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은 3월부터 9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 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마무리하고, 사후평가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3월 허약 관리와 건강 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430명을 모집해 사전 선별을 완료했다.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스마트 기기를 지급하고,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이용해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월별 임무 제공 △보건소 건강 전문가의 비대면 건강상담 실시 △맞춤형 건강 정보 제공 등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 및 스마트 기기 사용법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과 연계하는 등 대면과 비대면을 병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대학생 봉사단 ‘드림런 화채(花彩)’가 지난 9월 27일과 10월 4일 이틀간 안성시 보개면 영평사에서 제2차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드림런 화채’는 ‘꽃 화(花)’와 ‘채색 채(彩)’를 합친 이름으로, 마을에 아름다운 색을 입히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활동은 영평사의 벽면 평탄화 사전 작업이 완료된 후, 기존 단원과 새롭게 합류한 드림런 5기 대학생 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은 영평사의 전통적 가치를 반영해 ‘칠월칠석’을 주제로 벽화를 기획하고 직접 완성했다.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는 전통문화와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조화롭게 표현해 새로운 문화 공간을 조성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 김동성은 “청년들이 직접 구상하고 손으로 완성한 벽화는 단순한 작품을 넘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소중한 봉사였다”며, “작은 변화라도 함께 만들어내는 경험이 청년들에게는 자부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드림런 화채가 공동체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실무를 맡은 신다영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10월 9월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리는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 및 배치하여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축제에서 자원봉사자들은 관람객 행사장 안내, 교통 정리, 부스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7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사전에 친절 교육과 안전교육 등을 이수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며 시민과 관람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있기에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전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의 정성과 열정이야말로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원동력이자 봉사 정신은 우리 안성의 자랑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시 별양동주민센터는 푸른과천환경센터로부터 기부받은 재활용 화장지를 별양동 관내 취약계층 45가구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푸른과천환경센터 탄소중립 생활실천단은 지역 내에서 수거한 우유갑을 재활용해 화장지로 교환하는 자원 순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총 24롤 45묶음의 화장지를 별양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별양동주민센터는 해당 기부 물품을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취약계층 45가구를 선정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우유갑은 일반 폐지와 달리 고급 펄프를 사용해 재활용 가치가 높지만, 분리배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자원 낭비 우려가 크다. 이에 푸른과천환경센터는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별양동주민센터 김임숙 동장은 “기부받은 화장지는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됐으며,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전했다. 탄소중립 생활실천단 추경숙 단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사회와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된 활동이었다”라며, “앞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시는 과천청년축제가 지역 청년들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는 동시에, 청년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의미 있는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달 27일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과천청년축제-없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천 명의 시민이 참여해 축제를 즐기고, 청년정책에 직접 목소리를 보탰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과천청년네트워크가 발굴한 8개 청년정책 제안 사업에 대해 대시민투표가 진행됐다. 시민 1,2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선호도를 표시하고 과천시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과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현장에서 투표가 진행된 제안 사업으로는 ▲로컬 팝업스토어 지원, ▲장애·비장애 청년 문화콘텐츠 공동 창작, ▲과천청년운동회, ▲청년 인적자원 매칭 등 8건이었다. 과천시는 시민 의견과 내부 검토를 반영해 이날 제안된 사업 가운데 일부를 2026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투표가 청년축제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참여 민주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시민이 직접 의견을 내고, 이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냉장고’가 들어선다. ‘과천 공유냉장고’는 개인·단체·농가에서 나온 남는 식품 등을 함께 나누는 열린 공간이다. 시민은 누구나 기부자이자 이용자가 될 수 있으며,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이 비치돼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역 내 식품 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는 지역 내에 자원순환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공유냉장고 운영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과천도시농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속협은 공유냉장고 설치와 운영, 사업 홍보를 맡으며,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공유냉장고 관리에 협력한다. 과천도시농업지원센터는 기부자와 봉사자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한다. 과천 공유냉장고는 오는 10월 20일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설치 장소는 과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과수원 카페’ 입구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속협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강화하고, 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위탁 운영 기관인 과천시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 전반을 점검해 총점 상위 30%를 우수기관으로 지정한 것이다. 과천시는 도시형 평가군에서 서비스 성과, 아이돌보미 확보, 기관 운영, 안전관리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과천시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장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아이돌보미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교통비와 장기근속수당을 지원하고, 역량강화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과천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과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부터는 ‘아픈아이돌봄서비스’를 도입해 질병감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한 달간 ‘마음건강 시화전-나를 만나는 여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2023년부터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시화 전시회는 정부과천청사역 10번·11번 출구 방향 통로에 있는 ‘거리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과천 시민 공모작과 정신질환 당사자의 작품이 함께 전시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주제인 ‘나를 만나는 여정’은 현재의 내가 과거 또는 미래의 나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작품을 감상하는 시민들에게 자기 성찰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시민과 정신질환 당사자가 함께 참여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사회적 편견 해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영미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시화전이 시민들이 나 자신과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회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을 확정해 총 3,000여 건, 약 40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매년 10월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으로, 징수된 재원은 교통기반 구축사업, 교통시설 확충·개선 등에 사용된다. 부과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개인 소유 지분 면적 160㎡ 이상) 시설물이며, 부과 기준일인 2025년 7월 31일 현재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부과 대상 기간은 전년도 8월 1일부터 당해년도 7월 31일까지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CD·ATM), 가상계좌 이체, 인터넷 지로, 위택스, ARS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납부 기한을 경과하면 최대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감면사유가 있는 납부자는 고지서 수령일로부터 정해진 기간 내에 신고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부담금 경감받을 수 있다”며 “소유권 변동은 10일, 오피스텔의 주거 전용 사용과 시설물 미사용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5,400여 건, 약 69억 4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소유자(집합건물의 경우 개인소유 면적 160㎡ 이상)에게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이다. 부과 기준일(2025년 7월 31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부과되며, 교통시설의 확충과 운영개선, 도시교통 관련 조사 및 연구사업 등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납부 기간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위택스, ARS 납부(☏142211), 가상계좌, 은행 공과금 수납기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 기간이 지나면 최대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한편 오피스텔 주거용 사용, 30일 이상 시설물 미사용, 소유권 변동에 따른 일할 계산 등 경감 사유가 있는 납부자는 경감신고서와 입증 서류를 일산동구청 교통행정과로 제출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공실 신고는 납부고지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 주거용 신고는 납부고지를 받은 날부터 30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11회기에 걸쳐 진행한 가족 맞춤형 경제 사업 ‘대화가 필요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실천 중심의 금융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경제 감수성을 키우고, 소비와 재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총 170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수련관은 가족 구성원이 주체적인 금융 생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녀 대상의 용돈 관리 교육 ▲부모 대상의 가정 재무상태 컨설팅 ▲가족이 함께하는 용돈 협상 활동이 운영됐다. 특히 초등 저학년, 고학년, 중등 등 연령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필요에 맞게 따로 배우고 다시 모여 용돈 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욕구카드를 활용한 숨겨진 욕구 찾기 ▲감정과 욕구 중심의 표현 나누기 ▲가족 성격 검사 및 소통법 이해하기 ▲가족을 위한 행복 약속 만들기 등을 통해 경제 교육을 넘어 가족 간 관계 형성과 소통을 돕는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