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이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BIAF2024 트레일러는 '치킨 포 린다!'로 BIAF2023 장편 대상과 키노라이츠상을 수상한 세바스티앙 로덴바흐와 키아라 말타 감독이 연출했다. 세바스티앙 로덴바흐 감독은 '손 없는 소녀'(2016)로 BIAF 장편 대상 수상했고,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상영한 '비브라토' 등 감독으로서 우아하고 화려한 작품을 연출했다. 키아라 말타 감독은 장편 '심플 우먼'을 포함, 픽션, 애니메이션, 장/단편 등 다양한 분야 작품에 각본, 연출했다. 이번 BIAF2024 트레일러는 자녀들과 함께 만들어낸 작품으로 아이들의 활발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내며 더욱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이들이 힘차게 뛰쳐 나갑니다. 자신들을 막아서는 벽 너머를 바라보며 창문에 기대고, 서로를 밀치고, 줄을 이탈하며 허공에 주먹을 뻗습니다. 심지어 겁이 많은 아이들까지도요! 그들을 막을 순 없습니다. 문을 닫으면 창문으로라도 나갈 테니까요. 아이들은 뭐든지 하려고 할 거예요. 두고 보세요. 그런데, 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일 다문화 가족들과 강화도 일대를 탐방하는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 ‘얼쑤! 절쑤! 강화로 마실go!’를 진행했다. 총 30명의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한 이 행사는 ㈜우리가만드는미래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강화도 일대 국가유산을 향유하고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환경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월곶돈대 꼭대기에 올라 남과 북의 강이 하나 되어 흐르는 연미정을 한눈에 조망했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인 고인돌을 살펴보았다. 강화역사박물관도 관람하며 강화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복 입기와 소창 스탬프 체험 등을 통해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협동하며 가족관계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날 다문화 가족들은 강화도를 탐방하며 가족 미션 활동과 한복 체험 등에 참여했다. 문화 체험에 참여한 한 다문화 가정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강화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게 됐습니다.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일 이중언어교실 참여 학생들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된 단오놀이-함께‘동(童)’행 축제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중국의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됐으며, 센터의 이중언어교실 학생과 자원봉사자(학부모), 각반 담임 선생님 등 63명은 다양한 공예 체험 부스에서 중국의 문화를 접하고 전통무용, 쿵후, 사자놀이 등 화려한 공연을 관람했다. 한국에 사는 중국인 이주민과 선주민들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뛰어노는 축제의 장이 됐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문화자녀들이 엄마나라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책으로만 하는 공부가 아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어린 시절 경험한 중국의 어린이날 축제가 생각나 즐거웠으며, 아이들과 함께 전통 놀이를 할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센터 내에서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디딤돌 취·창업지원팀과 연계하여 ‘모락모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영상 편집을 위한 ‘캡컷’ 프로그램 활용법과 라탄 공예 체험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여성인력개발센터 강사들의 무료 재능 기부를 통해 이뤄져 결혼이민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업공동체에는 아이템을 검증하며 그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여러모로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나만의 동영상 만들기 - 캡컷(CAPCUT)활용 프로그램은 강사가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수준에 맞추어 글과 그림에 대해 쉽고 간결하게 설명해 주며 이해를 도왔다. 또한 수강생들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편하고 다양하게 사진과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오후 라탄 우드 트레이 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강사가 대상자들에게 1:1로 라탄 엮는 법 등을 지도해주면서, 대상자들은 손으로 직접 엮어 만드는 작품을 통해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잊을 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일 소사국민체육센터에서 약 260명의 73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복사골 가족 운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KB국민은행 부천중앙로종합금융센터,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및 유관기관 등의 물품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운동회는 부천시 특성을 담아 진달래, 벚꽃, 장미, 튤립 팀으로 나뉘어 가족들이 팀별로 협력하며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전 부스를 운영하여 가족사랑의 날 ‘추억의 뽑기 이벤트’, 판박이 체험 부스 등 다양한 가족 미션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으며, 2부에서는 여러 협동 게임과 체육 활동으로 가족들이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센터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인 복사골 가족 운동회에 센터 내 품앗이 참여 가족과 일반 가족이 참여하여 공동양육 분위기를 조성하고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운동회를 통해 부천시의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고, 육아 고충을 나눌 수 있는 이웃 간 네트워크 구축점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부천대학교에서 부천자유시장, 부천역 광장(마루광장, 남부광장) 일대에서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동 금연클리닉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3개 구 보건소(부천시, 소사, 오정보건소)와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가 연계해 추진됐다. 각 구 보건소 금연, 절주, 건강생활실천 담당자와 바르게살기 운동 부천시협의회 80여 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부천자유시장, 부천마루광장, 부천남부광장까지 거리 행진을 하며 지역사회 건강환경 조성, 길거리 금연문화 조성 및 금연·절주 의식, 음주로 인한 유해환경의 폐해 예방을 홍보했다. 또한, 부천역 마루광장과 남부광장에서는 시민들에게 금연 홍보물을 배부했다. 금연을 결심한 시민을 위해서는 이동 금연클리닉 상담을 진행하고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 금연행동강화물품과 금연보조제를 지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을 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금연클리닉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시민의 금연과 절주를 돕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아동의 보호권을 위한 안전교육 ‘한문철 변호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후원기업인 GS파워 주식회사의 전영욱 마케팅 부문장, 공동주관 기관인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의 문상록 본부장, 부천시민 등 540여 명이 참석해 아동의 보호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강연은 ▲한문철 변호사와 시민과의 기념촬영 ▲환영사(조용익 부천시장) ▲아동의 보호권을 위한 안전교육 강연(한문철 변호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문철 변호사는 참여한 아동 전원에게 빛 반사 모자를 선물해 주고, 가족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또 강연 중 보호자 일부에게 빛 반사 모자와 망토를 선물해 주는 등 참여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될 수 있는 강연을 선사했다. 이번 강연은 민선 8기 시장취임 100일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을 반영해 2023년 아동권리 부모교육 ‘오은영 박사 초청 강연’의 후속작으로 추진됐다. 앞서 부천시와 GS파워 주식회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 권리보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굿네이버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1일 제2회 부천 환경교육한마당 ‘지구를 위한 그린일상’ 행사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해를 맞이한 부천 환경교육한마당은 환경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배우고 즐겁게 나누는 시민 환경축제이다. 올해는 ‘지구를 위한 그린일상’이라는 슬로건을 행사명으로 내걸고 부천환경교육센터인 산울림청소년센터와 뜻을 함께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시민들을 맞았다. 1부 사전 공연에서는 산울림청소년센터 청소년 난타팀이 15명의 손끝에서 펼치는 신명 나는 북가락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2부 본 행사에서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환경분야 유공자 표창과 ‘지구를 위한 그린일상’ 디카시(詩) 공모 당선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조용익 부천시장, 현계명 부천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양선희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 10명의 시민에게 직접 표창과 상을 수여했다. 또한 조용익 부천시장과 행사에 참여한 내빈들은 ‘현재, 지구는..’이라는 환경사진전 오프닝 행사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일일 전문안내원(도슨트)으로 나선 청소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사오르다’는 지난 25일 부천미래교육센터가 주관한 진로박람회 ‘진로 캠퍼스’에서 주말체험활동 ‘내 직업을 잡(JOB)아라!’를 운영했다. ‘내 직업을 잡(JOB)아라!’는 참여 청소년들의 직업체험에 대한 욕구해소와 4차 산업혁명의 고도화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직업 세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운영됐다. 이날 참여 청소년들은 3D프린터 전문가, 숏폼 크리에이터,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등 20여 가지의 직업체험과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여 부천시 관내 청소년 활동ᐧ보호ᐧ복지시설에서 준비한 드론체험,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참여하며 진로역량을 키워나갔다. 특히, 소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홀랜드 검사를 실시하여 진로박람회에서 자신의 직업 흥미 유형에 맞는 직군과 대립되는 직군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담당자는 “위 과정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의 일치 여부를 확인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홀랜드 검사에서 예술형이 나온 백OO 청소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월 25일과 29일, 2일에 걸쳐 부천 봄꽃 관광주간의 마지막 백미를 장식할 ‘부천백만송이장미원’에서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4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부천 봄꽃 관광주간’을 마무리하며 관광주간 운영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자들에게는 백만송이장미원을 좀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예쁜 ‘장미화관’을 증정했다. 400여 명의 이벤트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화관을 쓰고 장미원 곳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지난 29일 부천백만송이장미원에서 장미 개화주간 기념 ‘로즈풀(Rose Full) 세리머니’가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의 5대 봄꽃 명소 중 하나인 부천백만송이장미원의 장미 개화주간은 오는 6월 9일까지로 계속해서 전국의 상춘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진달래, 벚꽃, 복숭아꽃, 튤립으로 이어진 부천의 봄을, 백만송이장미와 함께 가장 화려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있다. 부천백만송이장미원은 특히나 이국적인 아름다움으로 한 해 약 22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부천의 봄꽃명소”라며 “더욱 많은 분들이 백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부천시는 도당공원 백만송이장미원의 장미개화주간을 맞아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장미체험 프로그램 ‘로즈 풀(Rose Full)’을 운영했다. 장미가 가득한 정원 아래에는 다양한 꽃잎과 색색의 모래, 자갈 등 자연물로 꽃길을 만드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꽃길 주변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알록달록한 경관을 연출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꽃길 만들기’ 외에도 장미가 그려진 손수건 만들기, 장미브로치 만들기, 스탬프 엽서 만들기, 바디페인팅 등 장미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원 방문자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IMF 경제위기로 인해 국가적으로 채용한 공공근로자들이 만들기 시작한 장미원이 이렇게 활성화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천시 공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만송이장미원은 잡초가 무성했던 도당산자락 일부에 공공근로를 활용해 직접 터를 일구고 장미를 심는 것으로 시작했다. 작은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