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에서 지역형 예술산업 혁신모델을 만든다. 부천문화재단과 부천산업진흥원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산업의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공동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 전문기관의 협력체계를 통해 ‘부천형 예술산업 혁신모델’을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창출과 문화산업화 토대를 조성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부천문화재단은 미술품 유통 사업인 ‘동네예술상점’과 산업의 연계를 통해 미술 시장의 다각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작가에겐 기업과 협력 기회를 제공하여 시장 진출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부천산업진흥원은 4월 초부터 50인의 부천 예술가와 중소기업의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예술창작물에 대한 지식재산권(IP) 권리화 교육 등을 통해 부천의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예술인과 기업의 소통·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교류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천형 예술산업 혁신모델’의 구체적 성과를 높여 고부가가치화하는 방안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직무대행 김영욱은 “지역에서 동시대 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주)하롱베이푸드와 센터 내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베트남 만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은 다양한 국적의 결혼 이민자와 한국인 배우자가 베트남 만두를 만들고 여러 레크레이션 활동을 함께했다. 도안티해엔 (주)하롱베이푸드 대표는 한국에서 베트남 식품 사업을 시작 후 지속적으로 베트남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지난해부터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도 인연을 맺고, 매월 30개의 만두를 1년간 후원했다. (주)하롱베이푸드는 올해에도 베트남 만두 후원과 만들기 활동을 추가로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베트남 만두 만들기에는 (주)하롱베이푸드의 도안티해엔 대표를 포함한 7명의 직원과 19명이 다문화가족이 주말임에도 적극적인 참석률을 보이며 즐거운 요리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오욱제 센터장은 “(주)하롱베이푸드의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 및 프로그램 지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성인, 자녀 등 다양한 대상 모집방안을 감안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 다채로운 다문화 체험활동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이 다양한 애니메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인재 양성사업을 무료로 진행한다. 2024년 ‘BIAF365애니시네마’는 오프라인 상영회로 오는 5, 8, 9, 11월 총 4회 상영 예정이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영작은 '고고다이노 해양구조대' 에피소드 모음으로 어린이들이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올해는 온라인 상영 대신 야외 상영회 이벤트라는 또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신청이며, BIAF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또 하나의 BIAF만의 문화인재 양성사업 프로그램인 ‘애니문화읽기’도 4월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애니문화읽기’는 청소년 대상 애니메이션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문화예술복지실현을 목표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애니메이션 제작과 촬영기법 수업이 초·중학생 맞춤 교육으로 진행되며, 2024년 1학기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모핑 기법의 클레이 애니메이션 제작’ 수업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에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부천의 5색 봄꽃을 알리는 ‘봄꽃 관광주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약 1,0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부천의 아름다운 봄을 테마로 하는 한국무용과 팝페라 공연을 비롯해 오색연날리기 곡예쇼, 트로트 아이돌 가수 김중연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진행됐다. 특히, 봄꽃 관광주간 동안 부천의 봄꽃을 홍보할 100여 명의 ‘시민홍보단’과 조용익 부천시장이 함께한 사람꽃 입장 퍼포먼스와 부천의 여름을 책임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인 배우 예지원의 선포식 참여는 봄에서 여름으로 이어질 부천시의 다양한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부천 봄꽃 관광주간은 △오는 30일 제24회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를 시작으로 △4월 6일 제26회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 △4월 7일 제19회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로 이어진다. 또한 축제 별 다채로운 프로그램 외에도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4월 하순 진행되는 현장 이벤트와 △5월 백만송이장미축제, 부천문화재단과 연계한 봄꽃 테마 도시 사파리 예술시장 등 시 전역에서 다양한 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24년 정기연주회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는 한 해 동안 10명의 지휘자가 각각 저마다의 작곡가를 조명하는 프로젝트다. 홍석원, 최수열의 뒤를 이은 세 번째 순서에선 프랑스 출신의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이 포디움에 선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정명훈 지휘자에 의해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팀파니스트로 발탁되어 이후 서울시향 수석 팀파니스트로 활약하여 국내에서도 이름이 익숙한 음악가다. 2015-2016 시즌과 2016-2017 시즌에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에서 구스타보 두다멜의 지휘자 펠로우 과정을 거치고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지휘자 경력을 시작한 그는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WDR 방송교향악단, NDR 하노버 방송교향악단, 네덜란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며 지휘자로서의 능력 또한 입증해보였다. 2021-2022 시즌엔 프랑스 라무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임명됐다. 부천필의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에서 그는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드뷔시의 '바다'를 선보인다. 교향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음향의 전당’, 부천아트센터가 오는 5월16일부터 19일까지 개관 1주년 페스티벌을 펼친다. 한국 클래식의 역사,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첫 모차르트 연주를 비롯해 한국 클래식의 미래를 열어갈 아티스트들이 한 데 모여 첫 생일을 밝힐 예정이다. 세계적 수준의 공공 공연장으로 ‘다시 깨어나다’… [RE : wake] 개관 1주년을 밝히는 주제는 ‘RE : wake(리웨이크)’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세계적 수준의 공공 공연장으로‘다시 깨어난다’는 의미이다. 지난 해 5월 19일, 부천아트센터는 지역극장 최초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된 우리나라 대표 클래식 공연장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2023년 한 해 클래식 음악계의 거장으로 불리 우는 필리프 헤레베허·기돈 크레머 뿐만 아니라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의 고별무대가 이어졌으며 조성진·조수미·장한나·손열음·박혜상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특별히 세계 최초 이중 음향반사판 사용과 목재함량까지 고려한 객석 설치 등 건축음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콘서트홀, 그리고 여러 장르를 수용하는 블랙박스는 최상의 음향 구현으로 아티스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4월 23일 오전 10시 김민섭 작가를 초청하여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김민섭 작가는 도서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를 비롯하여 『당신은 제법 쓸 만한 사람』, 『대리사회』,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2022년 5월에는 tvN 방송 ‘유 퀴즈 온 더 블록’ 153회에 출연하여 ‘김민섭 씨 찾기 프로젝트’의 사연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에서는 ‘김민섭 씨 찾기 프로젝트’ 사례와 관련하여 ‘선한 영향력의 가치’를 주제로 우리가 가져야 할 인간다움과 잘 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부천시립꿈빛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는 특별 강연은 부천시민 누구나 오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프로그램 신청 코너를 통해 접수하고 참석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8, 15, 22일 총 3회에 걸쳐 ‘영양플러스와 함께하는 펀(FUN)한 도시락 만들기’ 요리 특강을 개최했다. ‘영양플러스’는 부천시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 생후 66개월 이하 영유아 중 영양 위험요인(빈혈·성장 부진·영양 불량 등) 보유자를 대상으로 영양 보충 식품과 영양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요리 교실은 ‘영양플러스’ 대상자 중 신청자를 모집하여 진행됐으며, 영유아 편식 예방과 개선을 위한 재미있는 캐릭터 도시락과 임산부의 힐링을 위한 찹쌀 과일 앙금 떡을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첫째 아이와 예쁜 도시락을 맛있게 잘 먹었다. 첫째가 편식이 심한데 귀여운 모양의 김밥이라 그런지 밥을 잘 먹는 마법이 일어났다”며 “배 속의 아이에게도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교육 참가자는 “곧 있을 아이의 어린이집 봄 소풍에 오늘 배운 도시락 비법을 발휘해 보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식생활 개선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는 지난 15일 특화프로그램 ‘스페셜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 ‘스페셜 패밀리데이’는 제철 채소와 과일을 주제로 한 이론 교육 및 다양한 요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제철 식재료를 직접 먹어보고 만져봄으로써 아이들의 오감발달과 건강한 식생활 형성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씩 총 8회 진행 예정이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번 교육이 아이의 식생활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아이와 함께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정말 좋은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강현주 센터장은 “앞으로 어린이들이 스페셜 패밀리데이를 통해 제철 식품에 대해 즐겁게 배우고 다양한 요리 체험을 접해보며,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안내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체험관 홈페이지 및 SNS에서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BIAF2022 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작품에 선정된 양루비, 김보민 감독의 '더 몬스터'가 6월 9~15일까지 열리는 제48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경쟁부문(Graduation Films in Competition)에 한국작품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BIAF단편애니메이션제작지원은 애니메이션의 창작 다양성을 확보하고 재능 있는 한국 감독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더 몬스터'는 깊은 숲속의 어느 캠핑장 오두막 속, 걸스카우트 아이들 셋이 모여앉아 무서운 이야기를 하던 중 오두막으로 들어온 조그마한 괴생명체와 조우하게 되며 앞으로의 일을 예상하지 못한 채 괴생명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로, BIAF2023에서 세계 최초(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했다. 또한, BIAF2023 단편제작지원작품의 '파라노이드 키드'로 선정되어 제작 중인 정유미감독의 'Circle'은 단편 경쟁 부문(Official Short Films in Competition) 후보에 올랐다.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로, 아카데미 품격에 맞는 작품들과 함께하는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자연생태박물관 기획전시실을 확대 조성하고 3월 22일부터 9월 29일까지 ‘곤충의 촉(더듬이)’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곤충의 촉(더듬이)’ 기획전은 더듬이의 형태뿐 아니라 촉각, 후각, 청각, 미각 등 특화된 기능을 갖춘 복합 감각기관으로 더듬이를 재조명해 보는 곤충 심화 전시이다. 전시 내용은 ▲곤충의 진화(곤충의 진화 연대표, 곤충의 계통도) ▲옛 풀레 그림 ‘초충도’(초충도 속 풀벌레의 소재와 의미) ▲촉각을 곤두세우다(더듬이의 구조와 역할, 여러 가지 모양의 더듬이, 더듬이와 페로몬) ▲마이크로 세계의 더듬이 ▲촉각·청각·후각·시각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어린이 시선에서 전시를 해설하는 ‘어린이 도슨트(해설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기획전 도입부 ‘옛 풀벌레 그림 초충도(草蟲圖)’에는 수박, 오이, 포도, 가지, 맨드라미, 원추리 같은 식물과 나비, 꿀벌, 잠자리, 매미 같은 곤충들이 등장한다. 이러한 곤충 소재들은 출세 ‧ 사랑 ‧ 자손번창 ‧ 과거급제 등의 소망을 담은 것으로 옛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