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취업 역량강화와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도 2차 청년행정인턴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차 청년행정인턴 모집은 1차(10명)보다 7명 늘어난 17명의 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은 의회사무처 내에서 정책자료 조사·정리, 분석 및 행정사무감사 지원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다 심화된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근무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해 9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신청기간은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경기도 거주 청년으로, 학력·경력·자격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및 졸업생도 지원 가능하다. 경기도의회에서 모집하는 청년행정인턴은 도내 청년들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사전 실무 경험을 통하여 향후 공공부문 취업 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총 215억 원 규모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약 39만 가구에 가구당 5만 원씩, 무더위쉼터 등에 최대 3개월분의 냉방비를 28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 33만 8,630가구와 차상위계층 5만 4,615가구, 무더위쉼터 8,718곳이다. 우선 도는 안전취약계층에 재해구호기금 200억 원, 무더위쉼터에 예비비 15억 원을 긴급 편성하고 8월 말까지 전액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일반 계좌를 보유하고 현금 복지를 받고 있는 경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시군에서 5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 압류방지계좌를 사용 중이거나 계좌 정보가 등록되지 않은 가구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보장시설 입소자나 기존에 장애인 냉방비를 지원받고 있는 가구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군 직접 지급은 7월 28일부터 진행하며, 신청 지급은 대상자와 계좌가 확인된 가구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게 된다. 무더위쉼터 중 경로당 8,668곳은 현재 지원받고 있는 7~8월 냉방비에 9월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의 신중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취업, 수상, 사회활동 참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중년 제2의 인생 준비를 지원하는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올해 수료한 10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수료생 3명도 관련 분야 취업 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청소전문관리사’ 과정을 수료한 5명은 ‘2025 광명시 경기가사지원서비스사업’에 참여해 가사관리사로 취업했고, ‘병원동행매니저’ 과정 수료생 5명은 프리랜서로 ㈜안녕과 연계해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스마트폰활용지도사’ 수료생 3명은 ‘경기도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의 디지털에이징 지원단으로 채용됐으며, 이 중 1명은 사회가치창출 일자리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올해 유튜브 영상편집 과정 수료생 8명은 ‘2025 세계시민포럼-세계인의 날 기념 1분 쇼츠 공모전’에 입선했다. 올해 챗지피티(GPT)활용지도사 과정 수료생 1명은 광명시 평생학습원의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 활동가로 선발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1대1 맞춤형 코칭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재생에너지특화기업인 주식회사 에이치에너지와 협력하여 산업단지 인접 공영주차장 및 유휴 행정재산 등 공유재산과 입주기업 지붕에 태양광 발전소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를 동시에 구축하여 RE100 전기를 한전 요금보다 저렴하게 지역 기업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정과제인 RE100 산업단지 추진과 연계하여 2025년 5월 말 관내 모든 산업단지 내 태양력발전업(D35)을 관리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최근 산업단지 중심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주식회사 에이치에너지와 체결했다. 특히, 2025년 11월부터 공영주차장 내 신재생에너지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공용부지와 산단 내 기업체 지붕을 신재생에너지 확산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최근 준공된 제2산업단지 주차장과 입주기업 건물 지붕 등에 우선적으로 태양광 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에이치에너지는 RE100 도입의 장애물인 복잡한 컨설팅 단계를 솔라쉐어라는 플랫폼서비스로 대체했고 신용도 및 장기구매에 대한 부담을 제거하여 중소/중견기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들은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안성시 사업 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여주시는 2026년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보장하여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여주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오프라인 설문조사는 시청 민원토지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하여 참여할 수 있다. 모두 17개 항목으로 구성된 이번 설문조사는 △재정운영 성과평가 △향후 예산편성 방향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등이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검토·분석하여 2026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에 활용할 예정이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민의 소중한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이번 설문조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특례시는 7월 22일 동탄2신도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협의회와 함께 2025년 2분기 소통간담회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차성훈 동탄출장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입주자대표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동탄2신도시의 주요 현안과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요구가 행정에 신속히 반영되길 기대하며, 공동주택 중심의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체감도 높은 행정서비스 확대를 요청했다. 차성훈 동탄출장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동탄출장소는 지난 3월 첫 소통간담회를 시작으로 분기별 간담회를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 가능 매장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한다. 배부 기간은 24일부터 8월 1일까지로,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쿠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사업장과 불가능한 사업장을 명확히 구분해, 소비자와 가맹점주 간 혼선을 줄이고 원활한 소비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안내 스티커는 연매출 12억 원 이상 3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 사업장 가운데 기존 오색전 가맹점을 제외한 곳이 대상이다. 스티커는 오산시청 1층 희망복지과 앞에 마련된 간이창구에서 배부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해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오색전 가맹점은 이미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 이번 배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스티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사업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가 지역 곳곳에 30년 만에 부활 설치한 가로 쓰레기통 1000조(일반쓰레기통 75ℓ+재활용품통 75ℓ한세트)에 대한 시민 종합 만족도는 86.3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학술연구·리서치 기관인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6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버스·지하철역 등에 설치된 가로 쓰레기통 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 331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종합 만족도(86.3점)는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PCSI 2.0) 모델을 차용해 5개 분야, 총 11개 문항에 대한 응답 분석 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다. 분야별로 가로 쓰레기통 설치·운영에 관한 사회적 책임에 관한 점수는 87.4점, 전반적 만족도 점수는 86.6점, 서비스 품질 점수는 86.3점을 각각 나타냈다. 지속적으로 가로 쓰레기통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항목엔 212명(64.0%)이 ‘이용할 것’이라고 답해 시민 편의성과 정책 효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보여줬다. 가로 쓰레기통 운영과 관련한 시민 제안 내용은 △설치 확대 △청결 관리 강화 △용량 증대와 분리배출 기능 도입 등이었다. 시는 오는 10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서울옥션과 함께 진행 중인 예술 유통 프로젝트 ‘제로베이스×화성’의 온라인 경매가 높은 관심 속에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7월 21일 기준, 최고 낙찰가는 650만 원을 돌파했으며, 총 응찰 금액은 2,500만 원을 넘어서며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제로베이스×화성’은 화성시 청년 및 지역 작가 8명의 작품을 시민과 시장에 직접 선보이고, 서울옥션의 온라인 경매를 통해 실질적인 유통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동탄아트스페이스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의 두 차례 프리뷰 전시 후 시작된 온라인 경매는 컬렉터들과 시민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높은 참여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은주 작가의 작품은 낙찰 예상가를 웃도는 650만 원 이상의 현재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응찰 횟수와 조회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남은 기간 동안 최종 낙찰가와 참여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23일 오후 2시부터는 각 작품별로 로트(Lot) 번호에 따라 순차적으로 경매가 마감될 예정이다. 경매는 30초 연장 시스템을 적용해 실시간 응찰이 반영되며, 서울옥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가 현실이 된 시대, 양평군은 이 흐름에 맞서 ‘채움’이라는 이름의 해법을 꺼내 들었다. 수도권과 가까운 입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10만 명이던 인구는 2025년 기준 약 12만9천 명까지 증가하며 군 단위 인구수 전국 1위, 증가율 2위를 기록한 양평군. 그러나 군 전체의 성장 이면에는 동부와 서부 간의 뚜렷한 격차가 존재한다. 양평읍, 강상면, 양서면 등 서부권은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동부에 위치한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은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생활 여건의 악화로 정체되고 있다. 이에 양평군은 이들 3개 면을 ‘채움지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면당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양평 채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서부 간 격차를 줄이는 양평 ‘채움사업’ 채움사업은 인구 5천 명 미만의 면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교육 여건을 개선하여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한편, 체류형 생활 인구의 증가를 꾀하는 정책이다. 2023년 양평군은 관내 읍면의 인구 현황, 고령화 비율, 소멸위험지수, 장래 인구 추정 등 6개 지표를 종합 분석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21일 오전 9시부터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대책본부는 본부장, 부본부장(부시장), 총괄관리단(자치행정국장), 상황실장(시민안전국장)과 함께 ▲총괄반(안전정책과장) ▲법률·피해자지원반(기획예산담당관) ▲대응협력반(교통정책과장) ▲복구반(도로과장) ▲공보지원반(홍보담당관) 등 5개 반으로 구성됐다. 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현장을 지휘함과 동시에 피해자 구조, 장례 지원, 추가 붕괴 방지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이후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고수습대책본부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또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강토 공법으로 시공된 옹벽에 대한 전수조사와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 관리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시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사고 수습과 복구를 본격화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 활동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안전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2025년도 예산 내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예산을 추가 편성해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