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도 주관 ‘여름철 재난 대비태세 점검 영상회의’에 참석해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인한 지역 피해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의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19일 오전 8시 20분부터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영상회의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31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폭염 등 여름철 재난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 사항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박달동 주민과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경기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전날 오후 4시30분 광명시 일직동의 사고수습본부 상황실을 직접 찾아 시행사・시공사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 안양시는 이날 영상회의 직후인 오전 8시 40분부터 시청 3층 상황실로 자리를 이동해 부시장과 실・국장 및 각 과・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용인도시공사 환경사업처는 지난 6월 18일 수요일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새마을회관 무료급식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환경사업처 직원이 참여해 식사 준비와 배식, 청소 등을 진행했으며, 이와 함께 청소 세제, 고무장갑 등 급식소 운영을 위한 생활용품도 지원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추진된 무료급식 봉사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담당자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교육 연수(기본·심화과정)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마약류 사용 증가에 따른 지역 협력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시흥시보건소와 함께 기획된 것이다. 연수에서는 ▲마약류의 개념 및 위험성 ▲청소년 마약류 사용 실태와 원인 ▲예방교육의 필요성과 방향 등을 주제로 마약 예방교육 전문 강사가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실사례 중심의 설명과 현장 적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함께 제시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예방교육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마약류의 심각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학생들을 위한 예방교육에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협력으로 학생 마약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건강 증진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18일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체육시설(은계1어울림센터, 국민체육센터)을 대상으로 시민평가단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시흥시 내 주요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로 시설 및 산업안전 분야의 전문 자격을 보유한 공사 직원을 포함한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여 공사에서 운영 중인 시설의 ▲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 잠재적 안전 위협요소 ▲ 비상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 기구(AED) 등 정상 동작상태 ▲ 기타 안전위협 요소에 대하여 전반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합동점검 후 설문 및 강평을 통해 이용 고객의 불편사항과 안전 위협요소를 발굴하여 개선 예정이며 즉시 개선이 어려운 부분은 빠른 시일 내 보완할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 점검을 통해 일상 속에서 간과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면밀히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19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104명을 대상으로 연성대학교 인스퍼레이션홀에서‘디지털교육과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주제로 미래교육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진화하는 AI 생태계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 개개인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연수는 세 가지 주요 주제로 진행됐다. ▲ AI 생태계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김진택 포스텍 IT융합공학과 교수) ▲ 초∙중등 하이러닝 수업 실천 사례 공유 (선도교사 발표) ▲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이해와 적용(김영삼 성수중 교장) 연수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의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하이러닝(Hi-Learning)’의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이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이 공유됐다. 또한,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에게 신속하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핵심 개념과 실천 전략도 소개됐다. 이승희 교육장은 “AI 시대를 선도하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21일과 28일, 화정도서관 지하 1층 꽃마루에서 2025년 어린이 독서동아리 ‘꼬북클럽 연합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꼬북클럽’은 고양시 15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대표 어린이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으로, 매년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꼬북클럽에 참여 중인 3~6학년 어린이 2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읽은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학년별로 나뉘어 운영되며, 6월 21일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왜왜왜 동아리』의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이, 6월 28일에는 3~4학년을 대상으로 『시간 유전자』의 김혜정 작가와의 만남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일 도서관이 아닌 고양시 도서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연합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독서 문화 확산과 또래 간 소통의 장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창작의 과정을 직접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기관 ‘높빛희망학교’는 지난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백마화사랑에서 시화전을 개최하고, 12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시낭송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높빛희망학교는 원흥초등학교 내에 위치한 성인문해교육기관으로, 약 90여명의 늦깍이 학습자들이 초등과정과 중학과정을 배우는 곳이다. 학습자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시와 그림으로 표현해 작품을 완성하고 그 중 38작품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였다. 전시회 기간 중 2회에 걸쳐 열린 시낭송회에서 학습자들은 자신들이 쓴 시를 직접 낭송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낭송회 무대 위에서 또박또박 전해진 목소리는 서로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높빛희망학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학습자들이 시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쳐내며 내면의 여러 감정을 살며시 마주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문해 학습자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높빛희망학교는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함께 삶의 새로운 빛을 발견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한국생활개선고양특례시연합회는 지난 18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조리농산가공실에서 고양시 대표 특산물인 ‘일산열무’를 활용한 열무김치 재능기부 나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장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적 기여 ▲일산열무 소비 촉진과 농산물 가치 확산 ▲지역 공동체에 대한 실질적 복지 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고양시의 자랑인 ‘일산열무’를 주재료로 사용했다는 것이다. ‘일산열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된 고양시 대표 농산물로, 아삭한 식감과 깊은 풍미, 그리고 뛰어난 저장성을 자랑해 전국적으로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으로 재배되는 일산열무는 김치로 담갔을 때 깊은 감칠맛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으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 약 1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관내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지원사업을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하수 방치공은 지하수 개발이나 이용 과정에서 수량 부족이나 수질 불량 등으로 사용되지 않는 관정으로, 소유 및 이용자가 명확하지 않고 방치돼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불용공이다. 시는 지하수이용실태 조사나 현장점검 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관정에 대해 소유자를 확인한 경우에는 원상복구 이행명령을 하고, 원상복구 의무자가 불분명한 방치공은 현장조사 후 원상복구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치공을 발견한 경우 방치공의 위치, 상태 등을 푸른도시사업소 생태하천과로 신고하면 된다. 신영호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지하수 및 토양오염 예방을 위해 방치된 관정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원상복구할 예정”이라며 “지하수시설 이용자 및 지역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26일 일산서구청 가와지 대강당에서 창업오디션‘2025년 상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장 가능성 있는 창업기업과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간의 만남의 장으로 투자 유치 연계, 사업 파트너십 구축, 네트워킹 확대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이다. 시는 지난 3월 7일부터 고양 아이알(IR)데이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을 모집했으며, 총 78개사가 신청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기업은 투자유치 교육과 멘토링을 받았으며, 26일 아이알(IR)데이에서 혁신적인 창업 제품과 서비스에 대하여 열띤 피칭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발표 심사와 투자는 고양청년창업펀드 및 고양벤처펀드 운용사 등 10명의 벤처투자자와 창업기획자들이 참여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업과 투자자 간 소중한 피드백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수원 본사에서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주거학회와 공동으로 ‘초고령사회 대응 고령자복지주택과 공간복지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거·돌봄·커뮤니티가 통합된 공간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고령자 중심의 세대통합형 주거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임미화 교수는 주거·돌봄·커뮤니티가 융합된 고령자복지주택 모델을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제안했고, 유해연 교수는 ‘GH 고령자복지주택의 세대통합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설계 등 설계 원칙과 공간 구성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고양창릉 S14·A9블록 설계공모 당선자인 디에이그룹은 실제 GH 고령자복지주택 적용 방안 및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는 설계안을 제시했다. 통합공공임대 753세대로 조성되는 A9블록에는 고령자복지주택 4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학계와 실무,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고령자복지주택의 정책 방향, 공간 구성, 민관 협력 방안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