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산더미 우리 그릇전’ 판매전에 참가할 업체를 8월 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산더미 우리 그릇전’은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개최를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생활 식기부터 화분, 차도구 등 우수한 경기도자 상품을 최소 1천 원부터 최대 5만 원까지 최저가 수준의 균일가로 판매하는 대규모 특별 할인 판매전이다. 경기도 도예 업체에는 재고 소진의 기회를, 도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그릇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그릇전은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여주도자세상 도자쇼핑몰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이면서 ‘도예가 등록제’ 도예인 또는 여주도자세상 도자쇼핑몰 입점 업체로 총 5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입점 신청서와 입점 상품 목록을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한국도자재단 사업본부 도자산업팀(여주도자세상 사무동 7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산업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 관리 실태를 특별 점검한 결과, 건축 행위허가 사용승인을 받은 곳 가운데 절반가량인 47%가 사용승인과 다른 불법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21개 시군에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5월까지 행위허가 사용승인을 받은 164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현지 확인 결과, 불법행위를 한 77곳(47%)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불법행위 내용을 보면 불법 건축 26곳, 용도변경 31곳, 형질변경 4곳, 공작물 설치 4곳, 물건 적치 4곳, 기타 7곳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안산시 소재 ‘A’ 건설자재 판매점은 동식물 관련 시설인 콩나물재배사로 행위허가 사용승인을 받은 후 건설자재 판매 및 보관창고로 불법 용도 변경해 운영하다 적발됐다 의정부시 소재 ‘B’ 소매점은 농산물보관창고로 행위허가 사용승인 받았으나 농산물보관창고 3분의 1을 판매시설로 불법 용도변경하고 불법 증축해 운영하다 적발됐다. 성남시 소재 ‘C’ 베이커리 카페는 일반음식점 및 소매점으로 행위허가 사용승인을 받았으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지난 25일 안성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안성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매칭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업무협약식(지역의 상생을 위한 우선구매 활성화), 사회적경제기업 전시·홍보·상담회, 공무원 대상 공공구매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행사를 준비하여 안성시와 공공기관 등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다양하게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안성시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최대한 이용하려 노력하고 있다. 제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다양한 교육·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6개 기관이 함께 우선구매 약속을 시작했지만 이후 더 많은 기관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의 상생을 위한 우선구매 활성화 협약식을 총 6개 기관이 함께 진행했다. 협약식은 안성시 김보라 시장, 안성시의회 안정렬 의장, 안성경찰서 오지용 서장, 경기도안성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30여 명의 안양·성남 중장년 (예비)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2024 안양·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맞춤형 창업 교육’을 안양산업진흥원 강당과 성남산업진흥원 21층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안양과 성남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틀간의 집체 교육은 인공지능(AI) 활용 기술을 주제로 총 8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ChatGPT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수립’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방법’등 교육은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교육비 전액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중장년 창업가들이 최신 기술을 접하고 이를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중장년 (예비)창업가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교육에 참석한 중장년 창업가들의 뜨거운 열정은 우리 지역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진흥원은 이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예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글로컬 상권 창출팀’ 공모에 선정된 수원시가 24일 전주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열린 ‘글로컬 상권 출범식’에서 글로컬 상권 창출팀 선정서를 받았다. ‘글로컬 상권 창출’ 공모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중심이 돼 다양한 공간·콘텐츠를 결합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다양한 관계 인구를 끌어들이는 상권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 행궁동을 포함해 전국 3개 상권이 ‘글로컬 상권’으로 선정됐다. 로컬 크리에이터 등 3개 사 이상으로 구성된 팀과 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는데, 수원시는 ㈜공존공간을 대표기업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정된 팀에게 글로컬 상권 창출을 위한 자금을 최대 49억 원 지원한다. 수원시 컨소시엄은 ‘지속가능한 행궁동 상권을 위한 글로컬(관광) 골목산업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하는 사업계획안을 응모했다. 행궁동 일원(점포 449개소)에서 ▲로컬브랜드 창출 ▲동네상권컨설팅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스마트상점 ▲동네 단위 크라우드펀딩 등 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글로컬 상권 창출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23일 경기도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에서 ‘맹인 안마원 위치 서비스’와 ‘인공지능(AI)입시컨설턴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생성형 인공지능 및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회로 추진됐다. 총 85팀의 출품작이 참가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8팀에는 국내 빅테크 및 인공지능 현업전문가들이 1대1 매칭 멘토링을 진행해 출품작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지원했다. 발표평가 및 최종 심사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전문가 5명, 도 엑셀러레이터 10명과 인공지능‧데이터에 관심 있는 도민평가단 50여 명의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공공데이터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는 힐링하트 팀의 ‘맹인 안마원 위치 서비스’ ▲우수상에는 콩데이터 팀의 ‘산업별 미스매치 대시보드’ ▲장려상에는 그라운드 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로컬관광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관내 소공인 제품을 시민들의 사회관계망(SNS)를 통하여 홍보하는 온라인 홍보단 ‘안양 소공인 상단’에 참여할 인플루언서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소공인이 개발하고 제조한 제품을 사회관계망(SNS) 계정 운영자와 인플루언서가 무료로 제공받아 사용한 후, 제품 정보 및 이용 후기를 알려 마케팅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공인 상단은 ▲공고일 기준 현재 관내에 거주하거나 기업에 근무하는 자 ▲사회관계망(SNS)(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한하며 중복참여 가능) 계정을 활발하게 운영 중인 자 ▲20세 이상의 성인 총 3가지 기준으로 선정된다. 활동은 8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진행되고, 활동을 성실하게 마무리 한 자에게는 활동 증명서를 발행하고 해단식에서는 우수자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소공인이란 제조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작은 기업을 말하며, 안양 소공인 지원센터에서는 전기‧전자 관련분야의 특화된 소공인을 집적 지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3일 광교 신사옥에서 신규 물류 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한국통합물류협회(KOIL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물류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정보 및 자원 공유 ▲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김민근 전략사업본부장과 한국통합물류협회 조무영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물류 정책 기본법에 따라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특수 법인으로 물류 관련 연구 및 정책 제안, 전문 인력 양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GH의 신규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 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기교의 확장․재가설을 놓고 팽팽하게 맞섰던 용인시와 성남시간의 갈등이 경기도 중재속에 해결을 향해 일보 전진했다. 고기교 확장․재가설을 위한 주변 도로 교통개선안에 용인시와 성남시가 합의하면서 이제 실제 사업 추진만을 앞두게 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용인시, 성남시는 최근 고기교 주변 도로 교통영향분석 개선 대책(안)에 대한 최종보고를 받고 협의안에 합의했다. 고기교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과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을 잇는 길이 25m·폭 8m 다리로 용인시가 1986년 최초 건설했다. 교량 북단은 성남시가, 남단은 용인시가 각각 소유하고 있어 고기교를 재가설하거나 확장하려면 양 시의 합의가 필요하다. 용인시는 고기교 인근 상습적인 차량 정체, 하천 범람으로 인한 고충 민원 등으로 고기교 확장을 추진했던 반면 성남시는 유입될 교통량 분산 대책을 요구하는 등 의견 차이를 보이면서 오랜 기간 갈등을 빚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취임 이후인 2022년 7월과 8월 연이어 고기교 현장을 방문하는 등 갈등 해결에 노력을 기울였다. 같은 해 9월 용인시와 성남시는 경기도 중재 속에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기교 주변 도로 교통영향분석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트리베카 360°에서 열린 2024 추계 PVNY+수출로드쇼에서 경기도관을 운영,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954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등 향후 약 547만 달러 상당의 계약 추진이 기대된다고 22일 밝혔다. PVNY(Primiere Vision New York) 전시회는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프랑스 등 약 20개 국가가 참여하는 유망 전시회로 매년 춘계와 추계 총 2회 열리며, 진성 바이어(거래 의사가 높은)들이 대거 참여하는 미국 내 대표적인 섬유 전시회다. 도는 2019년부터 매년 경기섬유마케팅센터 수출 마케팅 지원의 하나로 도내 섬유·패션 제조 기업의 수출 활성화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해 PVNY 전시회 참가 및 매칭 상담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 기업에는 부스비 50%, 제품 운송료, 통역비, 현지 교통수단 등을 지원한다. 그 결과 지금까지 7천675건, 약 5천67만 3천 달러 규모의 상담 쾌거를 이뤘으며, 그중 원단 라미네이팅 전문업체 D사(양주시 소재)는 닥나무를 원료로 한 라미네이팅 원단을 출시해 미국의 M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22일 ‘재해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의 지원 규모를 당초 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매년 재해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50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별도 편성해 연중 상시 지원하고 있지만 최근 경기도에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지원 대상은 수해 등으로 피해를 입어 시장·군수 또는 읍·면·동장으로부터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이다. 융자 한도는 피해 금액 범위 내 기업 1곳당 최대 5억 원(소상공인 5천만 원) 이내,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며 융자 금리는 은행 대출금리에서 중소기업은 1.5%, 소상공인은 2% 이자를 고정 지원한다. 이 밖에도 경기도는 수해·화재 등 재해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해 최대 6개월 이내에서 원금상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이번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 확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기업