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상욱 오산시장 2020년 경자년(庚子年) 신년사 존경하는 23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뒤로 하고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모든 소망하시는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새해 첫날 독산성 해돋이에는 참으로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새해 새 아침 변함없이 다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경자년 한 해의 벅찬 소망을 기원했습니다. 우리 시청 앞 마당에 걸려 있는 대형 걸개그림에 “... 본래 땅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라고 걸어 놓았습니다. 그렇게 길을 만들어온 지난 10년이었습니다. 저 역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10년 전인 2010년 신임 시장으로서 우리 오산 시민의 부름을 받을 때 그 때의 초심을 다시 새기며 올 한 해 우리 오산의 나아갈 길을 깊이 생각하고 다짐했습니다. 존경하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연구원(원장 이한주)은 1월 1일자로 연구부원장에 송미영 선임연구위원(만55세), 연구기획본부장에 봉인식 선임연구위원(만49세)을 임명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24년 경기연구원 역사상 첫 여성 부원장 탄생으로 그 의의가 크다. 송미영 신임 연구부원장은 1964년 생으로 고려대학교 생물학과 석사와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 수서독성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 경기연구원 입사 이래 환경연구부서에서 수질관리 및 하천생태 연구 등의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봉인식 신임 연구기획본부장은 1970년 생으로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사를 졸업하고 프랑스 INSA de Lyon(국립응용과학원)에서 석사 학위(도시계획 전공), 박사 학위(도시학 전공)를 취득했다. 경기연구원에서 도시주택연구실 실장을 역임했으며, 경기도 주거정책심의위원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은 “경기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이번 인사는 연구원 최초 여성 연구부원장 임명으로 내부 화합과 외부 업무협력에 역점
2020년부터 건설되는 새 아파트에는 경비원과 미화원들이 지친 다리를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들어서게 됩니다. 문재인 정부는 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건설 시 현장노동자들을 위한 휴게시설을 의무 설치하도록 하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규칙’ 개정령안을 지난 30일 심의·의결했습니다. 공정한 세상을 향해 한걸음 더 내딛은 정부의 결정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민선7기 경기도는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2018년 도 청사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경비원과 청소원 휴게시설을 지하에서 지상으로 옮겼고, 2019년 들어서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아파트에도 청소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을 설치토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대한 경기도의 여론조사 결과,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은 경기도가 추진한 현장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이 민간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도민들의 높은 사회적 배려심과 경기도의 발 빠른 조치는 대한민국 노동자의 권리를 한층 신장시키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경비원과 미화원 모두는 우리의 삶터를 가꾸는 이웃입니다. 현장노동자의 좋은 근무환경은 즐거움이 들어찬 건강한 노동의 참 모
- 신년 인사 안녕하십니까! 오산을 사랑하시는 시민 여러분 직진 임숙영입니다. 세월이 까칠하게도 벌써 한해를 마무리 하라고 합니다. 뭘 한 것도, 뭘 이룬 것도 없는데 말입니다. 그저 열심히 살다보니 한해가 저물고 다시 새해가 오고 있습니다. 그 열심 이라는 말속을 들여다보면 저는 분명 앞으로 나아가고자 했는데 많이 나아진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시정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고 국정은 앞으로도 어려울 것이라는 혼탁한 상황에서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시민 여러분의 가정이 건재하다는 것입니다. 가정이 건재하고 무탈해야 주저앉아 일어설 줄 모르는 시정도 바로잡고 구정물처럼 흐린 국정도 정화될 것입니다. 저와 시민들이 함께 살아 갈 쥐띠 해는 세상이 조금은 바뀌는 해가 될 것입니다. 행복한 우리 가족 더 행복한 우리 오산 시민여러분 그리고 하고 싶은 일들을 맘껏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쉽게 오지는 않겠지만 그저 묵묵히 지금처럼 열심히 살다보면 지금보다는 공평하고 생각보다는 정의로운 그런 시간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쥐띠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들의 행복이 만개하시길 소망하며 직진 임숙영 인사 올립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자유한국당 오산시 이권재 당협위원장이 2020년 쥐띠해를 맞아 오산시민과 행복동행을 위해 쉼없이 달려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2020년 쥐띠해는 오산시민 한 분, 한 분 모두다 더 행복한 새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저 또한 시민여러분들의 행복과 동행하기 위해 올 한해는 더 열심히 정의가 살아 있는 정치를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고 맑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지난해에 대해 “중앙정치는 거듭되는 실정으로 국민들의 가슴에 못을 박았습니다. 그리고 급기야 국민들이 반으로 갈라지는 국민대혼란시대가 열리고경제는 반 토막이 나는 암울한 한 해였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원장은 오산의 2019년에 대해서도 “오산은 시청이 소재한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전 지역이 깨어지고, 망가지고 그 위에 잡초가 무성할 때까지 시장은 물론 공무원까지 오산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시장은 시정보다 개인의 잡기에 바빴고, 국회의원은 분란을 일으키기 바빴습니다. 결국 시장과 국회의원 때문에 오산시민까지 조롱의 대상이 되기까지 했습니다”라며 오산시가 이제는 앞으로 나아가얄 할 때임을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잡초위에도 희망은 있
송 년 사 기해년(己亥年)의 해가 저물어 갑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공정한 세상, 새로운 경기도를 위해 길을 내었고, 더 넓게 더 굳게 다져왔습니다. 아무도 하지 않았던 일을 했고, 아무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큰일은 큰 일 대로 작은 일은 작은 일 대로 정성을 다했습니다. 그렇게 경기도의 변화가 눈에 보이고, 그렇게 세상이 바뀔 거란 희망이 커졌습니다. 혼자라면 못해냈을 일입니다. 손잡고 함께 해준 벗들이 있었기에 가시밭길 헤쳐 나갈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묵묵히 함께 해준 벗들에게 고마운 까닭입니다. 우리는 1,360만 도민의 대리인입니다. 우리는 가시밭길 걸어도 도민은 꽃길을 걸어야 합니다. 그게 우리 역할이고 저버릴 수 없는 임무입니다. 그래서 한 발짝 앞에서 생채기 마다 않고 걸어갑니다. 역사는 사필귀정의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잠시 곡절은 있을지언정 결국은 순리대로 흘러갑니다. 그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내일 다시 해가 떠오를 걸 알기에 저무는 해를 아쉬워하지 않듯 끝내 공정한 세상에 다다를 것을 믿기에 웃으며 이 길을 갑니다. 앞으로도 그 길 함께 걷는 좋은 길벗이 되어주십시오. 2019년 12월 31일
2020년 윤화섭 안산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돌이켜보면 2019년은 정치·경제적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아쉬움보다는 보람이 컸던 한해였습니다.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시민들과의 협치를 명문화한 협치 조례를 제정하여, 시민이 주인이 되는 안산시의 힘찬 출발을 알렸고, 스마트 선도 산단,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중심도시로써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낸 역동적인 한해였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기적을 바라고, 현명한 사람은 기적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저는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확인했던 우리 안산시민의 저력을 믿고, 또다시 쉼 없이 달려가고자 합니다. 민선7기 3년차를 맞는 안산시는, 첫째, 서해안 시대 교통의 요충지로써 자리 잡을 것입니다. 지난해 신안산선을 착공 했고 올해 수인선이 개통됩니다. GTX-C 노선 연장까지 이뤄지면 안산의 도시성장은 더욱 가속화 될 것입니다. 둘째, 선도적인 복지정책으로 ‘명품 복지도시’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갈 것입니다. 전국 최초
경기도의회 2020년 신년사 경기도의회의 존재 이유는 오직 ‘도민행복’ 사랑하는 1,36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송한준입니다. 2020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도민 한분 한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쥐띠해를 맞아 지혜가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경기도민이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새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는 깨어있는 시민의 저력을 느낀 한 해였습니다.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과 경제침탈에 국민 모두가 분연히 일어나 규탄했고, 일본제품 불매운동도 벌이고 있습니다. 도민의 삶터를 불안하게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를 휩쓰는 아찔한 순간에도 경기도 경계를 넘지 않도록 도민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어려움이 컸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안보 환경도 평화 정착을 더디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가운데도 아세안공동체를 향한 큰 걸음도 있었습니다. 세계 경제가 둔화되고 국내 상황도 여의치 않아서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타격이 컸습니다. 국내외적으로 힘들지만 포용국가의 비전에 대한 갈망은 더욱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사람중심 민생중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7일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 ‘새로운 희망’을 발표했다. 교육감은 아이들을 행복하게 교육하기 위해 2020년을‘새로운 희망’만드는 원년으로 삼아, 강제와 경쟁으로 갈등을 만든 과거의 ‘거짓 희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희망’은 혁신교육 10년의 과정을 성찰하면서 ‘존엄, 정의, 평화’를 실천 가치로 정립하고 이 가치가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이자, 기본정신이며 교육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나아가 학교자치를 통한 교육자치 달성이 ‘존엄, 정의, 평화’를 혁신교육 모든 영역에서 실천하고 심화시키는 길이므로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새로운 교육의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2020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대상자는 2,403명으로 승진 559명, 전보 1,378명, 신규임용 466명이다. 이번 인사는 민선 4기 주요 교육정책의 안착을 위해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행정 혁신과 학교자치를 실현하도록 우수 인재 발탁에 중점을 뒀다. 유대길 행정국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그 후임으로 윤효 감사관실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을 승진 임용했다. 또 현장경험이 풍부한 황종미 평생교육학습관 지식정보부장을 과천교육도서관장에, 유재흥 광명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을 교육정보기록원장에 각각 승진 임용했다. 그 밖에 일선 교육현장에서 충실히 근무하는 공무원을 승진시켜 조직 구성원의 사기를 높이고 업무실적과 역량이 탁월한 인재는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과감하게 발탁해 일하는 분위기를 도모했다. 한편 전보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주요 보직에 경험과 업무능력을 고려해 균형 있게 배치했으며 개인의 인사고충과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 원칙을 적용했다. 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경기 미래교육을 추진하고 학교현장의 교육행정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인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3일, 삼성전자 창립 50주년을 맞아 51만 시민과 함께 축하의 뜻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삼성은 1969년 수원 매탄동 부지에 전자단지를 세우면서 기틀을 마련, 지난 50년간 메모리반도체 ․ 스마트폰 ․ TV 등에서 세계 1위를 달리며 244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에게 있어 수원은 태어난 고향, 용인․화성은 성장의 포석을 마련한 고향이라면, 평택은 새로운 50년 초격차 미래를 꽃피울 최고의 먹거리의 고향이 될 것”이라면서, 삼성전자의 미래가 평택에 있음을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30조원이 투입돼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2017년 7월부터 V낸드 플래시 메모리가 양산됨에 따라, 현재까지 평택에는 약 1만 5천명의 직접고용과 연 1,000억원의 지방세 증대 효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반도체 2030계획’에 따라 2020년에 완성단계인 P2라인과 더불어, P3 ․ P4라인도 증설투자가 평택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삼성전자의 투자에 발맞춰 소재·부품 ‧ 장비 협력사 및 연구단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