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간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다짐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선창 구호를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천시 생활폐기물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행복한 동행’ 기금 500만 원을 이천시에 기탁했다. 이 기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들의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해 항상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시는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늘 체육대회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마음으로 단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에서 90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꾸준한 독서로 책과 한층 가까워진 최유현 어린이다. 도서관은 최유현 어린이의 성취를 기념해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하고, 가족과 함께 뜻깊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최유현 어린이의 부모님은 “5세부터 시작해도 쉽지 않은 세천책을 6세가 되어서야 알게 되어 ‘적어도 하루에 두 권씩은 읽어야 할 텐데 과연 다 읽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 속에 도전을 시작했다”라며, “처음에는 집중하지 않는 것 같았지만, 나중에 ‘그 책 재미있었다’라고 말하는 아이를 보며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책을 읽는 시간 동안 아이와 단둘이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세천책’은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2019년~2021년생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전용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꾸러미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대출증을 지참해 어린이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 율면은 10월 10일 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제18회 율면사계축제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축제 준비 현황과 각 기관·단체의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이상돈 이장단협의회장은 “율면 사회기관·단체들이 서로 힘을 모아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가자”라고 제안했으며, 전태원 주민자치회장은 “인구 감소로 해마다 축제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기관사회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율면사계축제는 약 20년 이상 이어져 온 율면의 대표 축제로, 농주명인전,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이천시 주민자치축제의 효시로 알려져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31일 율면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탄천 제1체육공원에서 『2025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하반기 성남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성남시의회, 분당·성남중원·성남수정경찰서, 성남학교폭력예방통합지원단,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대회에 함께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또래 관계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예선 경기는 탄천 제1체육공원 A·B구장에서 진행되며, 결승전은 오는 10월 25일(토), 성남FC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협력과 배려,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실천 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현장에서는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 예방’을 주제로 한 청소년 영상 공모전 수상작이 상영됐고, 결승전 당일에는 방송댄스 및 치어리딩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올해 예산 소진으로 조기 마감됐던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10월 13일부터 추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대 30만원까지 시험 응시료의 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일 기준 오산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5~2006년생)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응시일 기준으로 미취업 상태인 청년은 응시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년 미만 단기 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되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며,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응시한 시험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앙정부나 타 기관(지자체·학교·학원 등)의 유사 사업 참여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또한 경기여성취업지원금,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참여자도 신청이 제한된다. 단, 청년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을 받은 경우, 본인 부담액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2025년 10월 13일 오전 9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가 오색찬란한 희망찬 빛의 도시로 도약 중이다. 민선 8기 이권재 시장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온 야간경관 종합계획이 본궤도에 올라 순항하면서다. 오산은 인접한 화성 동탄신도시에 비해 경관조명이 부족하고, 가로등 조도가 낮은 상태에 놓여 있어 도시 전역이 어둡다는 평가가 줄곧 있었다. 오산천 천변은 물론이고, 운암지구를 포함한 대규모 아파트들이 남향(南向) 배치돼 있어 경부고속도로를 간접적으로 밝히지 않은 이유도 있다. 이에 시는 야간경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아파트(공동주택) 경관조명 설치 지원사업 ▲오산천 교량 및 둔치 경관조명 설치 사업 ▲가로등 조도 개선사업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 사업 ▲서랑저수지 복합개발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이 시장은 해당 사업 추진 이유에 대해 “강남부터 시작해 판교, 분당, 수지, 광교, 동탄으로 이어지는 빛의 물결이 오산까지 이어지도록 해 수도권 주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오산까지 메갈로폴리스의 형태를 띠도록 함으로써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오산천 교량 및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시는 지난 8월부터 이달 13일까지 48일에 걸쳐 ‘2026년도 업무계획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역점사업과 신규사업을 공유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과 민선 8기 공약의 성공적 완수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송용욱 부시장, 각 부서 국·과장, 과천도시공사 및 과천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보완하여 2026년도 사업계획안을 수립하고 본예산안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과천시는 총 109개의 공약사업 중 81개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28개 사업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변화된 여건에 따라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과천시는 공약이행률이 높아 올해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시는 관내 저소득층 및 다자녀가정 졸업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졸업앨범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졸업앨범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졸업의 의미를 더욱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025학년도 초·중·고등학교(대안교육기관 포함) 졸업예정자 가운데 졸업앨범을 직접 구입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또는 다자녀가정(자녀 2명 이상) 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학생 1인당 최대 8만 원 이내 실비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이며, 신청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과천시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방문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다만, 대상자 중 타 지역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는 재학증명서 등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과천시는 신청 내역을 검토한 뒤,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계용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보라매안전체험관을 견학하여 재난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견학은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위기 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위원들은 △지진‧강풍 체험 △홍수‧침수 대피 시뮬레이션 등 실감형 재난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처 요령과 안전 수칙을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우 집중 상황에서의 대피 경로 찾기, 구조 요청 시나리오 등 실제 생활과 밀접한 체험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위기 대응능력 배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이를 토대로 문원동은 향후 주민자치 사업에 안전 관련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구상할 예정이다. 체험을 마친 이병섭 문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견학은 우리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중요한 경험이 됐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시 갈현동은 지역 음식점 ‘참우돈가’가 ‘해피뱅크 참여 가게’ 사업에 동참하며, 격월로 60만 원 상당의 설렁탕 60인분을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같은 날 갈현권역 해피뱅크 참여 가게 현판식이 진행됐으며, 신계용 과천시장과 윤치훈 참우돈가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원의 뜻을 함께 나눴다. ‘갈현권역 해피뱅크’는 관내 기업‧상점‧개인으로부터 현금 및 현물을 후원받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하는 지역 나눔 창구다. 이번 ‘참우돈가’의 참여는 지역 음식점이 생활밀착형 나눔을 정기적으로 실천하는 뜻깊은 사례다. 윤치훈 이사는 “지역 주민의 관심 속에서 가게를 운영해 온 만큼, 관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싶었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정성 어린 음식을 통해 이웃의 건강과 마음까지 보살펴 주시는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해피뱅크를 통한 다양한 기부가 이어져 지역 복지 안전망이 더욱 두터워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