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 및 통합도시브랜드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이상일 시장, 시민 등이 참석해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 출범을 기념했다. 유진선 의장은 축사에서 “30년 전 27만 도농도시로 출발한 용인이 오늘날 110만 특례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30년, 용인이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고 첨단 산업과 교육·문화·교통이 조화를 이루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가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세심히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사회 복지시설 5곳을 찾아 위문했다.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위문에는 김재국 부의장과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 김유숙 기획행정부위원장 이지화 도시환경부위원장 이진분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의원들이 방문한 시설은 ‘우리들지역아동센터’와 ‘우리중앙홈스쿨’, ‘해오름지역아동센터’, ‘단원구 노인복지관’, ‘밀알행복한홈스쿨’로, 이들 시설은 지역에서 이용자 중심의 운영을 통해 모범적인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의원들은 각 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의회가 마련한 격려금을 전달한 뒤, 시설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설 관계자들과 시설 종사자 처우 문제와 누수 등의 시설별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시설 측도 의회의 관심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재국 부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위문이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29일 시흥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시흥소방서 다문화 의용소방대와 함께 정왕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화재 안전을 점검했다. 지난 7월 활동을 시작한 시흥소방서 다문화의용소방대는 9개국 출신 귀화자 및 영주권자 25명으로 구성됐다. 언어·문화적 장점을 살려 화재 예방 홍보와 생활안전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화재점검전 시흥소방서에서 다문화 의용소방대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안전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활동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하며 다문화 주민이 지역 안전의 주체로 참여하는 의미를 더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소방대원들을 볼 때마다 도민들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희생을 많이 해 너무나 감사한 마음인데, 의용소방대는 그것보다 더 자발적으로 해주시고 거기에 더해 다문화가족분들이 함께 해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다문화가정은 대한민국의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중앙정부, 지방정부 통틀어서 다문화가족을 다루는 국은 경기도밖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시흥시를 찾아 추석맞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시흥시 체육관에서 ‘나눔자리문화공동체’와 함께한 김 지사는 봉사자들과 동태전을 부치고, 반찬을 소분해 담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어 30여 년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나눔자리문화공동체 이상기 회장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나눔자리문화공동체’는 1985년 독거노인 음식 나눔 및 목욕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현재는 매주 월요일 시흥시 인근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120여 가구에 반찬을 나누고 있는 민간봉사단체다. 512명의 회원이 참여하며, 향후 1,000원만 내면 누구든지 찾아와 따뜻한 한 끼를 할 수 있는 식당을 차리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오찬 자리에서는 봉사단체 회원들과 식사를 하며 애로사항과 향후 봉사활동 방향을 나눴다. 이후 김 지사는 봉사자들의 반찬 나눔 배달에 동참해 시흥시의 한 조손가정을 찾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건넸다. 한편, 경기도는 매년 전년도 100시간 이상 또는 누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이광재 지역위원장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서울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가 결실을 맺게 된 것은 주민들의 인내와 연대, 그리고 함께해 온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29일 서울공항 일대 비행안전구역 완화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 야탑동·이매동 일부 주거단지는 기존 제2구역(45m 이하 제한)에서 제6구역(154m 이하 제한)으로 상향 조정되어 재건축 추진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 10년 묵은 규제 해제… 11개 단지 수혜 이번 조정으로 ▲탑마을 선경·대우 ▲아름마을 태영·건영·한성·두산·삼호·풍림·선경·효성 ▲이매촌 진흥 등 총 11개 아파트 단지가 직접 수혜를 보게 된다. 이광재 위원장은 “재건축 사업성이 확보되고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뒤따를 것”이라며 “분당 재건축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룬 결실 이 위원장은 지난 1년여 동안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2023년 9월, 국회의원들과 주민설명회 개최해 고도제한 문제를 공식 의제로 부각, △2024년 6월, 국회에서 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20회 시흥갯골축제에서 의정홍보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지난해 제정된 '시흥시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활동으로, 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 시도된 시민 참여형 의정홍보부스다. 부스에서는 의회소식지와 공식 SNS 구독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러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시의회는 의정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온·오프라인 소통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본회의장 포토존과 민들레 홑씨·의사봉 캐릭터 소품을 활용한 인증샷 코너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바라는 점과 지역 발전 아이디어를 메모지에 적어 붙이면 거대한 민들레 홑씨가 완성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담긴 의견은 교통, 환경, 복지, 문화·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생활 불편 해소부터 지역 발전 아이디어까지 다양했다. 한 시민은 “우리의 작은 목소리가 실제로 정책에 반영된다면 굉장히 뜻깊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수집된 시민 의견은 행사 종료 후 의원들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9월 26일, 연천 전곡리선사유적지에서 열린 ‘2025 병역명문가 초청행사’에 참석해 “병역명문가의 헌신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지탱해 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병역의 자부심이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병역명문가 11개 가문이 참석해 인증패 수여, 오찬, 안보 견학 등을 함께했다. 특히 구택환 가문과 정중은 가문 등 세대를 잇는 헌신과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해온 모범 사례가 소개되며 큰 공감을 얻었다. 조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연천은 오랜 시간 국가 안보의 최전선이었고, 그만큼 지역 주민과 병역명문가에게 요구되는 책임도 막중했다”며 “최근 연천이 기회발전특구 지정 논의 등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소식에 매우 고무적”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조 위원장은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소개했다. 지난 6월 통과된 개정안은 병역명문가 지원 대상을 주소지와 무관하게 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9월 25일과 26일 이틀간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온정을 전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직접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며 시설 이용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나머지 16개 시설에는 비대면으로 위문금을 전달해, 모든 시설 이용자들이 명절의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한 시의원들은 시설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복지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오인열 의장은 “추석은 모두가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라며 “시흥시의회는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위문 활동은 시흥시의회가 매년 명절마다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설 명절에도 17개소 사회복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국민의힘·분당, 수내3·정자2·3·구미)이 추진해온 정자3동 하이마트 삼거리 일대 왕복 3차선 확장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지난 9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가로수·가로등 이전을 마친 데 이어 금일 화단 이전 공정이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정자3동 하이마트 삼거리 구간은 기존 2차선 도로에 신호등 설치 이후 좌회전 차량이 길게 늘어서면서 뒤따르는 우회전 차량까지 정체가 이어져, 주거지 안쪽까지 교통 불편이 확산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주민 불편과 민원이 잇따르자 서희경 의원은 지난 4월부터 분당구청과 성남시청 담당 부서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중앙 녹지형 분리대를 철거하고, 도로를 왕복 3차선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확정한 바 있다.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좌회전 전용 차선과 우회전 전용 차선이 각각 확보돼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희경 의원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는 9월 29일 '경기도정 인공지능 준비지수 진단 및 현황 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주제를 제안하고 경기도의회 사무처가 주관한 정책 연구로, 급변하는 디지털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행정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에 시작하여 약 4개월 간 이루어졌다. 해당 연구는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행정이 미래 행정의 핵심 요소로 대두되는 현 상황에 맞추어, 경기도의 AI 준비 수준을 다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경기도정의 AI 도입·활용 실태 분석을 통해 정책 방향 및 전략 수립 근거 마련을 목표로 한다. 또한, AI 지수를 공공기관에 최초로 도입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요청하는 등 AI 도입 초기 단계에서 행정기관이 마주할 수 있는 현실을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26일 파주에서 열린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 개막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올해 생활체육대축전은 31개 시·군에서 21,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총 27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의 함성은 경기장을 넘어 경기도 전체를, 나아가 한반도의 평화까지 울려 퍼질 것”이라며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상징 캐릭터 ‘파랑이’가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점을 언급하며, “이번 대회가 평화와 화합의 상징이 되어 경기도민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생활생활대축전에 참여한 군포시체육회 관계자들과 선수들을 찾아 격려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번 주에 이어 지난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도 참석한 바 있다. 그는 “생활체육은 나이, 성별, 장애 유무를 넘어 모든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장 평등한 무대”라며, “생활체육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고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