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2025년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3차 모집을 오는 8일까지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최근 미국과 관세 협상 타결 등 대외 무역 환경 급변으로 중소기업의 수출부담이 커지고 있어, 경기도는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덜고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추경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해 더 많은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3차 모집은 2025년 1월부터 7월 31일까지 수출 신고건 중 수출자가 수출물류비를 부담한 건에 대해 약 100개사를 선착순 모집·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중에서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국제운임, 국내 및 해외 창고료와 내륙 운송료 등 수출거래에 소요된 물류비의 70%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물류비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증명원, 수출실적증명원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갖춰 오는 8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2025년 경기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지원 뉴욕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 현지 시연회(데모데이) 및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미국 현지 투자자와 기업인과의 접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화와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를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신산업 분야 기업은 최대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콘텐츠, 핀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등 기술 산업 분야 유망 기업 20개사를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IR 역량 강화 컨설팅 ▲뉴욕 투자유치 설명회(IR) 및 1:1 투자상담 ▲미국한인창업자연합(UKF) 주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KOOM 2025) 참가 ▲후속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한국 씨엔티테크(주), 미국 플러그앤플레이와 협력해 현지 벤처투자사(VC)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또한 현지 일정 동안 미국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 경기창업혁신공간 컴퍼니빌더형 지원사업’ 2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컴퍼니빌더’는 창업역량을 보유한 예비·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수립, 스타트업 설립, 팀 빌딩, 투자유치 등 창업기업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팀에는 전담 코치를 배정해 사업모델 수립, 과제설정, 심층 컨설팅 등 개별 맞춤형 멘토링과 특화교육을 제공하며,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는 창업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드투자 유치, 경기창업혁신공간 입주 연계 등을 지원한다. 2024년에는 총 40개사를 선발해 지원했으며, 2025년도에는 지원규모를 확대해 2기에 걸쳐 총 80개사를 발굴·육성한다. 컴퍼니빌더 1기는 남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안양시 소재), 2기는 북동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구리시 소재)에서 진행해 경기 남·북부 창업기업이 골고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컴퍼니빌더 2기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8월 25일까지 모집하며, 총 40개사를 선발한다. 세부일정 및 신청방법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스타트업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관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속가능한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광명시는 경상원 공모사업 중 ‘상권 활성화 기구 또는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Ⅰ유형’에 선정된 9개 시군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2025년 1년 차 사업비 약 6억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장밀착형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운영 ▲상권별 가변형 주차장 설치 ▲사계절 경관조명 설치 ▲지역 대표 축제 발굴·운영 ▲상생 플리마켓 운영 ▲상권 명소화 위한 ‘레트로 거리’ 조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장인(匠人)대학 설치·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상권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고, 도시의 역사·문화·관광과 상권을 연결해 사람들이 오래 머무르며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역 상권이 끊임없이 활력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 여성들의 재취업과 일자리 정착을 지원하는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5년도 기업 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할 2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근로자가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 개선 지원사업으로, 참여 기업에는 사업장당 최대 500만 원, 총 사업비의 최대 70%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수 5인 ~ 300인 미만으로서 최근 오산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인턴 연계자 포함)가 1년간 2명 이상 또는 최근 2년간 3명 이상인 채용업체 ▲오산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업체(창업 후 1년 이내) ▲오산새일센터와 경력단절여성 채용을 약정한 여성친화일촌기업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이다. 지원내용은 대상기업에 여성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수유실, 여성휴게실 등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 비용과 이에 부수적으로 필요한 물품 구입비용 지원으로, 전체 상용근로자 중 여성근로자 비율이 50%가 넘을 경우, 사무공간과 작업공간 개선 지원 신청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오산새일센터에 방문 하거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병해충과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생육 스트레스를 사전에 예측하는 ‘농작물 생체정보 AI 기반 불량환경 조기 예측시스템’을 구축한다. 성제훈 농업기술원장은 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도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이 됐다며 이런 내용을 담은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농작물 불량환경 예측시스템’은 작물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병해충이나 고온, 가뭄 등 작물들이 겪게 되는 어려운 환경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정량화된 데이터로 변환해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농업기술원은 바이오마커 기반 분석기술과 디지털 예측 알고리즘을 활용해 식물 내부의 스트레스 반응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시각화된 결과를 농업인과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전자 단계에서의 분석이기 때문에 기존 센서나 영상 기반 예측보다 민감도와 정확도가 높고, 실제 생리 반응에 기반한 고신뢰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대상 작물은 벼와 콩이다. 벼는 외떡잎식물, 콩은 쌍떡잎식물을 대표하는 작물로, 식물 유형별 유전자 반응을 비교·분석하고 향후 다양한 작목으로의 확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인 리셋컴퍼니㈜와 민선 8기 제17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리셋컴퍼니㈜ 정성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리셋컴퍼니㈜는 화성 연구소, 평택 공장을 망포동(영통구)으로 통합 이전하고, 수원시는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16년 설립된 리셋컴퍼니㈜는 태양광 패널 무인청소로봇·폐패널 재활용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태양광 에너지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면서 태양광 패널 청소 로봇 시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고, 폐 태양광패널 재활용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리셋컴퍼니㈜는 비가열식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폐패널에서 금속을 추출하는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태양광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태양광 유지보수 사업도 동반성장하고 있다”며 “리셋컴퍼니㈜가 수원을 선택한 걸 후회하지 않도록, 기업활동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시가 오는 9~10월 운영되는 ‘하반기 안양시 사회적경제 창업스쿨(이하 창업스쿨)’에 참여할 교육생을 이달 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창업스쿨은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나눠 사회적경제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기초과정은 오는 9월 8~17일 사이에 총 4회에 걸쳐 사회적경제 첫걸음・창업 트렌드 파악 및 사업아이템 발굴・임팩트 살롱(살롱드 안양) 등 지역의 문제를 사업의 기회로 찾아보기 위한 방안 등을 교육한다. 심화과정은 9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6회로 진행되며, 비즈니스 모델 수립 워크숍(I~II) 및 시장분석・핵심가치・인공지능(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사업계획서 고도화 멘토링・모의 피칭 등으로 구성돼있다. 교육 장소는 동안구 평촌동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에 있는 안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대상은 사회적경제 교육과 창업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이나 은퇴 예정자 등 사회적 가치 실현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개인 및 단체이며, 모집인원은 과정별 35명 내외다. &nb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평택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지난 7월 21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일반 시민과 차상위계층, 기초수급자 등에게 최대 50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평택시는 신용·체크카드, 평택사랑카드, NH선불카드 등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평택시는 대상자 60만 790명 중 약 92.4%에 해당하는 55만 5천여 명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했으며, 사용률 또한 온라인 기준 39.5%로 도내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읍면동과 통리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취약계층,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접수를 운영하고, 동행결제를 위한 통리장 및 시설자원봉사 등 거동이 불편하신 분도 소비쿠폰을 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안내하여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신속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윤태양 부사장(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을 비롯한 임원들과 함께 반도체산업의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시가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삼성전자와 테슬라 간 22.8조 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계약 체결을 축하함과 동시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지속적인 투자 요청 등 관련 현안 공유 및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평택은 이미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으며, 평택산업진흥원을 통한 반도체 인재 양성 및 한국나노기술원과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도 본격화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계획이 구체화되면 평택의 반도체 생태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삼성전자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라며 “글로벌 반도체와 AI 산업의 전환기를 맞아 삼성전자가 세계적 핵심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도록 지자체 차원의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평택시와 삼성전자는 투자 계획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주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소하고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온라인 상담 플랫폼 ‘기업SOS넷’의 적극적인 활용을 안내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기업SOS넷’은 공장설립, 자금, 판로, 노무, 수출, 창업 등 기업 활동 전반에 걸친 애로사항을 접수부터 해결까지 지원하는 통합 상담 창구다. 기업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공장설립 △창업·벤처 △판로·수출 △자금·융자지원 △기술·인증 △세무·회계 △인력·교육 △주변 기반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사항은 분야별 전문가의 검토와 관계기관 연계를 통해 맞춤형 설루션이 제공되며 문제 해결까지의 과정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SOS넷은 지역 내 기업들이 마주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체계”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구를 통해 해당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