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문화관광재단은 2026년부터 상설 운영될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의 첫 프로젝트로, 오는 12월 10일부터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인사동 화성 미디어 전시'와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등 두 개의 전시를 개막한다.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는 서울 중심부에 새로운 문화 거점을 마련해 화성특례시민이 서울에서도 편안하게 들를 수 있는 문화적 쉼터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 기반 확대, 시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 화성 문화도시 브랜드 가치 강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담고 있다.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인사동 화성 미디어 전시'에서는 화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미디어 작가 3인의 작품을 소개하며, 각 작가의 개성과 감각이 담긴 미디어 아트·설치·영상 기반 작품을 통해 화성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실험적 시도를 선보인다. 또한 12월 10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전시는 화성특례시의 풍부한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홍보의 장으로 꾸려진다. 해당 전시는 화성의 다채로운 지역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산본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독서진흥 프로그램 및 독서교실을 오는 1월 7일부터 2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총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통해 책과 친해지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겨울독서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 12명을 대상 ‘K-컬쳐’를 주제로 전통놀이, 한국의 멋, K-푸드, 한류 등과 관련해 책을 읽고 창의적인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독서와 미술·경제·역사 분야를 접목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그림책 쏙! 오감놀이터▲그림책 읽는 꼬마 피카소▲동화나라 베이킹교실▲책을 빚는 손▲동화책과 함께하는 경제 보드게임▲그림책으로 먼저 읽는 교과목 속 한국사 등으로, 주도적인 독서습관 형성과 알찬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12월 26일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시는 지난 5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여 본격적인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경기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 ESG 나눔기업 대표, 박성희 군포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 ESG나눔기업 감사패 전달,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진행됐으며 ESG 나눔기업으로 선정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 등 6개 기관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오성교통과 군포첨단산업단지대표자협의회에서 행사에 참여하여 100만원씩을 군포시에 지정 기탁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은 희망과 사랑의 상징이며, 많은 군포시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군포 시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설 것을 기대하며 모금된 성금은 지역사회의 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일 다문화특구 야외무대에서 ‘2025년 다문화 연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내·외국인주민들에게 외국인 주민 공동체의 전통 노래와 춤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기회를 제공하고 내외국인 주민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했으며, 팝페라 팀의 캐롤송을 시작으로 필리핀, 태국, 베트남, 콩고,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 공연이 차례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흥겨운 디제잉공연 무대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풍성한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나라의 전통 공연을 직접 보며 각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억배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술로 차오르는 2025 월피 틴틴’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6주간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예술로 차오르는 2025 월피 틴틴’은 월피동 문화어울림센터 ‘월피도시재생센터’가 추진하는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으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예술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서울예술대학교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분야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8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지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학생들은 ▲케이팝(K-POP) 보컬 및 댄스 ▲두드림 난타 ▲모델 워킹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AI 기술을 이용한 그림책 만들기 전시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한 참여 학생은 “서울예술대학교 선배들과 함께하며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진로를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의 연말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제11회 안산 상록수 가구거리 축제’를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상록수 가구거리 일대(용신로 435)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는 상록수가구협회 소속 총 41개 점포가 참여해 소파, 침대,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증정 등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시민 노래자랑대회는 21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보노마루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개그맨 손헌수,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신성, 미스트롯 출신 가수 한담희 외에도 오혜빈, 송별이 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대표 특화상권인 상록수 가구거리에서 열리는 연말 축제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2월 한 달 동안 일월·영흥수목원에서 시민들이 겨울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월수목원에서는 겨울 정원을 테마로 한 ‘겨울, 정원으로의 초대’ 전시가 방문자센터와 전시온실에서 열린다. 포인세티아 트리, 폐목재 눈사람 조형물, 겨울 장식용 화환 등으로 꾸민 포토존을 곳곳에 운영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방문자센터에는 친환경 패브릭(천) 트리와 계절 전시를 볼 수 있다. 영흥수목원은 특별전시 ‘2026 꿈꾸는 말의 숲’을 선보인다. 전시온실 벽천에 설치된 ‘꿈꾸는 말’ 작품과 수공간 장식품, 양치식물 사이 말 장식 등으로 겨울 온실을 색다르게 연출했다. 큐알코드로 붉은 식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나만의 달라호스(스웨덴 목각 말 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한다. 일월수목원에서는 상설전시 ‘정원가, 다산’을 이어가고, 영흥수목원은 ‘조선 최고의 조경가, 정조’ 전시를 지속해서 운영하며 수목원별 특성을 살린 문화·역사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겨울날, 나만의 식물 공방’(미니 트리 만들기), ‘숲속산타의 겨울공방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6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연말 기획공연 “소향×민우혁 콘서트 'Romantic Winter'”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 소향과 뮤지컬계의 믿고 보는 배우 민우혁이 함께 꾸미는 무대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게끔 기획됐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두 아티스트의 깊이 있는 음악들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소향과 민우혁의 솔로곡은 물론 두 사람이 한 무대에 오르는 듀엣 무대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것으로 전해진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 시민 여러분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와 행복함을 선사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소향과 민우혁이 들려주는 감동적인 무대를 통해 올 한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은 8세 이상 관람가이며, 군포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문화회원) 15%, 군포시민 2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2월 2일부터 '2025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겨울 특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겨울 특강은 AI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포함해 총 12개의 인기 강좌로, 겨울방학 기간 유아·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쉽고 재미있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강좌로는 ▲AI 작곡 수업 '안녕~ AI로 노래하는 나!' ▲디지털드로잉 픽셀아트 애니메이션 '네모네모 픽셀아트', ▲함께 만드는 그림책 인형극 '양말하는 인형', ▲ 사진으로 2026년 달력을 만들어보는 '반짝이는 찰칵', ▲감각 예술놀이 '우연이 예술로 변신하는!' 등이 있다. 2025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겨울 특강은 단순한 취미 교육이 아닌, 창의력·소통·표현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실험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을 통해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하고 싶은 유아·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겨울 특강은 12월 13일부터 27일까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용인미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청소년 대상 예술교육 프로젝트 '2025 찾아가는 미술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스스로 창작의 주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문화예술 기획가 김민지, 시각예술가 손현정, 일러스트레이터 임선경 3인의 예술가가 멘토로 참여한 본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매향중학교와 수일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참여 작가들은 정기 워크숍과 개별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학교와 전시관을 잇는 협력적 교육 모델을 구현했다. 참여 학생들은‘공동체’를 주제로 마을과 지역을 탐색하며 대형 드로잉, 설치 구조물 등 다양한 방식의 공동 작업을 수행했다. 특히 도시 개발, 환경 문제, 세대 간 단절 등 자신들이 체감하는 도시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그에 대한 생각을 시각적 내러티브로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주변 환경을 새롭게 인식하고 이를 시각언어로 표현하는 미적 체험을 심화하는 한편,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자신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박 전 감독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전 감독은 토크콘서트를 마친 뒤 사인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오후에는 골프 기본기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현장 강연이 이어졌다. 박 전 감독은 프로 골프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자세, 스윙 등 실전에서 도움이 되는 조언을 아낌없이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옛 종합운동장 관중석 일부를 리모델링해서 스포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복합스포츠문화공간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해 5월 박세리 전 감독에게 프로그램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