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3월 16일 오후 2시 센터 4층 어울림투게더에서 2024년 청소년 자치조직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청소년마을참여연구소 등 10개의 자치조직 청소년 70여명이 모여 인준장을 받고 자치조직별 의미를 담은 깃발과 구호를 만들어 발표하며 올해 청소년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 청년(후기청소년)들로 구성된‘청년문화기획단’이 새롭게 구성되어 청년활동에 대한 활기찬 에너지를 추가하게 됐다. 각 청소년 자치조직은 올 한해 지역 모니터링, 캠페인, 마을축제기획, 마을 변화 프로젝트 활동, 청소년·청년 기획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동아리 활동 등 마을과 함께 성장·참여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청소년 자치조직‘도담도담’의 정민주 청소년은“발대식 참여로 청소년 운영단에 대한 소속감을 가질 수 있었고, 올해 진행될 활동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민의 진솔한 감정 이야기를 모은다.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4월 10일까지 『도시다감:감정사전』 제작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도시다감:감정사전』은 2018년부터 추진한 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도시를 살아가는 부천시민의 다양한 감성을 기역(ㄱ)부터 히읗(ㅎ)까지 감정 어휘로 표현하고 어휘와 관련한 시민이 직접 쓴 수필을 곁들인 도서다. 그동안 다양한 세대의 감정을 글, 만화, 움직임 등 예술적 표현으로 담아냈다면 올해는 글쓰기를 중심으로 ▲중년편 ▲0세를 맞이하는 우리들편 ▲누구나 시민작가편(온라인) 등으로 제작된다. ▲중년편과 ▲0세를 맞이하는 우리들편은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생활 거점인 시민을 대상으로 각각 40대 이상 중년 20명, 임부 또는 보호자 총 15쌍(30명)을 모집한다. 활동은 4월 20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총 12번의 만남을 갖고, 7월 13일에 활동 결과물을 바탕으로 결과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시 전문작가와의 워크숍 기회, 감정사전 발간물 1세트, 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접수는 문화도시 부천 온라인 플랫폼인 도시플랫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아트센터가 부천시민과 클래식 애호가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BAC투어’ 프로그램이 지난 20일 16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1분 만에 매진됐다. 음악의 ‘음표’와 삶의 ‘쉼표’가 공존하는 곳 부천아트센터 공연장 투어프로그램 ‘BAC투어’ 지난해 5월 19일 개관한 부천아트센터는 개관 1주년을 앞둔 2024년을 맞아 부천시민과 클래식 애호가들이 그동안 궁금해했던 공연장 구석구석을 투어하며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관객들은 이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 전용 공연장의 이해를 높이고, 그동안 궁금했던 백스테이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콘서트홀 로비 전시물 관람 ▲콘서트홀 관람 ▲파이프 오르간 체험 ▲주요 분장실 관람 ▲소공연장 관람 ▲잔디마당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각 지점마다 스탬프를 찍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4월 2일부터 6월 25일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1회차(오전 10시)는 부천교육지원청, 부천교육원클릭과 연계하여 부천의 초·중학생들 단체관람으로, 2회차(오전 11시 30분)은 일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 Culture 메이커스페이스 ‘Design Music Zone’에서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프로젝트가 지난 3월 16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9회 운영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젝트에는 후기청소년문화예술지원사업 ‘와인드업’에 소속된 영상, 촬영, 음향을 전공한 청년들이 전문멘토로 참여하며, 뮤직비디오 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 15명이 멘티로 참가한다. 전문 멘토들이 뮤직비디오 제작에 필요한 영역별 이론교육(촬영/음향/작곡)과 촬영, 편집, 녹음 작업 등의 실습이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하나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전문멘토 황순우(25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내가 가진 재능을 청소년들에게 나눌 수 있어 신기하고,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해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고 프로젝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청소년센터의 Culture 메이커스페이스 ‘D.M.Z.’는 지역 청소년, 주민이라면 누구나 작곡, 레코딩, 믹싱 등 음악창작 작업과 일상 연습, 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는 2024년 청소년 연합 발대식을 개최하여 청소년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 행사는 3월 16일 오후 4시에 센터 1층 반딧불이 소극장에서 열렸으며, 총 6개의 소속 청소년과 청년 약 70명이 함께 참여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구성원으로써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참여프로젝트와 다양한 자치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총 6개의 소속 청소년·청년 80명과 함께 진행됐다. 연합 발대식에 참여한 청소년과 청년은 다양한 활동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관 대표 청소년 참여기구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시설 운영에 직접 관여하여 청소년 친화센터로 만드는 역할 수행 ▲청소년환경그리너는 환경에 대한 탐구와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 ▲청소년프로마을러는 지역의 문제를 개선하여 청소년 친화 마을을 조성 ▲청소년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창의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며 ▲산울림 청년크루는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4월 23일 오후 2시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100세 시대를 대비해 노후준비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부천시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노후 준비 방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연금, 부동산, 적금, 보험 등 다양한 방법 중에 국민연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84.8%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번 특강은 국민연금공단 노후 준비 전문강사를 초청해 △국민연금 종류 △국민연금 많이 받는 방법 △건강보험 부과체계 △놓치기 쉬운 건강보험 혜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아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사회초년생도 연금 및 보험 활용법에 대해 알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수강생은 오는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80명 선착순 모집 예정이며, 모집 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관련 질문을 받아 강의 시 함께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특강이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사회초년생에게도 노후 준비의 필요성을 깨닫고 노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부천마을미디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며, 생활미디어 교육도 상반기 신청을 받는다. 부천마을미디어 사업 참여자 모집 재단은 4월 3일까지 ‘부천마을미디어’ 사업에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부천마을미디어’는 주민이 직접 동네 소식을 전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라디오와 영상 등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2016년부터 해마다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부천시 거주 또는 소재 학교 재학생, 직장 재직하는 개인 또는 단체이다. 모집 분야는 총 3개로 ▲최대 12회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형’ ▲마을미디어 제작 활동을 집중하여 지원하는 ‘제작형’ ▲단편 다큐멘터리 기획개발을 지원하는 ‘사회참여형’이다. ▲교육형은 부천시민미디어센터, 부천아트벙커B39, 부천시립도서관 등에서 5~11월에 진행되며 각 교육처 당 최대 10명 이내로 3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제작형은 선정 단체당 최대 10개 콘텐츠의 제작 지원금을 지급하며, 전문 제작 공간 및 장비 대여를 해준다. 특히 올해는 ▲사회참여형 부문이 신설됐다. 지역문제, 계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수도권 최고의 봄꽃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4~5월을 ‘부천 봄꽃 관광 주간(週間)’으로 정하고 오는 3월 23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선포식을 개최한다. 시는 선포식을 통해 기존 3대 봄꽃(원미산 진달래, 도당산 벚꽃, 춘덕산 복숭아꽃)에 튤립과 장미를 더해 더욱 풍성해진 부천의 봄을 알릴 계획이다. 오는 3월 23일 부천 봄꽃 관광주간 선포식에서는 ‘부천에서 만나는 5색 봄꽃여행’을 슬로건을 내걸고 부천의 5가지 봄꽃과 주요 관람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봄꽃을 주제로 하는 무용단 공연과 오색 연날리기 곡예비행 이벤트를 비롯해 팝페라, 대중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3월 30일부터는 3개 봄꽃축제(원미산 진달래축제, 도당산 벚꽃축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차례대로 열리며 부천 봄꽃을 즐기는 여정이 본격 시작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부천자연생태공원(무릉도원수목원)의 튤립은 ‘봄꽃전시회’와 함께 4월 하순에 만끽할 수 있다. 도당공원 백만송이장미원의 장미는 5월부터 6월까지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와 함께 부천 봄꽃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아트센터가 이 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롤모델로 꼽은‘다닐 트리포노프’의 리사이틀로 4월을 시작한다. 객석 목재의 함량까지 계산한 건축음향의 중심지인만큼 리사이틀을 비롯해, 오케스트라, 실내악 등 다채로운 편성으로 4월 공연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성진 보다 바쁜 젊은 거장 … 다닐 트리포노프 지난 해 1월, 클래식 전문 사이트 바흐 트랙이 2023년 3만 1309개 무대를 분석하여 세계에서 가장 바빴던 콘서트 음악가를 선정했다. 미국 키릴 게르슈타인 다음으로 두 번째 자리에 오른 아티스트가 바로 ‘다닐 트리포노프’다. 2023년 부천아트센터 공연 시, 피켓팅을 방불케한 피아니스트 조성진보다 한 단계 앞선 결과이다. 2014년 내한공연 이후 2023년, 9년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던 다닐은 앳된 청년에서 거장이 되어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그가 라모와 모차르트, 멘델스존 그리고 45분에 육박하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함머클라비어'까지 2023-2024 시즌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등 3개의 대륙을 넘나들며 몰입하고 있는 작품들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책마루도서관은 오는 4월 6일 오후 2시 책마루도서관 지하1층 어울마루(시청각실)에서 마술 인형극 ‘현작가의 베스트셀러’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독서권장 인형극 ‘현작가의 베스트셀러’를 관람하고 온 가족이 즐거운 도서관 나들이 시간을 가지며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명작부터 위인전까지 책으로 배울 수 있는 교훈을 책 속의 인물들이 인형으로 살아나 이야기로 들려줄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마술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독서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형극 관람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부천시민 96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책마루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 수주도서관은 3월 15일부터 어린이 대상 주제별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인 ‘주제별 동화첵(check)’을 운영한다. 주제별 동화첵(check)은 반려동물, 옛날이야기, 환경 등 총 20개의 책꾸러미를 대출해 주는 서비스로, 아동의 발달단계 및 흥미를 고려해 책 꾸러미당 사서가 선정한 도서 5권으로 구성돼 있다. 책꾸러미는 수주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데스크에서 빌릴 수 있고, 20개의 주제별 책꾸러미 중 선택해 대출할 수 있다. 다양한 주제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책꾸러미 대출과 함께 스티커판을 제공해 대출반납 시 스티커를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 맞춤형 책꾸러미 대출로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지속적인 독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